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924 전체나눔마당 - 음식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제대로 생각해보기!
작성자 : 김소연 | 등록일 : 2019-09-24 12:14:38 | 조회수 3406

924일 전체나눔마당

 

이끄는 이 : 상효 / 쓰는 이 : 산

여는 노래 : 항해, 독도는 우리 땅

  

반나눔마당

- 여울반 : 지혜가 없어서 뭘 할지 이야기를 나눴더니 자유놀이와 마당놀이가 나왔고 그 중에 자유놀이를 했어요.

- 무지개반 : 루다와 원재가 커터칼로 장난을 쳤는데, 다음부터 안 그러겠다고 했어요.

- 5-4반 : 미디어 얘기 했고, 각 가정에서 이야기 하기로 했어요.

- 반반 : 성 이야기와 간식의 소중함에 대해서 이야기 했어요. (주연이가 비틀즈를 좋아했는데 여자 애들이 놀려서 그 얘기를 둘러앉기처럼 했어요.)

- 청소년 : 마을로 나가서 자기가 배우고 싶은걸 배우는 마을학교 가는거 다같이 이야기 하고 준비를 했어요.

 

지혜

<간식 이야기>

- 세민 : 간식 이야기 했으면 좋겠어요.

- 이끄는 이 : 다른 지혜 없으면, 간식 이야기 하겠습니다.

- 세민 : 이제 먹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간식의 소중함과 음식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고요, 그래서 간식을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 서희 : 저도 같은 의견이고요, 간식의 소중함도 느꼈고, 지금부터 먹었으면 좋겠어요.

- 윤승호 : 저도 간식의 소중함을 느꼈고, 먹었으면 좋겠어요.

- 재향 : 간식의 소중함을 어떻게 느꼈는지 좀 더 얘기해줬으면 좋겠어요.

- 한별 : 우리 밥 먹을 때 음식 남기지 않고 잘 먹고 있으니깐 음식의 소중함을 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지성 : 우리 반에서 간식 얘기 됐을 때는 아직은 모르는 것 같다는 얘기가 나와서, 우리 반은 아직은 못 먹을 것 같다고 얘기가 나왔다고 기억합니다.

- 연우 : 또 하나 걸리는 거는, 음식의 소중함이 아니라 간식의 소중함만 깨달은게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긴 하거든요. 그래서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에요.

- 이끄는 이 : 간식을 먹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바뀐게 있나요? 여전히 간식을 먹는게 옳다고 생각하시나요?

- 이은 : 간식을 먹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인데, 저는 이전부터 간식의 소중함과 음식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었고,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안 먹어도 된다고 했는데 힘들더라고요. 간식을 먹었으면 좋겠는데, 아직 모르는 친구들이 있으니깐 더 얘기를 해봤으면 좋겠어요.

- 이끄는 이 : 간식을 안 먹는 기간이 아직 부족하다고 말한 사람들의 지금 생각은 어떤가요?

- 연우 : 정말로 모든 친구들이 음식의 소중함을 알았다고 하면 먹어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4-5 같이 얘기한 친구들 얘기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 선우 : 우리가 간식을 안 먹는게 음식의 소중함을 알기 위해서이고 간식부터 시작하는 거라고 이해했는데, 우리 반에서는 밥 먹는 태도가 장난스럽고 그래서 간식을 계속 안 먹어야 될 것 같다고 정리가 됐어요.

- 이은 : 저희 반도 묵상할 때 장난치는 친구들이 몇 있어요. 묵상하는 시간이 여기까지 온 음식의 소중함에 대해서 느끼는 시간이잖아요. 그거를 안 했다는 거는 감사함을 모르는 거겠지만, 그게 간식을 안 먹는다고 해결이 되나 싶어서. 다른 방법을 찾으면 좋겠고요. 간식을 안 먹는다고 다른 친구들이 음식의 소중함을 알 것 같진 않아요.

- 이끄는 이 : 다른 의견 있나요?

- 재향 : 음식의 소중함을 알기 위해 간식을 먹지 말자, 우리가 너무 풍요로운 것 같다, 이런 얘기를 한거라 이 방법이 음식의 소중함을 알기에 부족하다 그러면 무슨 방법이 있을까 고민이 되는 것 같아요. 여러 차례 이야기를 했는데 간식 먹지 말자 까지 온 거라서, 그 질문에는 ‘그럼 대안이 뭐 있나?’ 이런 생각이 있고, 저희 반에서는 간식 안 먹어도 좋겠다, 상관이 없다 라고 말하는 친구들도 꽤 있었어요. 그 친구들은 어떤 마음인건지 모르겠어요. 간식 싫으니깐 안 먹으면 좋겠다는 건지, 간식 없어도 이미 충분하다는 건지. 4-5학년들이 너무 말을 안하고 있어가지고.

