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월요일 오전. 방화동 한강 시민공원.
강강수원래가 발대식을 하고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우리 볍씨학교 다희와 혜지도 힘차게 첫 날 순례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앞으로 48일동안 운하건설예정지의 하천을 따라 우리 국토를 걷게 됩니다. 아이들은 강을 따라 걸으며 생태환경에 대하여 고민도 하고, 공부도 하게 됩니다. 그런 의미 외에도 아이들은 다른 학교의 아이들과 만나고, 생활을 스스로 챙기고, 체력의 극한도 경험하는 등 정말 많은 살아있는 공부를 하게 될 것입니다. 다희와 혜지가 무사히 순례를 마치고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아이들이 지금 어디쯤에서 무슨 활동을 하며 걷고 있는지는 다음카페 ’청소년 강을 노래하다’ 에서 매일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볍씨학교 다른 청소년과정아이들은 5월 마지막 주에 구간참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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