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작성자 : ㈜劍田館 | 등록일 : 2002-09-19 22:19:34 | 조회수 6139
안녕하세요 저 임준형입니다. 아주아주 오랫만에 글을 올립니다.
사실은 거의 맨날 여길 들어왔는데 쓰고싶은 글이 없어서 글도 안 올렸는데 이렇게 글을 쓸 일이 생겨서 기쁩니다.

오늘은 추석은 아니지만 추석행사를 했습니다.
우리 3-4학년반은 길놀이도 하고요. 실은 하다가 힘들어서 하기 싫었는데 막상 하니까 마음이 즐겁습니다.

오늘은 단오날처럼 다섯 팀을 나누어서 한팀에 아기스포츠단 한 반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나리꽃반 팀이었습니다.
저는 솔직히 꽃다지반을 하고 싶었는데 (말을 잘 들어서)
민경이가 꽃다지반을 하지 말고 나리꽃반을 하자고 해서 그렇게 하게 됬습니다. 우리 나리꽃반 팀은 저와 민경이, 그리고 현익이였는데 현익이는 한복이 꼭 복만이 같았습니다. 복만이는 아이들에게 물어보시면 알 겁니다. (공연에서 본 사람)
아이들과 강강술래, 송편만들기, 달에 소원빌기, 가면만들기 등등 많은 재미있는 것들을 했습니다.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너무 기뻣고 이글을 보시는 분들도 즐겁고 뜻깊은 추석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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