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28일 볍씨전체나눔마당
작성자 : 김동희 | 등록일 : 2016-06-28 11:52:35 | 조회수 3573

사회 : 권민정

서기 : 김수현

여는노래 : 풍선, 사람들

 

1) 반 생활 나눔

 

돌솥반 :

오늘반 :

천날반 : 비속어 쓰지 않기로 약속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정반 : 수요일에도 자전거를 타도 되는지 이야기 하고 전체나눔마당 이야기 했습니다.

바다반 : 나눔마당때 장난 치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별빛반 : 남녀, 반끼리 뭉쳐서 앉기로 했고 나눔마당 때 모르는 것에 대해 청소년에게 물어보기로 했고

우주반 : 신발정리가 되지 않으면 신발장 제일 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2) 큰모임 나눔

 

갤러리 [사진] : 노래 녹음 했고, 사진을 선 따라 그렸습니다.

얘더놀 [놀이] : 아이들 줄 고누판을 만들고 한번 해봤습니다.

만원 [글씨] : 수요일에는 개인프로젝트 준비했고 오후에는 청소년 어린이 과정 나눠서 문자 이야기 했습니다. 목요일에는 한글역사박물관, 오후에는 광화문에서 세월호 유가족 분들을 만났습니다.

화초전 [꽃] : 이별식 준비했고 창덕궁으로 들모임 나갔습니다.

 

- 아래학교 -

소중한 나의 탄생을 가지고 성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차이와 차별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목요일에는 인천성문화센터로 들모임을 다녀왔습니다.

 

3) 지혜 나눔

 

찬유 : 비속어를 쓰지 않기로 한 약속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천날반에서 정한 내용은 비속어를 쓴 친구에게 쓰지 말라고 이야기 하고 그래도 안되면 시간을 정해서 묵언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것도 되지 않으면 손을 들고 서있기로 했습니다.

재향 : 전체 나눔마당에서 이야기 하자고 했던 것은 천날반 뿐만 아니라 볍씨 전체에서 비속어를 쓰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건가요?

이은 : 청소년 탓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청소년에게 배운 아이들일 몇몇 있습니다. 저도 청소년들과 같이 있다 보니까 욕을 듣고,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친구들이 천날반에 많이 있다고 들어서 전체나눔마당에 이야기를 하기로 했습니다. 아래학교에서는 비속어를 하지 않았지만 위학교로 올라오게 되면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왜 그런 일이 생기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한결 : 그럼 위학교에 올라오면 욕을 안할수 없다는 이야기 인가요?

이은 : 꼭 그런 것 만은 아니지만 위학교 사람들이 비속어를 쓰지 않으면 아래학교 아이들이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위학교에서부터 욕을 줄였으면 합니다. 어떻게 줄일수 있을지 이야기 해주세요.

현우 : 그 욕을 어떻게 줄일지 이야기 하기로 하는건가요?

이은 : 그 욕이 왜 좋지 않은지는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지 않다는걸 알면서도 쓰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줄일 방법을 생각해 보자는 의견이었습니다.

민중 : 보충 하려고 합니다. 욕을 청소년들에게 배웠다는 말이 오해를 할 여지가 있습니다. 물론 청소년들에게 들었다는 이야기는 많이 있었어요. 욕이 아니더라도 비속어라고 하지요. 격한 표현을 하는 경우도 있어요. 5학년 보다 4학년 친구들은 아래학교에서 지낼때는 그런 말을 쓰지 말자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위학교, 그리고 큰모임에서 자연스럽게 비속어를 자연스럽게 쓴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말을 이쁘지 않게 쓰는 문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천날반에서 나온 의견들에 동의하는지, 아니면 우리는 쓰지 않아요. 라든지 이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나눴으면 합니다.

재향 : 청소년 과정 친구들은 왜 이야기를 하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1학기때도 욕과 비속어 이야기를 했습니다. 일상문화워크숍에서도 쓰지 말자고 이야기 했습니다. 비속어 중에서도 써도 되는지 아닌지에 대한 이야기도 했었지요. 지금은 청소년 과정 친구들은 어떤 상황인지 이야기 해보았으면 합니다.

수혁 : 1학기 때 들리던 비속어 보다 지금 더 심한 욕들이 들립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해주세요.

민중 : 세민이가 조승호를 데리고 하교차에서 친절하게 욕을 설명 해줬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장난이나 농담처럼 형들에서 동생들에게 전해지는 경우도 있겠구나. 그리고 수혁이 말대로 욕이 아니라 형들만의 재밌는 말처럼 받아드릴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연 : 욕을 비슷하게 바꿔서 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전에 욕이나 비속어를 가지고 친구들을 놀렸던 일도 있었습니다.

준우 : 욕을 대놓고 전해준 일은 전혀 몰랐습니다. 누군가에게 배우던, 가르쳐주던 간에 자신이 쓰지 않으면 됩니다. 비속어를 쓰지 않을 효과적인 방법은 잘 모르겠습니다.

준호 : 저는 욕이라는 단어를 전혀 몰랐습니다.

현우 : 욕을 천천히 줄여 나갔으면 합니다.

수혁 : 동생들이 대부분 언니들에게 배웠다고 했지요. 언니, 오빠들이 욕하면 선생님들한테 이르면 되지만 언니 오빠들이 무서워서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시윤 : 같은 학교 사람들에게 배우는 경우도 있고 다른 일반학교 사람들에게 듣고 배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친척들에게 들을 수도 있습니다.

승우 : 저도 형들에게 배웠을거고 동생들에게 알려주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1학기 워크숍을 하고 난 뒤에는 잠시 하지 않았습니다. 준우가 한 말처럼 하지 말자는 이야기를 하고 어떻게 할지 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연우 : 천날반에서 방법을 정했습니다. 각 반별로 약속을 정해도 될 것 같습니다.

재향 : 개인적을 궁금한 점은 볍씨 전체에서 비속어를 얼마나 쓰는지 궁금합니다. 몇몇만 쓴다면 그 사람들만 줄이면 되지만 그보다 더 많이 쓴다면 방법을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비속어를 조금씩 사용한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손을 한번 들어주세요. (반절 정도)

민중 : 결국은 각자 자기 입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줄이는 것은 맞아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수혁이가 이야기한 것들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어요. 동생들이 형들이 비속어를 쓰는 것에대해 이야기를 하면 분위기가 무거워지고 아무말도 못하게 되는 상황이 있어요. 위의 언니들이 역할을 제대로 해줘야할 필요가 있어요. 큰모임에서도 보고 배우는 것들이 많아요. 이 자리에서 약속을 정하자는 것은 아니고 각 반에서 이야기를 해보았으면 합니다.

민정 : 비속어 이야기를 각 반에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민중 : 어떤 이야기가 나왔는지 전체 나눔마당에서 해주세요.

 

4) 알림

 

수혁 : 저희반에 주걱이 2개가 있습니다. 주걱이 없는 반이 있으면 찾아가주세요.

나영 : 누가 라면 과자를 먹었나요?

사랑 : 연극 놀이에서 라면과자를 간식을 싸왔습니다.

재향 : 간식 종류에 대해 고민을 해주세요.

사랑 : 남의 신발 허락 맡고 신어주세요.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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