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6/20 전체나눔마당_ 길을 내주세요
작성자 : 박우리 | 등록일 : 2017-06-20 12:18:50 | 조회수 4222

2017년 6월 20일 화요일

 

사회 : 양준이

서기 : 신채은

노래: 개나리꽃, 하나뿐인 볍씨

 

[반나눔]

큰생태반&푸른추억반 : 1층 나무 테라스에 박스 까는 것

열쇠&옥길삼거리반 : 병찬이 이야기, 대중교통 이야기, 해민이 tv 이야기

산들&찹쌀 : 싸드 여행 다녀옴

 

[큰모임]

하루빵집 : 효모빵조사, 음식노래, 산딸기채집

캠핑시대 : 기지 짓고 일정 조정

스북 : 기지 짓고, 책 읽음

1-2 주제공부 : 쑥, 풀로 한지 염색해서 공책 만들기

[지혜나눔]

1층 나무 테라스

청은 : 박스를 깔면 우리가 놀 공간이 줄어들고 안청소가 테라스를쓸 때도 박스를 걷어놓고 쓸어야 해서 힘들다. 언니도 힘들고 우리도 힘드니까, 상자 만들고 징검다리를 만들자고 했는데 그것도 안 좋다고 했다. 나무는 신발 벗고 다녔으면 좋겠다.

다연 : 데크에 상자 깔려있어서 청소년 수업할 때 계속 왔다갔다 할 때 편했다. 신발벗고 다니기 귀찮고 물 옮기기 힘들다.

이은 : 잔디심을때까지만 불편을 참아주면 우리가 다음엔 돌아갈수 있다.

선우 : 두 반이 놀려고 큰생태반이 1층을 선택한건데, 기다리면 한 번도 못놀아보니까 박스를 치우면 좋겠다.

윤재 : 청소년만 편하고 우리만 안 편하니까 불공평한 것이다.

준호 : 박스를 깔아서 1-3이 같이 못노면 청소년도 신발을 벗고 가야하니까 불공평한 건 아니다.

진영 : 1-3친구들이 다른 방법을 생각했다고 들었는데 그걸 얘기해주면 좋겠다.

선우 : 석주가 생각한건데 산들반용 슬리퍼를 놓자는 의견.

보람 : 덧붙이자면 산들반에서 도서관 내려올 때 신는 슬리퍼용과 테라스와 마당 슬리퍼용을 두면 좋겠다는 방법이다.

채원 : 산들반 언니들이 지기해서 손이 없거나 할 때 우리가 신발이나 물을 들어준다고 했다.

재향 : 동생들이 제안한 슬리퍼 방법 이해됐나요?

사랑 : 그러면 계단에 구멍이 뚫려있어서 비가 내리면 진흙이 있는데 그 상태로 슬리퍼를 신으면 또 더러워질 것같다.

재향 : 동생들은 그 이야기가 아니라 나무데크는 신발도 슬리퍼도 벗는 것. 슬리퍼는 마당용과 도서관동 용 두 개가 있는 것이다.

슬리퍼가 있으니까 신발을 들고 가는 불편은 줄어들지 않냐는 것이다. 모든 지기는 아니고 두 손을 못쓰는 지기를 할 때 전용슬리퍼를 신자는 말이다.

다연 : 비가 오면 슬리퍼에 물이 들어가지 않을까요?

보람 :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지 대안을 얘기해주면 좋겠다. 1-3은 불편과 속상한 이야기를 했다. 언니들의 불편함을 해소시킬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긴 했는데 의견이 마음에 안들면 대안도 같이 얘기해주면 좋겠다.

재향 : 산들반이 좀 얘기를 해주면 좋겠다.

이은 : 2학기에 테라스에서 놀아주면 안될까요? 지기할 때 말고도 신발벗는게 번거롭다.

선우 :1학기도 한번은 놀아봤으면 좋겠다.

