볍씨 학교 존치글
작성자 : 남수연 | 등록일 : 2022-01-22 11:49:32 | 조회수 890

행복한 볍씨

 

박휘원 (불꽃반 13살 2021\12\5)

 

나는 6학년때 볍씨에 편입했다. 여태 나의 학교생활은 힘들고 고단하기만 했던 것 같다. 하지만 나는 볍씨가 좋다. 

 

나는 볍씨학교에 와서 배운 것이 있다면 글쓰는 방법을 가장 잘 배운 것 같다. 볍씨 오기 전 간단한 글을 썼다. 무엇이 좋고 무엇이 싫고 기대되는 것을 쓰는 것이었다. 나는 글을 쓰지 않고 단어를 썼다. 이 글을 읽으면 내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알 수 있었다. 지금은 그 글이 창피할 정도로 성장 한 것 같다. 볍씨에서는 글쓰는 방법을 잘 알려준다. 글을 쓰면 선생님이 일일이 봐주시고 코멘트를 해주신다. 그리고 책을 많이 읽기도 한다. 이런 과정을 생각하면 다 선생님 덕분인 것 같다.

 두 번째론 볍씨에서 노동의 소중함을 느꼈다. 느낀 이유는 볍씨에서 직접 목재로 무엇을 만들고 밭일도 해보고 옷도 직접 수선하고 만들기 때문이다. 노하우와 의지가 없으면 절대 못할 일들이다. 항상 힘들어서 불만이 있을땐 있다. 하지만 책임감을 갖고 일을 끝까지 하려고 노력한다. 그렇지 않으면 모두가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3번째로는 토론이다. 우리 학교는 모든 것을 모두와 함께 토론하여 결정한다. 그래서 항상 학생들에게 맞출려고 노력하신다. 나는 이 방법이 너무 좋다 생각한다. 이유는 학생들의 불만족도 해결해주기 때문이다. 그럼으로서 스트레스가 덜 쌓이며 원하는 민주적 방식으로 공부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화와 풍습을 가진 행복한 볍씨이다. 이런 학교가 사라진다하니 마음이 안좋지 않을수 없다. 재건축을 안하고 계속 볍씨학교가 있었으면 한다.

 

 

죄송합니다. 깜빡하고 지금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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