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5월 3일 볍씨전체나눔마당
작성자 : 김동희 | 등록일 : 2016-05-03 12:19:53 | 조회수 3289

사회 : 이학서

서기 : 정희정

여는노래 : 사람들. 천개의 바람. 풍선.

1) 반 생활 나눔

돌솥반 : 청소년과정 다같이 일상문화워크숍을 했습니다.

오늘반 :

천날반 : 우정반과 같이 대중문화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위너걸스 아이돌 그룹이야기를 했습니다.

우정반 :

바다반 : TV, 스마트폰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별빛반 : 대중문화 이야기를 했고 TV 한달동안 않기로 했습니다.

우주반 : 어린이날을 어떻게 보낼것인지 이야기 했습니다. TV와 관련된 약속을 가족끼리 정해서 보고 있었습니다. 5월에 풀씨에서 한달동안 TV안보기 운동을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2) 큰모임 나눔

갤러리 [사진] : 수요일에 지금까지 찍었던 사진을 보았고 개인프로 목요일에는 경리단 길 다녀왔습니다.

얘더놀 [놀이] : 볍씨탐험대에서 할수 있는 놀이를 개발, 발표했고 놀이책에서 놀이를 하나씩 골라 설명했습니다.

만원 [글씨] : 어린이 과정 청소년 과정 책 읽고 이야기 했고 목요일에는 타이포그래피 전시 들모임 나갔습니다.

화초전 [꽃] : 식물도감 지도를 만들었고 개인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 아래학교 -

바다반 : 절기와 날씨 제철에 대한 공부를 했습니다.

별빛반 : 떨어진 잎을 주워서 책갈피를 만들었습니다.

우주반 : 시집을 만들기로 했고 날씨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3) 지혜 나눔

- 대중문화 이야기

시윤 : 4,5학년이 모여서 이야기 한 내용입니다. 집에서 티비를 얼마나 보는지 첫 번째, 볍씨에서 한 약속 지키기, 두번째 약속을 잘 지키려면 대중문화에 대해 알아야 하기 때문에 공부를 하기로 했습니다.

민중 : 공부한 내용으로 볍씨 전체나눔마당에서 어떤 공부를 했고 어떤 약속을 했고 다같이 지킬 약속들을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 TV 안보기 캠페인

진영 : 아래학교 반 마다 다르지만 우주반은 기간을 정해서 기간동안 보지 않기로 했습니다. 형제자매가 많기 때문에 볍씨 전체로 이야기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기간을 어떻게 할지 정했으면 좋겠습니다.

민중 : TV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인터넷 서핑, 웹툰, 게임 같은 대중매체도 포함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학서 : 1주일 동안 하는 것이 어떨지 이야기 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승우 : 1주일 정도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학서 : 라디오는 어떤가요?

조수민 : MP3나 라디오도 포함해야 할지 이야기 했으면 좋겠습니다.

보람 : MP3로 듣는 음악도 대중가요가 많기 때문에 포함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재향 : 음악 자체를 금지하기 보다는 일상에서 자주 듣는 아이돌 음악들만을 제한 했으면 합니다.

서연 : 라디오는 아이돌 음악 뿐만 아니라 옛날 음악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포함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기원 : 라디오에서 대중문화와 관련된 모든게 나오기 때문에 생각을 다시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재향 : 하루종일 라디오가 틀어져 있는 것 자체에 대해 고민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학서 : 기간은 일주일로 하기로 결정하겠습니다.

진영 : 꼭 필요할때를 제외하고 학교 수업에서도 영상이나 미디어를 사용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수혁 : 어린이날이 있어서 접할 시간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번주 부터 했으면 좋겠습니다.

진영 : 이번주부터 반대하는건 아니지만 오늘부터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오늘 집에 가서 가족들과 모여 이야기 하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민중 :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필요합니다. 5월 5일 어린이 날에 시작을 하되 오늘 나온 이야기들을 충분히 이야기 하고 그날부터 시작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기원 : 가족 구성원과의 합의가 되지 않더라도 볍씨 친구들은 모두 보지 않기로 합시다.

학서 : 5월 5일부터 1주일 동안 TV 보지 않기 캠페인을 시작 하겠습니다.

 

지난 나눔마당 이야기

 

 

다연이가 정리한 글

- 뒷담화

나도 뒷담이 안 좋은 것을 알고, 하면 안된다는 것을 알지만 전체나눔마당을 할때는 안하려고 노력해보겠지만, 안될 것 같다. 이런식으로 말해서 사람들이 별로 노력을 할 마음이 없는 것 같고, 나중에 또 만약 이런일이 일어났을 때, 오늘 말한게 핑계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원래 노력하지 않겠다라는 건 아니었는데 어쩌면 다른사람 입장에서는 별로 노력 할 마음이 없다고 들렸을지도 몰라서 나는 말을 바꿔서 남몰래 뒷담을 하지 않으려 노력하겠다.

