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청소년 인문학 특강]"안녕, 자유!"(8/1 개강)
작성자 : 김남미 | 등록일 : 2022-07-01 20:17:00 | 조회수 82
첨부파일 : 공문_강좌상세소개_교육공동체_나다_여름특강_2022년.pdf [333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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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자세한 강좌소개는 첨부된 강좌 상세소개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교육공동체 나다 2022년 여름특강

 
안녕,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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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별 소개
 

 

1. 초대말씀
 

인류의 역사에서 자유만큼 많은 사람이 갈망해온 것이 있을까요? 거창한 정치나 사상의 자유까지 가지 않더라도, 당신도 한 번쯤은 아침에 무거운 몸을 일으키며 일어날 때나 산더미 같은 일거리가 눈앞에 놓여있을 때, 미디어를 통해 드넓은 자연을 감상할 때 지금 나를 옭아매고 있는 현실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지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을 것입니다.

 

자유의 출발은 항상 '무엇으로부터의 자유'였습니다. 신체의 자유가 필요했던 이유는 신체를 구속받았기 때문이고, 종교의 자유가 필요했던 이유는 종교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양심의 자유나 사상의 자유가 필요했던 것 역시 세계가 양심대로 살아갈 수 없게 만들기 때문이었겠죠. 이처럼 자유는 막연히 홀가분한 상태에 대한 표현이 아니라, 나를 자유롭지 못하게 만드는 무언가와 싸우는 무기입니다. 그렇기에 만약 당신이 지금 자유롭지 못하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분명 무언가로부터 억압받거나 구속받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것이 복잡하게 얽힌 현대사회에서는 자유의 개념과 경계가 모호해 무엇이 자유이고 무엇이 억압인지 알아차리는 것조차 쉽지 않습니다. 누군가에 대한 혐오를 표현할 자유가 있냐는 질문에 한쪽은 혐오에 대한 지나친 경계가 나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말하고, 한쪽은 혐오 표현이 나의 자유를 침해한다 말합니다. 정치인들이 말하는 기업이 이익을 추구할 자유, 교육 분야에서 경쟁할 자유는 어떤가요? 거리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저들이 말하는 자유가 정말로 우리를 먹고 살 걱정이나 시험에 대한 압박으로부터 해방해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젓습니다.

 

교육공동체 나다 여름특강 안녕, 자유!’에서는 이렇게 복잡한 현대사회의 자유에 대해 여러 질문을 던져봅니다. 그 답이 어디로 향할지는 함께 할 우리 모두의 몫이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그 출발은 상상하고 질문할 수 있는 자유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야 우리는 조금 더 진정한 자유로 다가갈 수 있을 테니까요.

 

 

2. 개설 강좌

 

초등 토론

어린이, 자유를 넘보다 (5강)

★ 자유롭지 않은 세상에서 자유를 묻는 어린이들

참가자 12~13세  일시 8월 1~5일, 오전 10시~12시

 

어떤 어른들은 어린이일 때가 인생에서 제일 자유로운 때라고 말합니다. 걱정 없이 아무 생각 없이 하루 종일 뛰어놀 수 있는 나이라고 말이죠. 어린이인 당신이 생각하기에는 어떤가요? “지금 당신은 자유롭나요?”라고 누군가 물어본다면 어떤 대답을 하실 건가요? 많은 사람은 우리가 자유로운 세계에 살고 있다고 생각할 거예요. 학교에서도 자유란 인간이라면 누려야 하는 당연한 권리라고 가르쳐주고 누가 우릴 밧줄로 꽁꽁 묶어두는 것도 아니니까요. 하지만 수업 시간에는 선생님 허락 없이 자리에서 움직일 수도 없고, 스마트폰 앱 사용 기록은 부모님께 감시당하고, 매일 학교며 방과후 수업이며 학원이며 다니느라 바쁜 어린이에게도 정말 자유로운 세계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어른들에게는 자유로운 세계냐고 묻는다면 그것도 아닌 거 같아요.