준우 : 수업시간은 못 노니까 시간을 정해서 박스를 깔아주면 안될까요?

정우 : 그러면 지기와 수업시간이 엇갈릴수도 있어서 좋은 방법이 아닌 것 같다.

수연 : 산들반, 찹쌀반이 주로 테라스를 쓰는데 산들반이 1-3보다 지기를 빨리하니까 지기를 빨리 끝내면 좋겠다.

보람 : 점심시간만 잠깐 깔아놓자는건지, 평소에도 시간을 맞춰 박스를 깔자는 건지 모르겠다.

재향 : 지난 번 전체나눔마당에서 박스말고 다른걸 깔수 있을까해서 선생님들이 상점에 가봤다. 테라스 나무에 골이 있어서 흙이 계속 끼는 나무다. 양옆이 막혀서 흙이 옆으로 안 나가는 건 못찾았다.

점심이나 지기할 때 까는 의견을 받는다면 떨어진 흙을 동생들이 계속 청소하는 것이 고민된다. 상자를 깐다면 청소년이 필요할 때 스스로 깔고 떨어진 흙도 치우는걸로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 어떤가요?

연재 : 점심때 지기나 안청소가 없는 사람이 깔고 걷으면 좋겠다.

채원 : 산들반에게 우리가 얘기한 대안은 반대하는건지 물어보고 싶다.

준우 : 대안을 생각해준 것이 고맙고 귀여운데, 신발이나 반찬을 대신 들어주는건 시간이 서로 잘 안맞을 것 같고. 동생들에게 신발을 들게 하는 것도 기분이 좋지 않을 것 같다. 그래서 일단 박스를 깔더라도 흙이 떨어진다고 하셨으니 최대한 돌아가는 길을 만들 수 없나 방법을 생각하고 있는데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

슬리퍼 놔서 가는 방법은, 꽤 많은 인원이 움직이는데 슬리퍼가 많아지면 지저분하고 정신없어질 것 같아서 다른 방법이 필요할 것 같다.

다연 : 슬리퍼가 없으면 다른 사람이 기다려야하는 것 아니에요?

준우 : 평소에도 그냥 신발 때문에 좁고 정신없는데 슬리퍼까지 놓으면 더 정신없을 것 같다.

재향 : 슬리퍼를 놓으면 나무데크 앞에 1-3학년 아이들 신발은 안 놓는게 맞긴 하다.

그럼 지기할때만 박스를 까는데, 박스를 깔고 흙먼지를 치우는건 산들반이 하는 의견에 대해 산들반과 동생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야기해주세요.

준우 : 동생들이 박스를 안 깔면 좋겠다는 이유가 두 반이 같이 놀고 싶은거랑 청소하기 힘든 것이 있는데 최대한 돌아가는길을 만드는걸로 하고, 그것이 생기기전까지는 박스를 까는데 데크 청소를 산들반이 하고 두반이 놀때는 1-3이 치우고 놀면 좋겠다.

재향 : 박스를 치울 때 흙이 떨어진다. 그래서 산들반이 깔고 치우고까지 하면 좋겠다

보람 : 재향샘은 지기할때만이라고 얘기하고, 준우는 평소에도 깔아두고 싶다는 것 맞죠?(네) 그럼 어떤게 더 좋은 의견인 것 같은지 동생들이 얘기해주면 좋겠다.

채빈 : 저는 평상시에는 박슬깔아놓고 놀 때 치우는 것이 좋다.

보람 : 동생들에게 다시 설명해줄게요. 첫 번째는 언니들이 지기를 할때만 박스를 펴놓는다. 언니들이 박스펴고 접는것까지 해준다. 두 번째는 평상시에는 박스가 펴져있다. 산들반이 테라스 지기는 해주고, 우리가 놀 때는 우리가 접는다.

윤승호 : 1번. 지기할때만 펴 놓는 것.

새한 : 1번.

채빈 : 2번.

