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도둑 (책 소개)
작성자 : 김시내 | 등록일 : 2002-08-02 18:41:13 | 조회수 8856
제가 소개하고 싶은 글은 윌리엄 스타이드버그의 동화 두편 입니다.
우선 생명반 친구들에게는

<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
엄마 아빠와 행복하게 살던 실베스터는 어는날 요술 조약돌을 줍게됩니다.이 조약돌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고픈 마음에 집으로 향하던 실베스터는 갑자기 사자가 나타나자 당황해서 엉뚱한 소원을 빌어 버립니다.
'내가  바위가 되어 버렸으면'
사자가 지나간뒤 조약돌을 만질수도 없게 바위로 변해버린 실베스터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사랑과 행복은 어느날 갑자기 요술처럼 오는 것도 아니고
요술이 필요할 만큼도 아니라는 것을 엄마들도 함께 느껴보세요.

3,4 볍씨반 친구들에겐
<진짜 도둑>
왕국의 보물 창고를 지키는  수문장 가윈은 강직하고 신의가 있어서 왕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에게 신뢰를 밭고있는 거위였습니다
이 지루하지만 평화롭던 왕국에 보물창고의 보물이 없어지면서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창고의 열쇠를 갖고있는 단 둘은 왕과 가윈!
두꺼운 돌로 막혀있고 오직 자물쇠를 열고 들어 갈수 밖에 없는 이
보물 창고에 도둑이 들었다면
도둑은 왕?,가윈?
누굴까요.?
믿음이라는 것이 얼마나 깨지기 쉬운 것인지, 하지만 이 모든 실수들을 우리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그래서 서로 더 이해해주고 믿어줘서 약한 우리들의 마음을 더 강하게 키워야 한다는 것..
동화의 재미보다 읽고 난다음의 나의 생각이 더 재미있는 책이 되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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