볍씨 점심 에 관한 모임 이야기 그리고 현재적 사실
작성자 : 장난주 | 등록일 : 2008-03-11 16:01:28 | 조회수 4090
볍씨가 점심을 어떤 형태로 가져가야 하는지에 관한모임이
4차례에 걸쳐 논의가 되었습니다

먼저 설문지를 하자는 거름회의견에 따라
저희도 설문지를 맹글 준비과정을 하게 되었지요
시행 착오를 거쳐 절반정도 만들다 보니
다시한번 짚어 봐야 하는 논제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기존 도시락 형태이냐  새로운 급식방법이냐를 결정하는것이
과연 찬,반의 문제라면 설문지를 통해서 찬반여부를 확인하는것이 맞을테고
볍씨의 모든 안건이 찬반의문제가 아니라 합의를  위한 절충 과정이라면
설문을 하기 앞서서 의사결정 방법이 우선 되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저희안에서도 목소리 높히며 상반된이야기가 진행되었지만
의사결정방법에 따라 진행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는것입니다
볍씨의 의사결정 방법이 이거다 라고 말할수는없는 없지만
과정의중요성을 생각우선시 되어야 하겠기에
이번달 거름회에서 의사결정 방법에 대한 논의를 준비하시고 오시면 될듯합니다

볍씨 점심에 관한 모임을 하면서 가장 비중을 두고 싶었던 부분은
절대 서두르지 말자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물론 현실적인 문제가 늘 우리에게 효율 이라는 문제를 생각하게 하지만
언젠가 부터 변화를 효율로 생각하는 현실이 우리에게 다가온 것이 사실이지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힘들어도 하자 라는 억지를 동의하라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볍씨 안에서 많은 논제를 만날때 대안이라는것에 염두를 두고
합의를 이끌어 내는 우리의 강점을 우리것으로 하자는 마음이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암튼  우리는 변화하지 않으면 성장할수 없는 공동체라는 생각을 늘 합니다
여기서 변화라는것은  공유해서 만들어 가는것이 겠지요
공유를 제대로 하려면 충분한 이야기가 오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에 방법을 어찌 풀어 갈지는 다음 문제 겠지요
다소 개인적인 의견이 피력 된듯 (?_ ?) 합니다
부랴 부랴 올리다 보니 두서 없을 을 양해 하시고 거름회시에 많이 나오셔서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  거름회참석 촉구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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