어른도 어린이도 자유롭지 않은 세상에서 자유로운 어린이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자유란 게 필요한 거 같지만, 도대체 그게 뭔지, 어떻게 얻어내야 할지 고민인 어린이인 당신, 우리 함께 모여 이야기 나눠봐요. 함께 자유로울 수 있는 세상을 찾아 질문 속으로 모험을 떠나보는 거예요.

 

1강_ 자유를 찾아 떠나는 모험

2강_ 어린이에게 자유는 위험할까?

3강_ 자유롭기 위해 해야만 하는 일이 있을까? 

4강_ 너의 자유와 나의 자유는 함께할 수 있을까? 

5강_ 어린이, 자유를 외치다!

 

 

중등 정치경제

보이지 않는 손, 10대의 삶을 흔들다 (5강)

★ 10대를 위한 정치경제학 입문

참가자 14~16세  일시 8월 1~5일, 오후 12시 30분~2시 30분

 

돌이켜보면 인간의 역사에서 정치적 권력은 언제나 경제적 이익을 위한 도구로 이용됐습니다. 반대로 경제 역시 그 흐름에 따라 수많은 사람의 정치적 위치에 영향을 줘왔습니다.  그리고 이 둘의 관계는 우리 일상에 특히 부정적인 방향으로 큰 영향을 미쳐왔습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자각하고 분석하지 않은 채 단순히 누가 권력자가 됐는지 어느 정당이 승리했는지에만 집착한다면, 불행한 역사는 계속 반복될지도 모릅니다.

이번 강좌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를 들여다보기 위한 최소한의 정치경제 이론으로 구성해 보았습니다. 하나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이 분석틀이 세계를 들여다보는 것을 넘어 보다 나은 일상을 향한 실천을 고민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는 점입니다. 이론 없는 실천만큼이나 실천하지 않는 이론 역시 학교에서 배우는 그런 공부들과 마찬가지로 공허하기 그지없으니까요. 

 

1강_ 아무도 원하지 않은 자유 : 자유와 평등의 관계

2강_ 내 행복의 대가는 너의 불행? : 시장원리에 대한 이해

3강_ 내 노동의 손익계산서 : 노동의 가치는 어떻게 매겨지는가

4강_ 보이지 않는 곳에도 길은 있다 : 사적 소유와 공동체적 소유

5강_ 청소년주의 선언 : ‘청소년’이라는 소수자 집단의 정치성

 
 

고등 철학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은 자유 (5강)

 

★ 조금 더 자유롭기 위해 우선 알아야 할 자유, 그리고 평등

참가자 17~19세  일시 8월 1~5일, 오후 5시 30분~7시 30분 

 

한국 사회에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은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자유롭지 못 한 사람들일 것만 같습니다. 공장에서 만들어진 상품처럼 성적으로만 품질을 결정받는 그런 세상에서 자유는 오히려 불량품의 조건인 것처럼 보입니다. ‘나중에 더 자유롭게 살려면 지금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 ‘자유보다 먼저 학생으로서 책임(공부)을 다해라.’. 이런 충고들 속에 자유는 청소년의 인생에서 미뤄지고 지워집니다

 

정말 자유라는 가치는 시험 성적의 가치보다 못한 것일까요? 성적을 올리기 위해 자유롭게 경쟁하는 그 자유가 정말 우리가 원하는 자유일까요자유롭기 위해서, 자유를 향해 질문을 던져봅니다. 자유란 도대체 무엇인가요? 왜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사회에 살면서 자유롭다고 느끼지 못하는 걸까요? 진정 자유로워지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어쩌면 우리는 자유에 대해 질문을 할 자유도 없이 살아온 것이었는지도 모릅니다.

 

1강_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는가?

