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짜:4월29일 10;00

*장 소: 볍씨 윗 학교 앞마당

*준비물:침낭, 컵, 식기도구, 3끼 분량의 반찬 한가지, 세면도구, 단품 도시락, 열린 마음

올 봄두렁은 새터전에서 엽니다.

학년을 넘어서 선배 후배로 또는 언니 동생으로의 만나는 시간.

엄마, 아내의 역할에서 벗어나

000이름의 나 자신으로 돌아가 서로를 만나는 시간이 두렁이라고 생각됩니다.

 남이 차려주는 밥상으로 입도 호강하고

 안 움직이던 근육들에 활기도 불어 넣고

 안다고 생각한 사람의 새로운 모습에 눈도 마음도 촉촉해지는 두렁입니다.

 만사 제쳐 두고 모두 와서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그 날 모두 뵙겠습니다.

올 두렁을 잠깐 소개하자면

이번 두렁은 드레스코드가 있습니다.

봄날 두렁에 어울리는 드레스코드-소녀의 감성 "핑크"로 준비하시고 

볍씨를 닮은 나들이도 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