- 유섭 : 저는 가끔 간식이 배불러서도 있고 놀고 싶어서 안 먹고 싶을 때도 있는데 막상 먹으면 맛있고 더 먹고 싶고 그래요. 그래서 가끔 시작은 먹기 싫을 때도 있지만 그래도 먹었으면 좋겠어요.

- 채빈 : 저도 간식을 좋아하는데, 밥을 먹고 먹으면 좀 배부르긴 한데 그래도 맛있게 먹었어요.

- 이끄는 이 : 지금 유섭이와 채빈이가 간식을 먹기 싫을 때도 있지만 그래도 간식을 먹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했잖아요. 그러면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간식을 먹었으면 좋겠다는 거는 무슨 이유에서 인건가요?

- 유섭 : 막상 먹으면 맛있기도 하고, 맛있으면 소중함을 알게 되니깐. 음식이 소중하다는걸 알게 되니깐. 그걸 통해서 충분히 느꼈다고 생각을 해서 먹었으면 좋겠어요.

- 채빈 : 맛있게 먹으면 더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 한별 : 간식이 과일같은게 나왔을 때는 우리에게 영양을 주기도 하고, 좋은 것도 있으니깐 먹었으면 좋겠어요.

- 지성 : 상을 펴고 묵상을 하면 몇몇 애들이 실눈을 뜨거나 손 장난을 해서 하지 말자고 했는데 계속 밥먹을 때나 묵상할 때나 그럴 때 저도 장난을 칠 때가 있는데, 먹었을 때 소중함을 느끼는건 아닌 것 같아서 안 먹었으면 좋겠어요.

- 이끄는 이 : 그러면 조금 더 기간을 주는게 좋을 것 같나요?

- 한별 : 아직은 간식 먹는거에 반대하는 사람도 있으니깐 좀 더 시간을 두고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어요.

- 윤승호 : 적당히 된 것 같아서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 이끄는 이 : 적당히 된 건 간식의 소중함을 알았다는 건가요? 그럼 아까 재향샘이 물었듯이 어떻게 간식의 소중함을 느꼈다는 건가요?

- 윤승호 : 옛날부터 음식의 소중함을 알고 있었고 지금 간식을 안 먹으니깐 훨씬 안 좋은 것 같아요.

- 보람 : 그게 음식의 소중함을 느낀거랑 무슨 상관이에요?

- 재향 : 너는 원래 어떻게 알고 있었어요? 감사한 마음으로 묵상하고, 안 흘리려고 애쓰고, 김치 싫어하지만 감사한 마음으로 하려고 애썼어요? 매일 묵상할 때 장난치고, 이름부르고.

- 서희 : 다시 한 번 생각해보니깐 소중함을 잘 모른 것 같기도 하고, 조금 더 시간을 뒀으면 좋겠어요.

- 재향 : 저 개인적으로 간식 참 좋아하고, 볍씨 점심 때 아니면 과일 잘 못먹는 사람 중 하나라서 점심 때 나온 과일 한 쪽을 되게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 중 한 명인데, 다시 간식을 먹어도 좋거든요. 우리 안에 이런 열망이 있는 사람도 섞여있고, 반반인거 같아요. 이대로 다음 주에 오게 되면 간식도 밥도 급식도 더 먹고 싶은 친구들의 열망은 커질 거고, 있으나 마다 싫은건 안 먹을래 이렇게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친구들은 변화가 없을까? 간식조차도 억지로 먹는 친구들도 많아요. 그런 건 어떻게 하나 하는 고민이 있어요. 이런 얘기를 열망이 큰 친구들이 친구들 설득하든 같이 먹어보자 하든 어떻게 했으면 좋겠고요.

의견들이 한번 더 기다려보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뭘 좀 더 생각해보면 좋겠는데, 내 입맛에 맞는건 아니지만 밥도 감사하게 잘 먹으려고 하고, 이런 것들을 한 번 더 고민해봤으면 좋겠다는 제안이에요.

- 이끄는 이 : 저는 간식을 싫어하면 다른 사람을 주거나 그랬는데, 밥은 그렇게 못 하잖아요. 간식이랑 밥은 비슷한 건데 간식만 남을 그냥 주고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청소년 과정에는 많아요. 제가 5학년 때도 많이 그랬던 것 같아요.

- 재향 : 잘라서 본인이 조금이라도 먹고, 나머지는 좋아하는 친구들한테 주자 이 얘기 했던 것 같은데, 그 얘기에요?

- 이끄는 이 : 그게 아니라, 청소년 과정 일부가 간식을 그냥 줘요.

- 보람 : 한 입도 주지 않고 오늘은 재현아 니가 먹어라 이렇게 주는 거에요?

