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청소년 연극 '눈물 한 방울' 많이 보러 와 주세요!
작성자 : 노연우 | 등록일 : 2019-11-12 23:12:52 | 조회수 3178

 

 

안녕하세요. 볍씨학교 연극 팀 '눈물 한 방울' 입니다.

 

저희가 드디어 연극 공연을 합니다!! 올해는 대안학교 연극제를 나갑니다!

대학로에서 볍씨 학생들과 다른 대안학교 학생들의 연극 공연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학교 공연은 하지 않기로 결정 했습니다. 그러니 대학로로 많이 와주세요~

 

일시 - 2019년 11월 22일 금요일 7시 30분

 

(볍씨학교 공연은 8시 30분 시작이지만 다른 학교 공연이 먼저 있기 때문에

7시 전에 오셔서 공연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장소 - 대학로 창조 소극장

 

약도

 캡처.JPG

 

 

 

눈물 한 방울.png
 
저희가 만든 티저영상도 있으니 한번씩 봐주세요~
 
많이 보러 와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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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효선 2019-11-25 오후 1:27:03

    퇴근 후 늦지 않게 간다고 출발했다가...주차 문제로 결국 늦게 도착해서 관람했어요. 맨 뒷자리에서 쪼그리고 앉아서 봤지만 너무나 멋진 공연에 시간가는 줄 몰랐네요.

    1시간이 넘는 공연이었는데 지친 기색도 없이,
    또렷한 목소리와 대사로
    참신한 아이디어, 위트있는 내용을 포함해 지루하지 않게 개개인의 속 마음을 펼쳐내는 모습이
    참으로 감동적이었습니다.
    처음부터 보지못해서 흐름을 제대로 이해못한 부분이 많을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아쉽기도 했어요. 

    연습을 얼마나 많이 했을까...
    오랜시간 많은 시간을 들여 연습을 했겠구나..
    그 시간들이 지루하기도하고 힘들었겠지만 연습을 하면서  쌓여있던 답답한 감정이나..
    나도 나를 모르겠는 알 수 없는 답답한 감정들도 조금씩 승화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봤어요.
    그런 상상으로 나중에 내 아이도 꼭 연극을 준비하는 시간을 잘 보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생겨났구요.

    어떤 계기로 볍씨학교 아이들은 7학년~8학년 연극을 하게되었을까도 궁금했고,
    아이들에겐 참으로 좋은 경험이 될거라는 확신까지 들었어요.

    마지막 장면에 창학이와 다른 친구들이 함께 "나는 달릴 수 있다~" "나는 뛸 수 있다" 그랬나요?
    연극하는 친구들 모두가 창학이의 마음을 담아 외쳐주며 용기를 보태주는 듯한 그 장면에서는 아름답기도 하고
    감동적이어서 눈물이 났어요.
    친구들의 진심이 가득한 외침 속에서 창학이도 힘을 얻어 목소리가 커져가는 것을 분명 느꼈어요.
    연극이 끝나고 난 후에도 눈물을 흘리며 감동을 나누는 어머니도 있었어요.

    이번에 연극을 준비했던 친구들 모두 멋지고~ 아름답고~ 훌륭했어요. 
    참으로 자랑스러웠어요`~~~

    칭찬해주고 싶어서 소감 글 간단히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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