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살리고, 지구를 살리는 프로젝트]
- 청소년과정 '환경'편 -
광명YMCA 볍씨학교 청소년과정은
재난시대라고 불리는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배움을 찾아 나섰습니다.
함께 배울 주제로 연대, 환경, 몸과 건강을 선정하고
방문하고 싶은 기관이나 만나고 싶은 선생님들께
청소년 친구들이 직접 연락을 드리고
학교 담을 넘어 더 넓은 '세상학교'로 나섰습니다.
환경을 주제로 해서는
환경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활동하시는 활동가,
팀을 만나보고 지역사회에서 제로웨이스트,
지역농산물에 대해 고민하는 거점이 되는
광명 ymca의
#지구, 돌봄에 나가 볼 계획을 세웠습니다.
청소년기후행동, 녹색연합, 기후위기비상행동에 연락을 해봤지요. 청소년들은 전화를 하기 전, 메일을 보내기 전 대본을 써봅니다.
이제는 익숙해서 전화 번호를 누르고 “안녕하세요, 저는 광명에 있는 대안학교인 볍씨학교에 다니고 있는 청소년 ooo입니다. 잠시 통화 가능하세요?” 라면서 모지프로젝트 취지를 설명하고 만나 뵙고 이야기 듣고 나누고 싶다는 약속을 잡아보는 친구도 있고 전화를 걸기 전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후후후 심호흡을 하며 떨리는 목소리로 전화 걸기에 도전해보는 친구들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