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볍씨 이사' 다시 공지합니다.
작성자 : 김기원 | 등록일 : 2016-07-14 17:11:35 | 조회수 3807

이사 이야기를 다시 말씀 드립니다.

 

 토요일에 비예보가 있습니다. 급한 마음에 오늘 아이들과 짐을 많이 정리하고, 옮겼습니다. 좀 무거울 거라 예상하고, 아빠들에게 부탁하려던 짐들도 대부분 이동을 마무리 하고, 선풍기, 칠판등 등 아이들이 분리할 수 있는 것들은 분리하여 이동하였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이사계획을 조금 수정해서 공지합니다.

 

  1. 토요일 비가 오지 않으면, 토요일에 이사를 진행합니다. 비가 오면 일요일에 이사를 진행합니다. 이 결정은 금요일 저녁에 하겠습니다.
  2. 어느 요일에 이사를 진행하더라도 이사에는 청소년과정아이들과 엄마들은 참여하지 않아도 됩니다.
  3. 토요일에 비가와도 해체작업(보도블럭, 부엌벽체 등)은 토요일에 미리 진행할지 여부는 아버지들이 의논하고 계십니다.

 

공간별로 남은 짐들의 목록입니다.

  1. 부엌 – 부엌짐 (아래학교 3번 방으로)
  2. 흙집 – 전자피아노(아래학교 2번 방으로)
  3. 도서관 – 깨끗한 책꽂이 3개(정진호 이사님 창고로)
  4. 도예실 – 가마, 물레, LED 등 (아래학교 뒷골목으로)

                - 책걸상 (정진호 이사님 창고로)

  1. 집살림교실 – 작업대 (정진호 이사님 창고로)

                      - 테이블 톱 (아래학교 비닐하우스)

                      - 목재 (아래학교 비닐하우스, 양민호 공방)

  1. 기타 – 난로, 온수기

 

남은 짐들에는 내일 테이프로 가야 할 장소를 적어서 붙이겠습니다. 테이프가 안 붙은 것은 버리는 것이니 그냥 두거나 필요한 사람이 가져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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