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625 전체나눔마당 - 모금함에서 돈이 없어졌다, 둘러앉아 지혜를 모으자!
작성자 : 김소연 | 등록일 : 2019-06-25 11:46:46 | 조회수 3778

6월 25일 전체나눔마당

이끄는 이 : 소민 / 쓰는 이 : 새누

여는 노래 : 터, 항해

 

반나눔

- 여울반 : 보드마카로 칠판에 그림그리는 것 평가, 말게임이나 대화에서 나오는 공격적인 이야기 하지 않고 말하면 이야기 해주기로 했어요.

- 무지개반 : 지혜가 특별히 없어서 대나무 물총놀이 어떻게 할지 이야기 하고 놀았어요.

- 4-5 : 우리가 전에 돈 없어진거 얘기했는데, 돈이 아침에 있었는데 오후에 없어져서 4-5 중에 한명이라고 생각하고 얘기했는데, 애들이 바로 여기서 얘기하는게 부끄러울 수도 있으니깐 모금통에 돈을 넣거나 지금 그 돈이 없으면 편지라도 넣거나 눈감고 손들거나 해봤는데 아직 안 나왔어요. 그리고 보고회 준비 했어요. 이번 학기를 마무리하는 걸 준비하기로 했어요.

- 청소년 : 수학 특강 듣고 법 강의 들었어요.

 

큰모임

- 시하나 : 바닥 작업 했어요.

- 줄리 : 2주동안 캘리 수업 하고, 흔들다리 거미줄 해먹 만들고 있어요.

- 평바킹 : 시소 만들고 있어요.

 

지혜

- 사회 : 지혜 내주세요.

- 유섭 : 돈 얘기를 어떻게 할지.

- 국호 : 바둑 알이나 장기 알 가져오는걸 이야기 해봤으면 좋겠어요.

- 석주 : 저희가 세계사 동아리 만들었는데, 교사실 앞방을 세계사방으로 써도 되는지.

 

- 사회 : 바둑알 이야기 먼저 하겠습니다.

- 국호 : 학교에서 바둑 등 두고 싶어서 학교에 가져오고 싶은데 괜찮을지 얘기하고 싶어요.

- 새한 : 장기는 장난감이 아니라서 가져와도 되지 않을까요?

- 한별 : 다같이 할 수 있는거라면 챙겨도 될 것 같아요.

- 채빈 : 그걸로 장난치는게 아니면 괜찮지 않을까요.

- 유섭 : 차별되지 않고 다같이 할 수 있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 사회 : 가져오는걸 반대하는 사람은 없는거죠.

- 재향 : 가져오는 친구가 그걸 지킬 수 있는지 확인을 해주면 좋겠어요.

- 국호 : 할 사람 있으면 다같이 할 수 있고, 사람 별로 없으면 할 생각이었어요. 다같이 할게요. 2인용이라서 두 명이 할 때는 다른 사람이 기다리거나 해야 해요.

- 사회 : 그러면 가져와도 되는 걸로 할까요? (네)

- 창학 : 바둑알 같은 경우는 잃어버리기 쉬워요. 밟을 수도 있고. 잘 관리해줬으면 좋겠어요.

 

- 사회 : 세계사 교사실 앞방 쓰는거 이야기 할게요.

- 석주 : 토요일 1시에 교사실 앞방에서 모일 것 같은데.

- 유섭 : 주말에 모인다는 거에요?

- 재윤 : 주말에는 쓰는 사람 없으니깐 써도 되지 않을까요?

- 재향 : 일상적으로 수업 외에 쓰는 공간은 조율해서 쓰고 있어요. 충돌없이 모두가 원하는 방향으로 쓰기 위해서 사용하게 되면 공간사용신청서를 쓰고 사용하고 있거든요. 지속적으로 안정적으로 그 공간을 쓰고 싶다는 거죠? 다른 사람들보다 우선적으로 그 공간을 쓰길 원한다면 신청을 하면 좋겠거든요. 다른 친구들이 괜찮다고 생각을 하는거면 선생님하고 잠깐 이야기해서 공간사용 어떻게 할지 정리해봐요.

- 사회 : 다른 친구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저는 써도 될 것 같아요 알아서 신청해서. 그럼 되나요? (네) 그러면 세계사 팀이 선생님하고 얘기해서 쓰는 걸로 해요.