- 이끄는 이 : 그래서 어떤 사람은 간식을 5개씩 7개씩 먹고 그렇게 되거든요.

- 현우 : 제가 사과를 다른 사람들한테 주긴 하는데요. 사과를 먹으면 목이 막혀서 입술도 따끔거려서 알레르기가 있는 것 같아서 되도록 안 먹으려고 하고 있어요. 음식의 소중함을 몰라서가 아니라 내 몸에 맞는걸 먹어야지 나도 건강하기 때문에 골라서 먹는거라 그건 이해를 해줬으면 좋겠어요.

- 보람 : 현우 같은 경우는 그럴 수 있는 상황인데, 상효가 이야기 한 상황은 그 지점은 아닌 것 같아요.

- 이끄는 이 : 알레르기가 있으면 억지로 안 먹어도 되는 거죠?

- 재우 : 저희 반에 준호 형이 재현이 형한테 간식을 좀 많이 주던데

- 준호 : 제가 신거를 잘 못 먹어요. 자두나 그런걸 먹으면 입이 고통스러워서 왠만한 신거는 재현이한테 다 주는데 왜 굳이 내가 다 먹어야 하나 해서 준건데

- 서희 : 신거만 다 주는게 아니라 자기가 먹고 싶은거 빼고 거의 모든 간식을 주지 않아요?

- 준호 : 굳이 문제가 되는 것 같지는 않아요.

- 재향 : 준호랑 비슷한 친구들이 더 있을 거에요. 간식을 내가 안 좋아하는데 먹어야 하나 하는. 준호가 혹시 급식도 ‘내가 좋아하지 않는데 먹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있는지, 간식이 더 심한지.

- 준호 : 간식은 애들한테 주면 좋아하니깐 좋아하면 주고 안 좋아하면 내가 먹거나 하는데 급식은 그냥 먹죠.

- 재향 : 급식 반찬 나오면 조금 더 좋아하고 조금 더 싫어하는게 있겠지만, 의미를 안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먹어야지 하는 대신에, 간식은 꼭 그렇게까지 다 먹어야 되나 하는 마음이 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쉽게 더 버리고, 볍씨는 발우공양까지 하지만, 간식은 살짝 버리는 친구들도 있잖아요. 음식에 차별이 있다는 느낌이 있는데, 준호와 비슷한 마음이 있는 친구들은 대충 먹다 버리고 싫으니깐, 그런 친구들은 잘 안 먹으려고 이상한데 버리고 이럴 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러면 그것도 좀 고민이 되거든요. 간식은 소중한 음식에 포함이 되지 않는건가? 이런 고민이 있거든요. 볍씨의 급식과 간식을 두고 차별이 있긴 한거 같아요. 발우공양 하는 음식보다 쉽게 버리고 아무데나 놓고서는 놀다가 잊어버리고 그런 차별이 있다. 간식도 볍씨에서 나오는 음식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감사하게 먹어야 하는데, 쉽게 버리고 쉽게 남기고. 차별도 한번 쯤 더 고민을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이끄는 이 : 차별하는 것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음식은 깨끗하게 먹는데 간식은 조금만 먹고 버려도 된다든지 먹기 싫은거는 조금만 먹고 버리고 그런 것에 대해서.

- 지성 : 저도 그랬었고 우리반 애들도 공양도 안 하고 고춧가루나 그런걸 남기고 그랬었는데, 음식의 소중함 얘기를 하면서 우리반 애들이 공양도 잘 하고 있는데 저도 솔직히 말하면 간식을 제대로 많이 안 먹을 때가 많고 그래서 간식의 소중함을 잘 몰랐던 것 같아요.

- 이끄는 이 : 요즘 묵상할 때 장난치고, 밥 흘리고도 줍지 않고, 싫어하는 반찬 하나라도 적게 뜨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기본적인 것들을 못하는 상황에서는 간식을 먹을 수가 없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기간을 두고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어요.

- 재향 : 4-5 말고 다른 친구들은 문제가 없었던 거에요?

- 이은 : 저희도 얘기했는데, 묵상 할 때 장난치고 편식하는 친구도 있고, 쌈 나올 때 상추만 수북하게 뜨는 애들도 있고, 상추도 2-3개 뜨는 애들도 있는데, 그런 애들이 밥도 적게 뜨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반찬 나오면 수북하게 떠서 뒷사람 못 뜨고 그래서 불만이 있었던 적도 있었는데, 그거 하고 간식도 충분히 더 먹을 수 있는데 수박 나왔을 때는 빨간색 부분이 많이 남아있었고, 청소년도 문제가 많긴 해요. 그 중에서 특히 몇몇 아이들이 그렇지만, 저희도 문제가 있어요.

- 재향 : 1-3학년은 잘 먹고 있어요? 얘기를 듣고 싶긴 한데.

