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에...
작성자 : 김혜원 | 등록일 : 2002-07-23 22:47:29 | 조회수 12333
토요일날 논두렁은 고구마밭에 풀을 뽑으러 가기로 했는데,
풀 뽑고 나서 무엇을 나누어 먹을 지는 안 정한 것 같네요.
무엇을 준비하고 나오기엔 무리한 시간이고, 먹고 나오기도
힘들 수도 있구요.  (게으른 저로서는 더욱...)
간단히 아이들 요기할 만한 것만 챙기고서는 저희 집으로
오시는 게 어떨까요?

사실 보근이 생일이 8월 2일인데, 항상 휴가가  끼다 보니
친구들이랑 생일을  집에서 챙겨본 적이 없어요.
유치원에서 아주 이르거나 아주 늦게 생일 축하를 받은 적은
있지만요.
이번에도 휴가 때문에 못챙길것 같아서요.
이번 주에 친구들이랑 만나니까 그김에 챙겨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챙겨준다고 해도 제가 뭐 음식을 할 자신은 없구요,
그냥 집에 사람이 많이 와서  놀면 좋을 것 같아서요.

그런데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인거구요,
만약, 집으로 다시 들어가는 게 답답하시거나, 밖에서 놀고
싶으신 분이 많으시면 옥길동이나, 체육관에서 있는 것도
괜찮을 것도 같구요.

논두렁 분들 답글 좀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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