국호 : 저는 1번이 낫다고 생각한다. 애들도 편하게 많이 놀수 있고 청소년도 지기할 때 좋으니까 좋지 않을까요.

선우 : 저도 지기할때만.

조승호 : 저도 지기할때만

채빈 : 저도 그냥 1번이 좋아요.

국호 : 계속 이렇게 한명씩 얘기하는것보다는 한꺼번에 얘기해보자.

준이 : 그럼 1-3학년은 1번 방법이 좋다고 하는데 다른 의견 있나요? 없으면 청소년이 의견을 내주면 될 것 같다. 청소년도 다 동의를 하나요?

다연 : 2번 방법이면 애들이 놀 때

이은 : 두 반이 같이 논다고했는데 시간을 정해서 노는거에요?

청은 : 밥먹고 나서 시간이 나면 논다. 그때그때마다.

은수 : 지기할때가 오전에도 포함되는거죠?

준우 : 청소년들이 지기할때만 까는거에 동의하니까 9시~9:30, 12~1:10분까지 청소년이 알아서 박스를 깔고 접을 때 청소는 그대로 동생들이?

보람 : 아니 청소년들이 청소도 해주는 의견이었다.

사랑 : 하루에 여러번 접었다 펴면 흙먼지가 더 날릴 것 같다.

준우 : 그럼 일단 1번방법이 좋겠다.

준이 : 청소년들은 이 의견에 다 동의하나요? (네)

사랑 : 그럼 비올때는 어떻게 하나요? 비올때도 두 번씩 하는거에요?

준이 : 1번 방법으로 하는데 비가 오는 상황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얘기해주세요.

준우 : 비 올 때 뭐가 문제되는지 한번 더 얘기해줄수 있어요?

서연 : 비오면 신발들고갈 때 거기에 묻은 흙과 빗물이 떨어질 것 같다.

준이 : 그럼 1번 방법으로 하고 문제점이 있을 때 다시 이야기 해보면 될까요?(네)

 

알림

연우 : 나무데크에 코팅이 되어있다고는 하는데 까칠해서 조심해주세요.

은수 : 가족들살림을 하는데 준비팀이 모였다. 새로운 볍씨 구석구석. 이라는 주제. 시간은 토10시~일10시

보민 : 저녁에 공연을 하는데 아이들 공연시간이 30분 있다. 모둠을 지어서 저한테 신청을 하면 된다. 이름, 소요시간을 써주시면 된다. 금요일까지 제출해주세요.

수현 : 강당 기계실 안에 있는 큐빅이 잘 망가진다. 놀 때 큐빅을 꺼내서 놀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아까 우쿨렐레에 금이 가있었다. 일부러 그런건 아니라는 걸 알지만 남의 물건을 쓰고 망가지면 얘기라도 해주면 좋겠다.

진영 : 도서관 책 정리가 많이 되긴 했지만 덜되었다. 그리고 베이크 아웃이 필요하다. 이번주에는 도서관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다음주에 도서관 이용을 어떻게 할지는 알려주겠다.

기원 : 이번주에 모든 볍씨학교 교실에 물병크기의 소화기 두 개 를 가져다 놓을 것이다. 신발장 위에 놔둘 건데 만지면 안돼요. 잘못해서 만졌는데 쓰러지면 터진다. 어떻게 구체적으로 사용하는지는 다다음주 금요일에 소방관 아저씨가 오셔서 설명해주실 것이다.

은수 : 화장실 불을 계속 안끈다.

연우 : 문도 닫고 다니자.

서연 : 물도 꼭 내리자.

채빈 : 공사를 할 때 못을 떨어트려 놓으셔서 바닥에 많다. 주워서 안 놀면 좋겠다. 주우면 바로 버려주세요.

건무 : 어제 우리샘과 다투고 화가나서 막대기로 우리반 문을 긁었다. 화가난다고 물건을 함부로 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

 

“하나뿐인 볍씨” 합창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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