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903 전체나눔마당 - 개학 후 처음 맞이하는 전체나눔마당!
작성자 : 김소연 | 등록일 : 2019-09-03 11:50:16 | 조회수 3347

<9월 3일 전체나눔마당>

 

이끄는 이 : 재우

쓰는 이 : 혜민

여는 노래 : 웃어요 항해

 

반나눔마당

- 여울반 : 김장농사 준비하고 씨뿌리고 풍년기원제로 솟대를 만들었어요.

- 무지개반 : 세밀화랑 밭일을 했어요. 밭에 솟대 세워놨으니깐 만지지 마세요.

- 반반, 5-4반 : 나도선생님이랑 상담 했어요.

- 청소년 : 주제모임 정하고 강의들었어요.

 

지혜

- 우리 : 공동구역 지기 얘기 하고 싶습니다. 1학기 때 정한 공동구역 지기 중에 1-3에서 하늘방을 같이 하고 있는데 혹시 다른 학년에서 여력이 되면 하늘방을 맡아줄 수 있는지. 어린이과정에서 꼼꼼히 지기를 배워서 누가 살펴보지 않아도 꼼꼼히 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동생들은 선생님들이 보면서 하는게 좋을 것 같은데 하늘방도 봤다가 함께관도 갔다가 하면 확인을 잘 하기가 어려워서 하늘방을 다른 학년이 어렵지 않으면 맡아줄 수 있는지요. 다른 학년이 정확히 얼마나 하는지 몰라서 누가 해주세요 라고 얘기하기는 어렵고 각 반에서 맡아갈 수 있는지 얘기를 해주면 될 것 같아요.

- 이은 : 온돌반, 인원 남지 않아요 저희? 저희가 할게요.

- 사회 : 온돌반이 하늘방을 하는 것에 대해서 반대하는 사람이 있나요? (대답 없음) 그러면 온돌반이 하늘방을 맡는걸로 하겠습니다. (다들 박수)

 

알림

- 태웅 : 건무형이 방학 동안 욕쓴다고 얘기 들었는데 건무형이 욕을 많이 안 썼으면 좋겠어요.

- 윤승호 : 9월달 사랑가 불러요.

- 지성 : 아직까지 모금함 돈을 누가 가져갔는지 안 나와서 우리 중에 있다면 빨리 넣어주세요.

- 세령 : 니코가 왜 없어졌는지 이유를 아는 사람 알려주세요.

- 윤승호 : 없으면 죽었겠죠.

- 국호 : 니코 얘기를 한번 해야 하지 않을까요?

- 윤승호 : 니코 굶어서 죽은게 아닐까요?

- 이은 : 니코가 학교 고양이는 아니잖아요. 학교에서 키우는 것도 아니고 길고양이인데 저희가 밥을 줘서 저희한테 머물러 있었던 건데, 많은 사람들이 니코를 좋아하겠지만, 학교 고양이는 아니고 야생 고양이이니깐 사라질 수도 있고 안 돌아올 수도 있어요. 어디 가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겠죠. 여기 주변이 다 산이어서 아마 니코도 어디에 가든 잘 살고 있을 거에요. 니코는 우리의 소유물이 아니고 하나의 생명이잖아요. 자기 인생을 살라고 잘 놓아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채빈 : 1-3학년 애들 중에서 강현이랑 예성이랑 루다가 저번에 풀씨 차가 들어와서 주차를 하려고 할 때 그쪽으로 가더라고요. 하마터면 치일 뻔 했어요. 그렇게 안 다녔으면 좋겠어요.

- 연재 : 부엌에 설거지거리 놓는 소쿠리가 하나 없어졌다고 해서 어디에 있는지 아는 사람은 알려주세요.

- 지성 : 화장실에 가려고 하면 신발이 짝짝이로 두 개가 있더라고요. 거의 안에 들어가 있어서, 밖에 벗고 가주세요.

- 건무 : 알림이 두 개 있는데 하나는 도서관이나 화장실 불이 매일 켜져 있어서 잘 꺼줬으면 좋겠고, 하나는 냉수 못 쓰게 테이프 붙여 놓는데 자꾸 테이프를 떼는데 안 그랬으면 좋겠어요.

- 국호 : 바람반 언니들이 도서관에 집같은걸 만들었어요. 바람반 미술치료를 하면서 만든건데 눈으로 보시고 건드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 사회 : 영화 먼저 상영하고 9월달 사랑가를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 '업그레이드 무비'팀, 볍씨 관객들에게 영화 <모자란 놈들>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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