- 루다 : 잘 먹고 있어요.

- 승희 : 묵상 할 때는 애들이 실눈을 뜨거나 묵상자가 말 하는데 눈 뜨고 그랬어요.

- 한별 : 묵상 태도가 아쉬운 것 같아요. 묵상 빼고는 밥먹는 태도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요.

- 이끄는 이 : 음식도 흘리지 않고 잘 뜨고, 반찬도 골고루 잘 뜨고, 공양도 잘 하고 그런다는 건가요?

- 한별 : 많이 흘리는 경우도 있는데, 뒷사람이 흘린거 발견했는데 앞사람은 자기가 안 흘렸다면서 그러고 그런데 그것도 문제인거 같아요.

- 이끄는 이 : 다른 사람들은?

- 한별 : 1-3학년 말한 사람 빼고 다른 사람들은 자기 반에 밥 먹는 태도는 어떤지 듣고 싶어요. 생각해보고 얘기 좀 해달라는 얘기였어요.

- 이끄는 이 : 1-3학년 반에서는 밥먹는데 문제가 없나요?

- 연우 : 1-3 친구들 얘기 기다리는거 맞죠? 나온 이야기 다 모아보면, 다들 자기 반에서 태도가 좋지 않다고 얘기를 했잖아요. 그래서 얘기하고 싶은 친구들은 얘기해도 좋긴 한데, 그보다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다같이 얘기를 해보면 좋지 않을까요? 음식의 소중함을 깨달았다고 말은 하는데 행동들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거니깐, 그런 것까지 생각하면서 얘기를 했으면 좋겠어요.

- 이끄는 이 : 말 안 한 친구들 말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 보람 : 간식 뿐만 아니라 음식을 대하는 태도에 있어서도, 묵상을 할 때에는 소중한 생명을 담았다고 얘기를 하지만 말로만 되뇌이는게 아닐까 생각을 하면서, 아차 싶었던게 청소년 과정 안에서도 그런 모습들이 많이 보이는데 한번도 얘기를 나누지 않고 이 자리에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4-5는 얘기를 한 것 같은데 청소년 안에서는 그런 얘기들이 없어서 얘기들을 좀 나누고 다시 얘기를 나누면 어떨까 하는 제안이에요.

- 재향 : 제안인데, 시작은 다같이 간식을 안 먹자고 했는데, 반에 음식을 소중히 대하는지 어떤 마음으로 음식을 먹는지 하는 것이 반마다 문화가 있는 것 같거든요. 혼자 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함께 노력할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반별로 이야기를 나눠서 지금까지는 대충 버리고 그랬는데 우리 반이 함께 애써보자 구체적인 방법이 나오면 그게 나온 다음에. 우리 반은 음식에 대한 어떤 문화를 만들지 얘기를 해서 그 방법을 실행해보면 어떨까 싶어요.

- 이끄는 이 : 그러면 음식을 대하는 태도와, 앞으로 어떻게 할지 방법에 대해서 반에서 이야기 해오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좋습니다.) 얘기 안 한 사람들은 찬성하는 거에요? 반대하는 사람 있나요? 반대하는 사람 없으니깐 반에서 이야기 해보고 다음 주에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알림

- 태웅 : 남자화장실 똥 닦은 휴지 휴지통에 잘 넣어 주세요. 쓰지 않은 휴지를 길게 넣지 말아 주세요.

- 지성 : 모금함에 아직도 편지가 안 들어왔어요. 돈을 가져가신 분은 빨리 돈을 갖다 주세요.

- 보람 : 설거지 비누는 설거지 비누 통 하얀거에 담겨 있고요, 빨래 비누는 수돗가 오른 쪽에 손잡이가 있는 비누통이 있어요. 거기에 담겨져 있어요. 걸레 빨 때에는 그 비누를 쓰면 되요. 손 씻는 비누는 거울에 붙어있어요. 비누를 다 쓰면 선생님한테 찾아오세요.

- 건무 : 청소년 모임 할 때 밖에서 안 뛰어 다녔으면 좋겠고요, 남자 화장실 슬리퍼 신고 들어가 주세요.

- 윤서 : 청소년 교실 있는데 까지 와서 뛰어다니고 소리 지르는 사람이 있는데, 아예 오지 말거나 조용히 해주세요.

- 태현 : 휴지를 3칸씩만 쓰면 좋겠어요.

- 윤별 : 말벌들이 앞산에 남아있어서 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은석 : 쌀 통 옆에 쌀이 많이 흘려져 있었어요. 누가 그랬나요.

우리 : 어제 쌀 부은 친구가 잘 했는지 얘기 해주면 좋겠어요. (지형 지완)

채빈 : 지완이가 흘렸다고 얘기했는데 주웠는지는 모르겠어요. (그 친구들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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