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신년 1월 1일 구름산 일출산행.
작성자 : 성복현 | 등록일 : 2003-12-31 09:59:39 | 조회수 3826
볍씨와 함께했던 계미년 양띠 해도 앞으로 몇 시간 남지 않았군요.
볍씨가족과 함께했던 한 해의 추억을 다시금 되새김질 해보지만
빠르게 흘러가는 세월에 묻혀 아름다운 기억이 엷어져가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다가오는 갑신년에도 서로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신뢰로 모두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평생가족'으로서 볍씨가족이 되길 바래봅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구름산 일출산행에 동참하시는 가족들에게 알려 드립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 구름산 답사를 해보니 아침 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늦게 떠 아침 일찍 서두르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해뜨는 시간이 7시 47분에서 8시 사이 입니다. 오늘은 구름에 가려 8시 3분 정도에 붉은 해가 떠 오르더군요.

또 보건소 옆 구름산 입구에서 구름산 정상(팔각정)까지는 제 걸음(어른 걸음)으로 45분 정도 소요되더군요.
제가 생각하기에 입구에서 7시 정도에 출발하며 구름산 정상에서 일출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아이들과 함께하며 도착시간이 늦어질 수 있으나 능선을 타고 가면서도 해뜨는 광경을 볼 수있으니 그렇게 서두르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러니 시간 약속을 새해 아침 7시정도 보건소 옆 구름산 입구로 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산행을 마친 뒤 시간이 허락되시는 분들은 저희 집에 들러  떡국과 함께 덕담을 주고 받으며 한 해를 시작했으면 합니다.

그럼 새해 아침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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