건축위원회 7월 거름회 보고
작성자 : 조동환 | 등록일 : 2016-07-09 17:24:42 | 조회수 68

지난 6월 거름회 이후 3차례 건축위원회 회의가 있었습니다.

주요 안건은 시공사 선정 건이었습니다.

수의계약이냐 입찰이냐. 입찰의 경우면 최저가냐 아니면 어떤거냐의 결정을 두고 논의를 했었습니다.

시공사 선정 논의과정을 요약하면

 - 설계도면이 나오는 7월 말에 입찰을 붙이면 선정작업이 8월 말에나 완료될텐데

   철거작업, 안전팬스작업을 하고 9월1일 착공하는 것은 일정상 어렵다.

 - 시공과 설계는 소통해가며 계속 조정작업이 있어야 하는데

   설계사무소와 과거 작업한 경험이 있는 회사가 좋겠다.

 - 설계사무소에게 건축 전과정의 관리 감독의 책임을 주고,

   사후 A/S도 책임감있게 진행하도록 하자.

 - 완전 공개입찰을 하는것은 불가능하고,

   지인 추천 회사들이 입찰하는 것은  아는 사람통하는게 더 힘들었던 경험이 있다.

  - 가장 중요했던 것은 예산을 아끼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불신의 눈으로  설계사도 시공사도 최저가로 선정하고 우리가 관리, 감독하는 것보다는

   서로 신뢰를 쌓아가며 책임있게 진행해가는 것이 우리 Y의 정신에 맞는것 같다.

 

결론은  시공사 선정은 설계사무소에서 추천하는 회사로 정하는 것으로 건축위원들 만장일치로 결정하였습니다.

 

7월 7일(목)에 건축위원들, 설계사무소, 시공사가  Y사무실에서 상견례를 하였고

향후 대략적인 일정을 공유했습니다.

   -작업현장 답사 및 철거 대상 파악 : 7/7 (시공사, 설계사)

   -이사 : 7/16~17 (볍씨 가족)

   -철거 : 7/18~22 (시공사)  

   -측량 : 7/25~29 (지적공사)

   -건축허가신청 : 7/25~29 (설계사)

   -건축허가 : 8/12~19(광명시청)

   -풀씨 안전팬스 : 8월 초(시공사)

   -시공계약 : 8월 초(YMCA, 시공사)

   -착공 : 9월1일

 

볍씨가족들에게 동의를 구해서 그동안 '볍씨 터다지기' 행사를 하면서

모금했던 건축기금을 이번 건축을 진행하면서 필요한 경우에 사용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이 있어서

거름회에 보고할 때 제안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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