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정 4대강 여행글
작성자 : 김보윤 | 등록일 : 2017-07-06 14:05:43 | 조회수 110

깨끗한 4대강과 안전한 먹거리를 돌려주세요!

2017.6.21.김보윤

볍씨학교 청소년 과정에서 주제공부를 했다. 여러 가지 관심 있고 공부 해보고 싶은 주제를 내서 모둠을 나누어서 공부 방식을 정하고 준비했다. 그중에 환경이라는 주제도 있었다. 환경은 크게 4대강과 GMO, 토종씨앗을 주제로 했다. 강의를 해서 사전 공부를 하고 여행을 갔다. 여행은 대구에 있는 4대강중 하나인 낙동강을 가기로 했다.

먼저 강의 준비를 했다. 앞에서 말했듯이 4대강과 GMO, 토종씨앗을 주제로 했다. 4대강은 한국의 큰 4개의강인 한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을 말한다. 그리고 4대강 사업은 그 4개의 강을 모래를 파서 물길을 넓히고, 물을 더 막아서 보를 만들고 물을 수위를 조절 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그때 이명박 정부에서는 4대강 사업을 하면 홍수와 가뭄 피해를 없애 피해를 줄 일수 있고 그 강 주변을 공원으로 사용 할 수 있다고 했다. 또 물이 오염 되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다 거짓말 이였다.

그리고 GMO란 유전자 변형 생물을 말한다. 씨앗의 유전자도 조작하여 쓰는 것이다. 그리고 제초제에도 죽지 않게 만들어서 제초제 뿌린다. 그러면 잡초나 벌레가 죽기보다는 내성이 생겨 더 강한 잡초나 해충이 생겨난다. 그리고 GMO를 많이 먹으면 암 발생률이 높아지고 알레르기 같은 질병 우려가 있다는데 그거 말고 아는 게 없다. 과학적으로 위험하다고 하는 연구결과는 없지만 그렇다고 안전하다는 결과도 없는 것 이니 안전하지 않은 것이다. 그런데도 이런 GMO로 돈을 벌려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GMO를 만드는 다국적기업 몬산토다. 우리나라는 GMO농산물 수입국 2위이다. 그만큼 식량자급률도 낮다. 그렇다면 만약 갑자기 식량수입이 불가능해지면 우리나라는 그대로 당장 먹을 게 없어지는 것이다. 이런 걸 식량난 이라고 한다. 지금 우리나라에 이 문제 또한 심각한 문제이다. 그래서 몬산토는 지금 종자 세계를 독식하려 한다.

그래서 더 토종씨앗이 중요한 것이다. GMO 때문에 씨앗의 소중함은 모르고 돈만 벌려고 하기 때문이다. 토종씨앗으로 농사를 해야 농작물을 우리가 진짜 믿고 먹을 수 있다. 토종씨앗은 일단 안전하다. 화학약품처리를 하지 않아서 건강하다. 두 번째는 토종씨앗이 더 효율 적이다. 왜냐면 유전자가 조작된 씨앗은 몬산토가 머리를 써서 한번 다 자라고 나서 그 식물한테서 나온 씨앗을 심어도 다시 자라지 못하게 해봤다. 그래서 매년 씨앗을 새로 사야한다. 그런데 토종씨앗은 다 자라고 나온 씨앗을 다시 심으면 자랄 수 있다. 그리고 또 우리가 식량자급률을 높이려면 토종씨앗으로 직접 농사를 지어야하기 때문에 토종씨앗이 중요하다.

이런 내용을 공부하고 나서 4대강중하나인 낙동강을 보러 여행을 갔다. 가는 길 자체가 워낙 광명에서 대구까지 가야되고 너무 멀고 그래서 지치기도 했다. 그리고 나서 바로 대구 화원 유원지로 갔는데 가니까 강 주변에서 이상한 악취도 났고 물 빛깔도 초록빛이 돌았다. 그다음 대구 환경운동 연합에서 활동하고 계신 선생님께 얘기도 들으면서 강 주변을 둘러봤다.

좀 더 자세히 둘러보니 강 상태가 더 심각해 보였다. 물을 아예 흐르지 못하고 바람에 살짝만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었다. 모래는 하나도 없고 물만 가득했다. 또 중간 중간 보(댐)들은 보기 안 좋았다. 그동안 물고기도 많이 죽고, 모래위에도 다 오염물질이 쌓여서 모래가 물을 정화하지도 못하고 그래서 물도 다 오염 되어버렸다. 정말 아무 죄도 없이 죽었던 물고기한테 미안하고, 잘 있던 모래를 쓸데없이 다 파서 없애 버린 것도 이해가 안가고 죄 없이 썩어가는 물한테도 미안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충격적 인건 다 오염되고 녹조가 가득한 물을 그 주변 시민들이 식수로 정화해서 마시고 있다는 것이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일단 그런 많이 오염된 물을 정수 하려면 그만큼의 엄청난 화학약품이 들어갈 것이다. 그럼 당연히 그 화학 약품은 몸에 좋지 않을 것이다. 또 강에 있는 녹조에서 나오는 마이크로시스틴 독성물질도 굉장히 위험한 독성물질이라고 한다. 그런데도 낙동강을 정화해서 쓰고 있는 것이다. 그 이유는 원래 대구의 유일한 식수로 사용하고 있던 것이 낙동강 물이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거기에 4대강 사업을 하고 물이 오염 돼버린 것이다. 그럼 대구는 다른 식수로 쓰기 마땅한 물이 없고 그래서 그물을 그냥 식수로 써야 하는 것이다. 그만큼 낙동강이 물도 많고 중요한 강이었던 것이다. 이렇게 4대강 사업은 대책 없이 행동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지금 이제 사업을 다한 후에 물길이 넓어 져서 유람선이 다닐 수 있게 됐다고 한다. 그래서 유람선을 운행을 한다고 한다. 솔직히 거기서 그 녹조위에서 유람선을 타면 뭐가 좋을까 싶다. 이해가 안 간다.

나는 이번 환경공부를 하면서 많이 힘들기는 했지만 그만큼 많이 배운 것 같다.

일단 4대강 여행에서는 낙동강이 그렇게 물이 많은 강인지 몰랐다. 그리고 그런 강이 흐르지도 못하고 썩어 가는 게 마음 아팠다. 얼른 보가 개방 돼서 물들이 조금이라도 흐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 GMO는 돈을 벌기위해 그렇게 씨앗을 막 다루고 조작한다는 게 화가 났다. 또 그래서 더더욱 토종씨앗을 지키고 생명농업을 하고 싶어 졌다. 그러기 위해서 내가 계속 관심 같고 행동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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