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 입구에 도착해서 공동짐을 수레에 싣고 급경사를 올라갑니다. 4-5학년 언니들이 있는 힘을 다해 수레를 날랐다고 하네요.

드디어 모둠 텐트에 도착해서 점심 도시락 먹을 준비하기.

집에서 싸온 맛난 반찬을 꺼내어 밥과 함께 먹습니다.

여는 마당으로 자치들살림 3박 4일 일정을 열고 <활활> 모둠은 캠핑장탐험을 시작했어요.

여기저기 버려져 있는 쓰레기도 줍고,

놀이터에 가서 그네도 타고,

모래놀이도 합니다.

계곡도 탐험해보자.

올챙이들이 많네~

엉겁결에 계곡 아래서부터 위까지 가는 미션을 하게 된 <활활> 모둠.

15가지 다른 나뭇잎도 벌써 모아버린 <활활>...

음식 나눠먹기 미션도 해버리려고 해서, 내일 간식으로 예정된 고구마맛탕까지 나눔해야 미션 완료라고 이야기 했더니 온갖 원성이.. 하지만 덕분에 맛난 음식을 여러번 나누어 먹는 보람을!

이번 자치들살림에서 냄비밥을 마스터한 은율.

저녁 메뉴는 조랭이 떡볶이~ 

저녁을 먹고 나면 샤워를 하고 모둠별 모이기.

오늘 어떤 일이 있었는지 생활글을 써보자.

그리고 학년별 모임 후 대망의 불침번 서기!를 자원했다가 잠에 쿨쿨 빠져버린 이가 많다는...

 “길은 멀고 입구에서부터 끌고오는 짐은 더 무겁고... 하지만!!! 1시간~2시간 동안 매고 있던 가방을 네려노으니... 와~~ 진짜 붕뜬다면(공중부양) 이런 기분 같을거다. 막 날아갈 거 같다!” -윤별

“계곡에서 쓰러기를 주었다. 재미있서다. 끝” -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