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사과 드립니다.
작성자 : ㈜劍田館 | 등록일 : 2002-07-24 23:10:18 | 조회수 11378
저는 임준형입니다.
저는 7월 19일날 초롱이를 욕하는 글을 볍씨학교 홈페이지에 올렸습니다.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는 마치 제가 그 글을 안 쓴 것처럼 꾸며서 다른 아이디로 접속해서 초롱이를 놀린 그 사람을 나무라는 듯이 답변을 올렸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사과드립니다. 제가 초롱이 욕을 한 이유는 초롱이가 만든 홈페이지도 아니고 초롱이네 엄마아빠가 만든 홈페이지를 갖고 초롱이가 자랑을 해서 초롱이는 그냥 엄마아빠가 자랑스럽다고 한 것 뿐인데 초롱이가 잘난척을 한다고 오해해서 그런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글을 쓰게 됐고 그래서 아빠한테 혼나고 매도 맞고 회개하고 반성하고 눈물 흘리면서 기도하고 엄마아빠를 실망시켜드리고 욕먹게 했습니다. 홈페이지는 원래 학교의 발전이나 여러가지 소식, 우리가 학교에서는 하지 못했던 얘기나 의견 등을 집에서 편하게 글로 올리려고 만든 곳인데 그런 곳에 친구 욕이나 하는 저는 정말 나쁜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일로 인해 초롱이 엄마와 아빠까지 마음의 상처를 입힌 것에 대해서 정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까지고 초롱이를 다른 친구에 비해 차별하고 미워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초롱이를 미워한 이유는 초롱이가 저와 성격이나 마음이 잘 맞지 않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인해 초롱이에게 우리가 모두 사용하는 인터넷에서 초롱이에 대한 그런 욕이나 비판을 올린 것은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초롱이보다 오빠로서 초롱이가 잘못하는 일이나 하면 안되는 일을 하면 잘 도와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절대 그런 일이 없도록 하고 또 초롱이랑 친하게 지내 보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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