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건축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글을 시작하려 합니다.

새건물이 들어서고 나서 기쁜 마음으로 여기저기 둘러봤으나,

크고 작은 하자들이 있어서 사진과 함께 내용을 올립니다.

확인하시고 깔끔한 처리 부탁드립니다.

가벼운 것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강당에서 악기실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마무리가 좀....

악기실 창문 손잡이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주방 요리실습실 바닥입니다. 이것도 마무리가...

배관들을 흙에 그냥 노출시키면 금방 부식될 우려가 있습니다. ELP주름관등을 사용해서 한번 더 씌워줘야 합니다.

이걸 하자로 올려야 하나 고민도 했지만 어쨌든 말씀드리는게 나을 것 같아서 올립니다.

사진보시면 계단 윗부분과 아랫부분이 3cm정도 틀어져 있습니다. 뭐 작업하다보면 약간 틀어질 수도 있죠

하지만 마무리를 너무 대충 해놓은 것 같습니다. 맨 아래 사진처럼 땜빵을 하려면 윗부분도 같이 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아니 윗부분은 오해려 더 깔끔하게 해야죠!!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제가 개인적으로 입주자점검한다 생각하고 작성한 하자리스트입니다.

다시 한번 건축에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잘 마무리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ps. 생명관 어딘지 생각이 잘 안 나지만 소방점검함인가요? 길쭉한함 한군데가 피스가 안 박혀서 문열면 전체가 다

     들립니다. 역시 마무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