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YMCA 볍씨학교 여름특강] 숲으로 떠나는 자체발광 자연에너지 캠프_마지막 날 이야기
작성자 : 윤재향 | 등록일 : 2018-08-10 23:31:24 | 조회수 4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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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아침도 간단한 운동으로 시작했습니다. 이제 마지막 프로그램을 할 시간입니다.

에너지카드놀이를 통해 에너지와 재활용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입니다. 탄소발자국이 무엇인지, 탄소가 어떻게 생기게 되는지, 다양한 대안적 에너지에는 무엇이 있는지, 석유, 철광석 등의 원재료를 가지고 무엇을 만들 수 있는지 등도 배우고, 재활용이 중요하다는 것들도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어요. 잠깐 설명을 듣고, 카드 놀이를 하면서 즐겁게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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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카드놀이를 마무리하고 모둠별로 마지막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 물놀이가 재미있었다, 카드놀이가 재미있었다, 별자리 보는 것이 재미있었다 등 아이들은 재미있었다는 소감을 이야기했어요. 교사로서 캠프 기간 내내 즐거웠다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있을까요. 이번 캠프를 통해서 교사들이 준비한 프로그램보다 훨씬 큰 즐거움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아이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열에너지를 통해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지낼 수 있는 숙소, 밖에 나가면 물과 다양한 생물들을 만날 수 있는 자연환경 등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큰 에너지가 되었습니다. ‘아이들’ ‘자연’ 등 생명의 에너지들을 앞으로도 소중하게 지켜야할 이유를 찾을 수 있었던 자연에너지 캠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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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규현 2018-08-28 오전 10:14:06

    캠프 재미있었다고 했는데 이렇게 설명과 사진을 보니 참 좋았겠다 싶어요.  밥도 맛있고(직접 짓지 않으니 더 좋았을 수도^^), 센터에 대한 설명도 해주더라고요. 가기 싫어해서 좀 꼬셔서 보냈는데 잘다녀와서 흐믓합니다. 애써주신 여러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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