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학년 아침 몸깨우기의 현장
작성자 : 변진영 | 등록일 : 2017-04-13 09:49:30 | 조회수 6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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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학년 아이들이 학교에 오면 버스에서 내려 인사를 나누고 나서 반별로 몸깨우기를 합니다.

체조를 하면서 몸 구석구석을 천천히 깨우기 시작해서 몸을 활발하게 움직이는 몸놀이로 이어지며 몸의 기운을 마음껏 발산합니다.

반별로 요일마다 다른 장소에서 몸깨우기 활동을 하는데요,

 

 운동장에서는 흙바닥에 금을 긋고 하는 마당놀이와 축구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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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터에서는 뛰거나 기거나 구를 수 있는 놀이와 공을 가지고 하는 놀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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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는 오래 달리기와  줄넘기를 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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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꾸준히 몸깨우기를 하며 심폐지구력, 손발의 협응력, 근력, 순발력과 민첩성, 유연성, 균형감각 등 자기 몸을 잘 다룰 수 있는 힘을 키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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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아니라 아이들은 신나게 놀면서 현재를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감각을 기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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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자기 힘이 어느 정도인지 힘껏 써보기도 하고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면서 이기고 지고 죽고 살아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울고 싸우고 소리를 지르기도 하며 갈등을 겪고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는고 해소합니다.  그런 경험을 통해 어려움을 만났을 때 앞으로 힘껏 헤쳐나가는 삶의 기술을 익히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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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하는 것 보다 함께하는 것이 더 재미있음을 경험합니다. 더 즐겁게 같이 놀기위해 어떻게 해야할지를 궁리하게 됩니다.  놀면서 함께 살아가는 기술을 몸으로 익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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