- 연예인

나는 연재를 만나기 전엔 그저 2ne1이 좋다, 멋지다 이정도로만 생각을 했는데 연재를 만나 같이 2ne1이야기를 하고 수다를 떨고 같이 공감하다 보니 2ne1이 더 좋아지게 되었고 2ne1뿐만이 아니라 요즘 걸그룹, 보이그룹에도 관심이 생긴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연재와 2ne1이야기를 많이 하니까 연재가 없어도 자연스럽게 2ne1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2ne1에 관심이 없는 윤하앞에서도 이야기를 하게 되고 그런 것 같다. 그런데 연재랑 놀때는 2ne1이야기를 할수 있을 것 같은데 윤하나 다른 2ne1에 관심없는 애들과 함께 있을때는 2ne1이야기를 하면 안될 것 같다

- 연재만 불러 이야기 하는것

연재를 불러 이야기 할때는 대부분 교환편지를 전해주거나 짧게 수다를 하거나 잠깐 할말을 전하러 가거나 주로 이런걸 한다. 근데 이런식으로 계속 연재와 만나며 지내니까 연재하고만 놀게되고, 친해지는 것 같다. 근데 이제 청소년 과정 으로 올라왔으니까 연재뿐만 아니라 다른 햇별반 아이들이나 청소년 언니들이랑도 지내야 하는데 그래야 할 시간에 연재랑 만나면서 다른사람들이랑 놀 시간을 빼앗긴다. 물론 4,5학년 아이들이 없을땐 청소년들이랑 놀지만 연재가 있을 때 연자와 노는 시간이 많다. 또 이런 상황은 연재한테도 별로 좋지 않을 것 같았다. 실제로 연재하고만 지내면 연재도 다른 바람반 여자아이들하고 못재니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바람반(연재)와 지내는 것 보다 청소년 언니들과 더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할 것이다.

 

연재가 정리 한 글

- 일단 바로 시작한다면 모두가 알다시피 윤하가 2ne1 욕을 했을 때 나는 없었다. 근데 대충 정리한다면 다연어닌가 좀 크게 혼자서 2ne1 얘기를 했는데 윤하가 2ne1얘기를 되도록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까지 했는데 2ne1얘기를 해서 윤하는 약간 짜증나고 화가 나서 고의거나 그게 아니면 홧김에 2ne1과 요즘은 2ne1의 노래를 너무 멋지게 만들어서 좋아하고 있는 YG 프로듀서 Teddy를 욕한건데 다연언니는 열받아서 나한테 그런 얘기를 해 준거고 나는 기분이 나쁘기도 했는데 또 2ne1을 마마무나 솔라랑 비교를 해서 자기도 계속 그런 얘기를 하고 그럴거면서 2ne1얘기는 하지 말라는게 어이가 없어서 윤하한테 2ne1과 Teddy를 욕한게 기분이 나빠서 나는 사과해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그냥 어 미안 그래서 기분이 안풀리고 짜증나서 다연이 언니랑 교환편지에 뒷담화를 적고 다연언니, 윤하, 나 이렇게 셋이 하는 교환편지에 일부러 2ne1얘기를 많이 썼는데 그전에 천날,우정 나눔마당때 바로 풀면 되는데 얘기 하지 않고 더 상황을 악화시키는데 그건 내가 잘못한거고 앞으로 고쳐 나가야할 거니까 성장목표에 추가시키기로 했고 앞으로 고쳐 나가기로 하고 윤하가 사과를 해서 저도 지금 많이 기분이 나쁘지 않고 저도 사과를 하고싶어요.

 

민중 : 연재는 자신과 연예인을 너무 연결 시켜서 생각하는 것에 대해 일주일 동안 다시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조수민 :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에 대해 욕을 했을 때 기분이 나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에 욕을 하는 것도 자제 했으면 합니다.

재향 : 인신공격성 이야기는 기분이 나쁠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그룹을 좋아하지 않는 것 자체에 대한 이야기도 욕으로 받아드리는 것도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재향 : 연재와 다연이를 제외하고라도 연예인과 자신을 동일시 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친구들도 다음주에 정리를 해서 이야기를 `했으면 합니다.

 

4) 알림

조수민 : 글씨모임에서 만든 엽서 신청을 받습니다. 한 장당 100원입니다. 모인 기금은 기부를 할 예정입니다.

현우 : 파란 실내화 주머니에 담긴 주황색 풋살화를 잃어버렸습니다. 보신분들은 알려주세요.

새누 : 검정 글러브를 잃어버렸습니다. 보신분 알려주세요.

기원 : 자신의 물건은 자기가 잘 챙겼으면 합니다.

재향 : 돌솥반 악기를 놔둔 하얀천 뒤 공간에서 장난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연극소품인 나무 박스로 장난치지 말아주세요.

진영 : 지난 운동회가 끝나고 노란 스누피 잠바가 나왔습니다. 혹시 잃어버린 친구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희정 : 풍물을 하고 난 뒤에 악기정리를 잘 해주세요. 분리수거도 잘 해주세요.

민중 : 오늘 4,5학년 친구들은 남아서 악기정리 하는 방법을 배우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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