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이끼반의 도예수업 첫시간-
작성자 : 변진영 | 등록일 : 2017-04-13 10:18:04 | 조회수 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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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도예실이 없어서 도예선생님이 공방에서 흙과 나무판 등 도구를 직접 챙겨오셔서 수업을 진행해 주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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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선생님이 시범을 보여주셨는데

선생님의 빠른 손놀림과 솜씨에 아이들 눈이 동그래지고, 입이 헤 벌어지고, 몸이 점점 앞으로 나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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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흙을 받아서 아이들도 만들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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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핀칭 기법으로 종지 만들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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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동안 기다렸던 도예수업인 만큼 집중력을 최고로 발휘해 종지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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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선생님이 아이들이 만든 것을 한 번씩 다듬어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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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지에 구슬을 만들어 붙여 장식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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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든 작품들을 말리고, 작품들이 어느정도 모이면 가마에 초벌구이를 하고, 유약을 발라서 재벌구이를 합니다.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여야 하는 과정입니다. 그 과정을 아이들이 해나가는데요, 조심하지 않으면 작품이 깨지거나 망가질 수도 있습니다. 정성과 기다림을 배우는 시간이 됩니다.

아이들이 만든 작품이 다 완성되어 집에 가져가려면 시간이 꽤 걸립니다.

아마 여름방학 전이나 2학기 때나 볼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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