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학년은 가을들살림을 마치고 곧바로 보고회를 준비했습니다. 여행의 의미를 스스로 잘 정리해서 발표하는 것이 도보여행을 잘 마치고 돌아온 것만큼이나 중요하기 때문이죠. 각자가 매일 걸으며 느낀 점은 신문을 통해서 나누었고, 친구들과 함께 뽑은 내용을 모아 공연으로 꾸몄습니다.

  힘들고 고된 들살림을 잘 다녀올 수 있도록 믿고 기다려주신 부모님들, 그리고 언제나 뜨거운 반응을 보내주는 1~3학년 동생들을 초대해서 공연을 선보이는 것으로 4~5학년의 가을들살림을 모두 마쳤습니다.

  들살림 기간 동안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 아이들이 쓴 글, 그리고 공연 사진을 통해 4~5학년 가을들살림을 함께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