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재도 살리고 지구도 살리는 밥상이네요~
작성자 : 차미선 | 등록일 : 2020-07-18 20:43:21 | 조회수 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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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늦잠도 자고 싶을텐데 지난주부터 자전거모임에 들어가서 아침7:30에 출발해서 11시가 넘어 들어오는  원재를 위해 엄마는 전을 준비합니다.
원재가 오기 전부터 재료를 다지고 모양을 만들고 전을 부치니 12시에 딱 먹을 수 있었네요~^^;
피망전, 고추전, 깻잎전. 
잘 안먹는 피망이랑 고추도 기름칠 좀 하니까 잘 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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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싱싱지구마켓에서 얻어온 솎은 가지 볶음

물컹한 식감으로 잘 안먹는 야채 중에 하나가 가지인데 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잘 구워준 다음 청양고추 넣어 살짝 매콤하게 만든 소스로 볶아주니 이것도 잘 먹네요~ 편식 안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엄마가 부지런을 떨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실감..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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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수정 2020-07-19 오후 7:45:13

    토요일 아침에 전을.. 부지런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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