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선생님 편지 (4월 절기 이야기)
작성자 : 김소연 | 등록일 : 2021-04-15 18:36:43 | 조회수 1962

이따금 밥선생님이 편지를 주신답니다.

재미있는 <절기 이야기>가 담긴 밥선생님 편지, 볍씨 가족들 함께 읽어요. smile


 

4월 절기 이야기입니다
4월 4일 청명이였구요 4월 5일은 한식이였어요
맑은 봄, 청명!!
날이 맑고 밝은 청명과 청명 바로 다음 날인 한식이 되면 옛 분들은 무엇을 했을까요?
바로 '내 나무'를 심었다고 합니다
'내 나무'라고 하여 나무를 심은 이유는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 시집 장가 갈 때 농짝을 만들어줄 재목감으로 쓰려고 심었다고 합니다
때를 놓쳐 올해는 내 나무를 심지 못 했지만 아직 늦진 않았으니까 한번 심어 볼까요~
어떤 나무를 내 나무로 심어보고 싶나요
내 나무가 다 자라면 어떻게 쓰이길 바라나요

그리고 청명이 있는 4월엔 봄나물들이 때를 만난 듯 돋아난다고 합니다
볍씨밥터에서는 3월에 이미 많은 봄나물로 찬을 만들어 선보였는데요
어떤 봄나물들을 맛 보았는지 기억나나요
각 반 별로 정답을 적어 밥터에 보내주세요~
정답을 맞춘 반에는 특별 반찬이 선물로 나갈 지도 모른답니다^^(믿거나 말거나)


 

특별반찬은, 거름반으로 갔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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