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8 볍씨나눔마당
작성자 : 이희연 | 등록일 : 2021-09-28 12:17:46 | 조회수 1257
첨부파일 : 20210928_볍씨나눔마당.hwp [78Kb]               

볍씨나눔마당

2021.09.28

열일곱 번째

 

- 이끄는 이 : 지형

- 쓰는 이 : 주연

 

- 여는 노래 : 꼴찌를 위하여

- 반주 : 서희, 선우, 지형, 조승호

 

 

[반 나눔]

거름반(세령) : 반에서 떨어져 있는 고무줄 이야기했습니다

하루반(은성) : 마침나눔 이야기랑 꽃매미 죽일까 말까 이야기했습니다.

놀평반(주하) : 놀평반은 여자 애들 관계 이야기하고 남자 애들은 놀았어요.

청소년(유섭) : 들모임 다녀왔고, 미래를 위한 금요일에 자전거 타고 안양천에서 한강까지 다녀왔습니다.

큰모임-미니클(자전거+건물모형, 해찬) : .자전거 면허 준비하고 체력훈련했어요.

큰모임-고점동 9단지(고민상담+점술+동물, 태현) : 회의하고 발표준비 한 다음에 강아지랑 놀았습니다.

큰모임-도전 마볍탈(방탈출+마술, 한결) : 준비물 이야기하고, 검사받으러 간 친구도 있어서 미니클이랑 자전거 타러 갔어요.

 

 

[지혜]

지성 : 남자화장실 휴지를 소변기에 버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소변기에 자꾸 휴지를 넣는 사람이 있어요.

윤장 : 오전에는 소변기에 휴지가 없었는데, 오후에 보니까 휴지가 생겨서 궁금합니다. 누가 그랬는지.

 

 

[남자화장실 휴지 이야기]

지형 : 남자 화장실 소변기 휴지 이야기 하겠습니다.

소연 : 정확한 상황이 남자화장실 소변기에 누가 자꾸 휴지를 갖다 놓는 건가요? 그 화장실은 주로 놀평반과 청소년이 사용하잖아요. 그럼 휴지를 갖다 놓은 사람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희연 : 남자화장실 소변기 사용 후 휴지를 쓰지 않기로 했나요? 그건 아닌 거죠? 그러면 휴지를 갖다 놨거나 휴지를 사용한 게 문제가 아니라, 문제를 분명하게 정리해주면 좋겠어요. 남자화장실 소변기에 휴지를 넣은 사람을 찾고 싶다는 건가요?

지형 : 네. 그러니까 휴지 넣지 말아주세요.

희연 : 그냥 휴지 넣지 말아 달라고 하기에는 너무 여러 번 이야기가 나온 거 같아요. 약속을 같이 정하거나, 대안을 찾아야 할 것 같은데요.

소연 : 그런데 소변기에 휴지를 넣으면 안 되는 이유를 모두 알고 있나요?

지형 : 소변기에 휴지를 넣으면 막혀요. 그래서 넣으면 안 돼요. 그럼 화장실 쓸 때 약속을 정합시다.

주연 : 아이디어를 내주세요.

윤장 : 휴지통이 없어서 넣은 거 아닐까요? 휴지통을 만드는 게 어떨까요?

정우 : 휴지통 있어요.

소연 : 소변기 옆에 휴지통이 없는 거 아닌가요?

지성 : 저희는 여자가 아니라 별로...

재향 : 휴지는 소변기 옆에 없잖아요. 화장실 안에 대변기 있는데 들어가서 휴지를 뜯어와서 소변기에 버리는 건가요? 소변기를 쓰고 굳이 휴지를 안 쓰기도 하잖아요. 그런데 굳이 안에서 뜯어와서 밖에 버리는 거죠? 만약 윤장이 의견이 소변기 옆에 휴지통을 놓자는 의견이면, 소변기 사용 후에 휴지를 써야 하는 상황이 생기는데 그런 상황이 가끔이라도 생기면 휴지를 버리기 난감할 수가 있죠. 그런데 저는 성별이 다르니까, 잘 모르잖아요. 남자 친구들이 이야기해주면 좋겠어요.

해찬 : 소변기 옆에 휴지통이 있을 때는 안 버렸는데, 휴지통이 사리지고 나서 소변기에 버린 거 같아요.

재향 : 예전엔 휴지통이 있었어요?

정우 : 변기통 앞에 있었어요.

희연 : 선생님들은 여자가 대부분이라 잘 모르겠어요. 소변기를 쓰고 휴지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나요? 그러면 휴지통을 배치하면 될 것 같고요. 여기 남자친구들이 많으니 이야기 좀 해주세요.

재우 : 거의 대부분이 소변을 보고 나서 휴지를 사용하는 경우는 없을 거 같고, 이해는 안 되지만 휴지통을 배치하면 될 거 같아요.

정우 : 1-3학년이 쓴 건 아닐까요? 큰모임도 있고.

재향 : 그건 목요일 잠깐이에요. 전에도 이야기가 여러 번 나오지 않았나요?

지형 : 휴지통을 배치하고, 그 이후에도 소변기에 휴지가 들어있으면 다시 이야기해보기로 하겠습니다. 남자화장실 지기는 휴지통을 찾아서 놔주세요.

 

 

[알림]

유섭 : 저희 밥살림은 나눔마당 후에 잠깐 5분 정도만 남아주세요.

영은 : 눈치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볍씨학교에 새로운 선생님이 오셨습니다. 선생님 목소리도 궁금하니까 간단하게라도 인사를 해주세요.

현주 : 오며 가며 본 사람도 있고, 처음 보는 사람도 있고. 내가 지나가다가 얼굴이 이상하면 누구지? 하는 게 아니라 새로 온 김현주 선생님이구나 하고 인사해주면 좋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정우 : 제가 도서관을 청소했거든요. 도서관 북트럭에 책이 엄청 쌓여 있더라고요. 도서관 지기가 책정리를 잘 해주면 좋겠어요.

단하 : 볍씨나눔마당 끝나고 의자정리를 잘 해주면 좋겠습니다. 의자 정리를 안 하고 가는 사람이 많아요.

서희 : 저번주 금요일인가 추석행사가 있었잖아요. 그때 홀림을 준비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못했잖아요. 다음주 볍씨나눔마당 전에 공연을 하면 어떨까 하는데 괜찮을까요? (네!)

재향 : 지난 주 토요일에 입학설명회가 있었어요. 그때 청소년 친구들이 와서 자기 이야기를 잘 해줘서, 새로 온 가족들이 볍씨에 대해서 꿈을 갖게 된 거 같아요. 또 오늘이랑 내일 2시부터 입학설명회가 있어요. 그래서 2시 전부터 손님들이 오실 거예요. 그리고 여러분이 수업하는 모습도 보실 거예요. 공간을 2시부터 2시40분-50분 사이에 투어를 하실 거예요. 낯선 분들이 있다고 놀라지 말고 평소대로 수업을 하면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누군가 새로운 사람이 오면 공간을 잘 정리하는 게 중요하잖아요. 오늘 점심 지기할 때 정리를 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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