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한 아이들과 부모님들은  학교에 초대되서 오는 자리이지만,

준비하는 신입 입장에서는 그 과정이 조금 서먹서먹할 수 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래도 많은 졸업생들과  부모님들 몇분이라도 기분좋게 참여해주셔서

오랫만에 그분들의 건재한 모습들을 뵙게되어 좋았고

우리에게 볍씨는 어떻게 남을까 하는 생각도 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포토존부터 영상, 네온사인 간판까지  이딸리아 장인의 감각이 묻어났구요.

퀴즈게임도 너무 기발했지만,  하나하나 영상으로 준비하신것도 대단하구요.

안주 준비부터  뒤풀이 끝나고  뒷마무리까지....  

2학년의 업보(?)를  정말 다 하신것 같습니다. 내년 2학년은  어떻게 하라고~~~ㅋ.

바람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