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아이들 '사람 책'을 보고....
작성자 : 정은아 | 등록일 : 2018-02-09 10:04:34 | 조회수 6027

3년째 ' 사람 책'을 보고 있습니다.

그 나이때 생각해 보지도 못하고 하더라도 혼자 꿍꿍 마음에 쌓아 놓다가

그게 안좋은 습관, 버릇으로 남아 지금도 고민하고 있는 것들을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하고 인정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해결책을 찾아가는 모습이 이뻐서 '사람 책' 한다고 하면 매년 참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이모,삼촌, 동생,언니들 모두가 함께 고민해주고 공감해주는 시간들은

아이들에게는 또다른 고민의 시작일지는 몰라도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는 시간이고

참여하는 저 또한 아이들에게 작은 사랑이지만 나눠 줄 수 있는 시간이 감사했습니다.

볍씨에서 아이들과 함께 작업하고 아이들이 하는 발표회등으로 아이들이 잘 크고 있구나를 느낄 수는

있겠지만 그 중에서 ' 사람 책 '은 작지만 한 명, 한 명이 어떻게 각자의 색을 키워 나가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일 낮 시간이라 많은 분들이 못 보시는게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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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기 2018-02-13 오후 3:46:51

    저는 작년에 한번 참석 했지요! 범수형에게 들은 얘기를 생각하면 올해 못본것이 무척이나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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