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옷만들기
작성자 : 서은주 | 등록일 : 2004-05-28 16:08:29 | 조회수 3416
바지에다 이제 저고리까지 거의 완성단계입니다
아마 재주가 좋으신 분들은 다 완성하지 않았을까요?
재봉질이라고는 처음 해보는 저도
이제는 실꿰기,밑실끼우기,오버룩치기가 능숙(?)하다고
감히 말하고 싶네요. 약간의 뻥을 넣어서.
잘하고 싶긴 하지만 그 이전에 너무 재미있어서
이제는 집안에 뭔가 박을 게 없을까 두리번거리고 있답니다

바느질이야 제가 제일 드디고
몇번씩 박고 뜯고 반복하고 있지만
만족도는 그 누구보다 높지않을까 자부해봅니다

아마 6월이면 아이들 옷을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내일 비가 안오면 황토염색을 하구요
그 다음주엔 옷만들기가 시작될거 같아요.

윤샘께서 아이들 옷만들기가 끝나면
매주 목요일에 만들고 싶은 거 개별지도 해 주신답니다.
저번에 사진속에서  본 가방도 만들고 싶고
이불도 만들어 보고 싶고....

바쁜시간에도 저희들을 위해
즐겁게 함께 해주시는 윤샘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구요
이 은혜를 어찌 갚아야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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