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비상시대 교육
작성자 : 정지훈 | 등록일 : 2020-09-22 13:27:36 | 조회수 2549

지금 현재 코로나로 인해 일반 학교는 온라인 수업으로 수업을 하는데 그러면 우리 볍씨학교는 어떤 식으로 해야 하나? 온라인으로 수업하는 이유 혹시 모를 집단 감염을 피하고 등하교 중 모르는 사람들을 잠깐이라도 마주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것들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온라인 수업을 하는 것 이디. 일단 온라인 수업은 강의를 듣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수업을 듣기만 하는 일반학교에서는 가능하다. 하지만 볍씨학교에서는 온라인으로 가능한 수업은 영어와 셈밖에 없다. 우리는 토론하고 이야기하고 나누고 함께 준비하고 일하는 수업이 주이기 때문에 우리는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또 만약 어떤 식으로도 만약 온라인 수업을 하게 된다면 청소년 과정은 그나마 괜찮을 수 있지만 어린이 과정 친구들은 어떻게 하며 온라인은 수업을 하기 위해선 컴퓨터 노트북 등의 장비가 필요한데 이것이 있나. 또 가장 큰 문제는 바로 개인들이 집중을 할 수 있을까 이다. 다른 창을 틀어놓고 다른 것들을 할 수 있고 온라인이 처음이기 때문에 이것에 이끌려 집중을 하기 힘들지 않을까한다.

또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게 되면 볍씨에서 하던 수업 들은 하지 못하고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 수박에 없을 것이다.

반대로 청소년 과정은 소수의 사람들로 구성해 각 팀마다 한 가지의 주제로 좀 더 파고들고 토론하고 공부하고 강의하고 하며 더 많은 주제들에 대해 알고 이해하며 지금의 시국을 역으로 좀 더 좋은 방향으로 가도 되지 않을까?

목록
  • 김소연 2020-09-23 오후 7:43:37

    소민이가 작성한 글이에요. 
    위기를 전환해서 볍씨다움을 잘 살리는 방향으로 가보면 어떨까, 하는 메시지가 좋네요!

    답글쓰기

댓글쓰기


이전글
정진아 | 단하- 휴교하는 동안 밥상 차리기
다음글
김범주 | 가족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