2강_ 죄와 벌 : 근대철학의 자유 논쟁

3강_ 모두의 이기심을 자유롭게 하라 : 자유주의의 함정

4강_ 천국에는 자유가 없다 : 자유와 평등의 딜레마

5강_ 자유로부터의 도피 : 자유와 복종의 갈림길에서

 

 

중고등부 인문학 입문

인문학, 세계를 보는 창 (5강)

 

★ 나다의 인문학 강좌가 처음인 분들을 초대합니다

참가자 14~19세  일시 8월 1~5일, 오후 3시~5시

 

인문학적 사고는 나로부터 대상으로부터 세계로부터의 ‘거리두기’의 연속입니다. 인문학적 사고가 어떤 공부든 기본이 되어야하는 이유는 세계에 대한 기존의 판단에 대해 끊임없이 거리를 두는 태도 없이는 학문적인 성취와 발전이란 있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의 공부에, 특히 제도 교육을 통해 배우는 공부에 ‘거리두기’라는 것이 존재할까요? 인문학적 사고가 실종된 공부의 과정은 공부라고 부르기도 부끄러울 정도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나다에서 인문학 강좌를 처음 접한 분들을 위해서 준비된 것입니다. 간단히 말해 인문학적으로 세상을 낯설게 바라보는 연습인 셈입니다. 그 연습의 결과가 여러분들을 조금이라도 불편하게 만들었으면 하는 것이 강좌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바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불편함을 극복하기 위한 소통과 싸움의 흔적이 강좌를 마친 자리와 강좌에 참가한 모두의 마음에 고스란히 남아있었으면 합니다.
 
 
1강_ 은유, 거리두기 그리고 인문학
2강_ 우리는 왜 꿈꾸지 않는가 : 인문학적 상상력을 위하여
3강_ 문화, 의미의 거미줄
4강_ 광고, 자본주의의 전도사
5강_ 이상한 나라의 네오, 매트릭스에서 길을 잃다

 

 

학부모 특강

사춘기란 없다 (1강)

 

★ '질풍노도'의 관계를 넘어 부모와 어른, 청소년 함께 성장하기

참가자 강좌 신청 청소년의 보호자, 나다가 궁금한 어른들 일시 8월 6일, 오후 7시

※ 해당 강좌는 별도의 참가비가 없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질풍노도의 시기로 대표되는 사춘기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겪어야 할 통과의례처럼 여겨집니다. 전두엽이니 도파민이니 어려운 단어를 들이밀며 그들의 미숙함과 불안정함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그들을 잘 통제하고 이끌어줄 방법들을 제시하기도 하죠하지만 사춘기를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면, 역사적·문화적 맥락을 통해 이해하면 우리는 또 다른 결론에 다다를 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사춘기란 우리가 살고 있는 근대라는 시기가 만들어 낸 허상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 청소년과 어른들의 갈등도 이 잘못된 틀에 끼워 맞춰 그들을 바라보고 재단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불필요한갈등에 가깝습니다이것이 무슨 의미인지 이해할 수 있다면, 우리는 기존의 대립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지금까지와는 전혀 시각으로 부모와 어른, 청소년의 성장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이번 나다의 학부모 특강에서는 앞부분에 짧게 강의를 한 후 각자의 고민을 중심으로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평소 나다와 나다의 인문학 강좌가 궁금하셨던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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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신청 방법
 
 
1. 신청 링크를 클릭해 신청자 정보를 입력해주세요. 
 
2. 강좌후원금을 송금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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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청이 확인되면 신청하신 전화번호로 확인 문자를 보내드립니다.
※ 강좌 마감 후 접수를 취소하시면 다른 분들이 참가할 기회를 잃으니,
    취소하실 경우 꼭 미리미리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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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 안내
 
① 장소
교육공동체 나다(서울시 마포구 망원로 7길 44, 3층, 6호선 마포구청역)
 
② 마감
2022년 7월 1일부터 강좌 시작 전까지 선착순 마감
※ 정원 : 모둠별 10명
 
③ 강좌후원금 
초·중·고 각 10만원, 학부모 강좌 무료(회원 20% 할인, 납부예외 문의)
 
④ 문의 
02-324-0148 (사무실), 010-9229-6491 (담당자)

⑤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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