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책 문화 한마당 소개합니다.
작성자 : 이하영 | 등록일 : 2004-09-04 11:35:34 | 조회수 3527
사)어린이 도서연구회에서 오는 9월 12일(일요일)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제 1회 어린이 책 무화 한마당을'엣 이야기 속에 내가 있어요!'를 연다고 합니다.

시간 되시는 볍씨 가족분들도 참여해 보세요~



제목: 옛이야기 속에 내가 있어요!
때: 2004년 9월 12일 일요일 이른 11시~ 늦은 5시
곳: 남산골 한옥마을
후원: 한국문화예술진흥원


하늘골 옛이야기 마을로 오세요
2004년 9월 12일 남산골 한옥마을은 하늘과 땅이 맞닿은 곳, 하늘골이 됩니다.

서울권 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어린이 책 문화 한마당 ‘옛이야기 속에 내가 있어요!’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옛이야기가 옛것에 대한 막연한 향수가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힘이라는 것을 알기에
모든 어린이와 어른들과 함께 느끼고 싶습니다.
하늘골에서 모든 어린이와 어른들과 함께
우리의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늘골 행사는 이른 11시부터 늦은 5시까지 진행되며,
들어가는 길, 옛이야기 마을, 책마을로 이루어집니다.

1.들어가는 길
우리 주요작가 소개와 우리 회 소개
동화읽는어른들의 활동 안내로 이루어지며
옛이야기 마을로 들어가는 의식이 있습니다.

2.옛이야기 마을
삼신할미궁에서 탄생하여
대동놀이마당에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러져 자라나고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재주많은 다섯친구도 만나고
도깨비 마을에서 겨루기도 합니다.
그러다 뒷간에 빠져 측신에게 도움을 청하고,
저승차사를 따라 굽이굽이 염라국에 가면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간절한 소망으로 환생하여
다시 대동놀이 마당에서 신명나게 놉니다.
하루종일 행사장에 온 사람들이 준비한 대동놀이는
행사의 마지막에 팀을 나눠 줄다리기를 하며
모두 하나가 되면서 막을 내립니다.

3.책마을
우리 회가 올해 펼치고 있는 '책 읽어주세요’ 사업 안내와
책읽어주는 공간, 좋은 책 전시,
옛이야기를 오늘에 이어주는 책 전시
당기면 보이는 우리 신화 이야기 공간입니다.
풀밭에 앉아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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