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반 가을들살림 이야기 3 - 바다반의 순간들
작성자 : 이형광 | 등록일 : 2016-10-16 00:06:05 | 조회수 3736

바다반의 순간들 - 바다반 아이들의 평가

1) 맛있었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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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김밥과 어묵국 - 맛있었다. 각자의 정성과 취향에 맞게 만들어서 좋았다. 국물이 얼큰하고 따뜻해서 좋았다. 고소하고 익숙한 맛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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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 비빔주먹밥 - 좋아하는 오징어포와 김자반이 많아서 좋았다. 가장 많은 양을 먹었다. 힘든 등산 후에 먹은 음식이라 더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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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 카레 - 맵지만 맛있었다. 감자의 부드러운 식감이 좋았다.

 

2) 멋있었던 순간

NO 1. 대금굴 12미터 폭포 - 가장 웅장하고 멋있었다.

NO 2. 환선굴의 용머리 석순 - 실제 용머리와 비슷했다. 자연이 이렇게 정교하게 만든다는 것이 신기했다.

NO 3. 환선굴의 사랑이 맹세 - 하트 모양으로 구멍이 난 것이 신기했다.

NO 4. 대금굴의 막대기 석순 - 가장 키가 큰 석순이었다.

NO 5. 환선굴의 미인상 - 자연이 사람 같은 걸 만들었다. 미인처럼 생기진 않았다. 로봇상이다. 근육상이다. 할아버지 상이다.

 

3) 힘들었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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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덕항산 등반 - 험하고 가파르고 낭떨어지라 겁이났다. 많이 넘어졌다.

NO 2. 환선굴 입구의 공포의 계단 - 끝이 없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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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 숙소에서 덕항산 가는 길 - 이길을 걸을 때면 다리가 아팠다. 가는 길이 지루했다.

 

4) 기억에 남는 순간

NO 1. 너와집 - 너와집에서 놀이도 하고 세밀화를 그렸던 순간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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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 병찬이 신발 사건 - 가장 재미난 추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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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3. 계곡에서 물놀이 - 그냥 재미있다.

 

5) 보람찬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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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 덕항산 등반 - 험한 길을 올라 온 것만으로도 보람이 있다. 살아서 잘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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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 5시간 고속버스 - 오랫동안 버스를 타고 갔는데, 멀미를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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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3. 잠자기 - 밤에 안 울고 잠만 잘 잤다.

 

6) 그 밖의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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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 5일간의 들살림을 마무리 하고 돌아왔습니다~!!

목록
  • 차미선 2016-10-16 오전 12:30:01

    와우~!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잘 다녀온 바다반 친구들과 선생님 모두에게 박수를~~
    변수로 하게된 매일매일의 도보여행 훈련. 
    아이들도 선생님도 대략 난감이었겠는데요? ㅎㅎㅎ
    재미난 들살림이야기와 사진 빨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연휴는 푹~~~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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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진 2016-10-16 오후 1:28:11

    알찬 후기에 마치 같이 다녀온 듯 생생하네요. 밝은 얼굴로 돌아와준 아이들이 참 대견하고 그만큼  애써주신 선생님들 무한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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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은선 2016-10-16 오후 2:15:39

    저도 감사하고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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