 

- 재향 : 아까 석주가 발표한 모금함 관련 안건은 지난번 회의 때 저희가 여기에 꺼내졌고, 4-5학년이 한번 더 고민하긴 했는데, 한번 더 고민해보자고 한 걸로 기억을 하고요. 오전에 모금함을 꺼내와서, 반반에 모금함을 내려놓을 당시에는 돈이 조금 더 있었던걸로 보였고, 점심 지나서 확인했을 때는 그거보다 조금 더 없다는 것이 확인이 되었었고, 함부로 못 만지게 끈을 묶어놨었다고 했었는데, 오후에는 모금함을 들면 열리는 상태로 변형이 되어 있었던 상황이었던 거에요. 그날 4-5는 자치들살림 모둠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그 반을 사용하는건 자갈 모둠이었고, 바깥에서 물건 정리하고 챙기는 역할을 했었고, 모둠이 몇 명씩 움직였기 때문에 거기에서 누가 돈을 만질 것 같진 않아요. 4-5가 한번더 생각해보면 좋겠다고 판단했는데, 4-5가 가져갔다고 결론내리지는 않았거든요.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되거든요. 중요한 문제라 밝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정확하게 모금함에 얼마를 넣었는지 몰라요. 그래서 얼마가 없어졌는지 몰라요. 만원짜리 지폐가 여러장 있었고, 냈다는 친구가 3-4명 있었는데, 실제적으로 남아있는 지폐의 개수가 만원짜리가 여러개 있어야 하는데 적어요. 만원짜리 낸 친구 손 들어줄래요? (조승호, 석주, 혜민) 없어진 금액도 정확히 확인하면 좋겠고요. 이 문제를 그냥 넘어가진 않을텐데 어떻게 할지 얘기해봤으면 좋겠어요.

- 사회 : 만원짜리가 얼마나 없어졌어요?

- 유섭 : 원래는 여러장 있었는데 지금은 한 장밖에 없어요.

- 동희 : 얼마나 없어졌는지 확인은 안되지만 얼마가 남아있는지는 알리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지금 만원짜리 한 장 포함 30180원이 남아있어요.

- 사회 : 만원짜리 낸 사람 한번 손 들어 볼까요? (혜민 2만원, 석주 1만원, 조승호 1만원, 루리 1만원 총 5장?)

- 우리 : 돈을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하긴 할 것 같은데, 동생들 손 든 친구들 중에서는 니코 모금함이랑 헷갈리는 친구도 있는 것 같아서 액수는 정확하지 않을 것 같아요.

- 재향 : 헷갈릴 수 있어서 하지 말자는 건지?

- 우리 : 금액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 보다는, 잃어버린 거에 초점을 맞춰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을 할지 얘기를 나누면 좋겠어요. 4-5가 이야기 했던 것처럼 자기 학년 끼리 진지하게 얘기를 하고 온 다음에 여기서 결과를 공유하든지,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 이야기했으면 좋겠는게 있는지 진행을 해주면 좋겠어요.

- 사회 : 다른 방법으로 이야기 하고 싶은게 있나요? 없으면 각자 반에서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보고 와서 나누는 걸로 하면 될까요?

- 우리 : 누가 훔쳐갔는지 얘기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얘기 하나랑, 밝혀지지 않았을 때 어떤 이야기를 전체나눔마당에 돌아와서 했으면 좋겠는지 반에서 했으면 좋겠고, 더 나누면 좋을 주제가 있으면 받으면 좋을 것 같아요.

- 사회 : 훔쳐간 사람이 누구일지 각자 반에서 이야기를 해보고, 밝혀지지 않으면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각자 반에서 진지하게 나눌까요? (네)

 

알림

- 채원 : 수박 다먹고 껍질 잘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 태현 : 전체나눔마당 올 때 신발 정리 잘 했으면 좋겠어요.

- 건무 : 1학년 원재 루다 은성이 다 모여 앉았는데 떨어져 앉았으면 좋겠고 집중해줬으면 좋겠어요.

- 산 : 월요일 오후 1시반부터 3시까지 강당 3층 반에서 영화찍으니 올라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채빈 : 밭에 물주는 물조리개 쓰고 거기에 손 좀 닦지 말아주세요.

- 가람 : 니코가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아야 될 것 같아서, 일단은 저희끼리 받기로 했고, 예성이 엄마 친구분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으려고 하는데 다들 괜찮으신가요? (네)

- 동희 : 알림이 두개가 있어요. 첫 번째는 모금함 관련한 이야기인데요, 모금함 통을 도미노방 왼쪽 신발장에 갖다 놨는데, 만약에 그 돈을 가져간 친구가 있다면 되게 불안할 것 같아요. 얘기를 해야 되나 말아야 하나 조마조마한 마음이 있을 것 같은데 모두에게 알리는게 힘들다면 모금함에 가져간 돈을 가져왔으면 좋겠고, 만약 돈을 써서 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편지라도 써서 넣어줬으면 좋겠어요. 모금함 도미노방 왼편 신발장에 있다는걸 알림하고요. 두 번째 알림은, 5-4반과 반반은 반반에서 모여서 같이 이야기 마저 하도록 하겠습니다.

- 태현 : 자기 옷 좀 아무데나 놔두지 말고 잘 챙겼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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