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119 전체나눔마당 - 창학아 반가워, 새한아 잘 가!
작성자 : 김소연 | 등록일 : 2019-11-25 19:15:22 | 조회수 3210

1119 전체나눔마당

 

이끄는 이 : 건무 / 쓰는 이 : 윤서

 

큰모임

해피앤딩 신화 : 도덕산을 타고 학교로 가서 모임집에 들어갈 그림을 그렸어요. 

과자 : 과천과학관에 다녀왔어요.

풍악산 유랑악단 : 우리가 흥얼거리는 음으로 곡을 만들었어요.

 

지혜

소연 : 어린이 과정 친구들이 김장 관련된 이야기를 할 수 있게 시간을 좀 주시면 좋겠어요.

건무 : 저하고 윤서가 놀터 지기를 하는데 기계실 문 뒤에 누가 “돼지”라고 써놨더라고요. 누가 했는지, 왜 했는지, 그리고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사과 해줬으면 좋겠어요. (조용) 아무도 없어요?

윤서 : 주황색 보드마카 비슷한 걸로 되어 있었어요.

건무 : 지호가 한 거 맞아요?

지호 : (물건에 낙서하면 되요 안되요?) 안되요 (그럼 앞으로 어떻게 할 거에요?) 안 할게요.

 

알림

재희 : 신화 큰모임 내일 9시까지 철산역이고 도시락이랑 물 가지고 모이세요.

이끄는 이 : 우리 주위에 한동안 안 보이던 사람 있죠? 일어나서 소개해주세요.

창학 : 한달 보름만에 뵙네요. 저 생각으로는 빨리 간 것 같은데 여기 모두가 응원해줘서 빨리 간 것 같아요. (박수) 아직 재활치료를 더 해야 해서 방학식에 올 거고, 내년에 다시 다닐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상태가 좋아져서 이전에 연극을 하고 있었는데 연극을 같이 시작해서 하니깐 11월 22일 이번주 금요일 보러 와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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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 텀블러 주인 찾아가시고요, 모금함에 돈이 안 들어와서 넣어주세요.

이끄는 이 : 다른 알림 없으면 새한이 이야기 들을게요.

새한 : 이사를 시흥으로 가는데 거기서 축구팀 안 다니면 축구를 할 데가 없어서 거기 팀 가기로 정했어요.

동희 : 새한이가 축구를 할지 말지 고민을 많이 하다가 이번에 결정을 하게 되었어요. 시흥으로 이사를 가게 되어서, 거기에 있는 축구클럽에 다니게 되었는데 볍씨 일정과 맞지 않아서 선택하게 되었고, 마지막 인사를 하려고 손을 번쩍 들었지만 감정이 복받쳤나 봐요..새한이 응원 많이 해주고, 인사 많이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제안은요, 새한이 가는데 사랑가 한 번 불러주면 어떨까 싶어요.

지호 : 서랍에 낙서를 했어요.

이끄는 이 : 그러면 지호가 아니라 누가 낙서를 했는지 알려주세요. 지난 주 수요일 아침 지기 할 때 발견된 것 같아요.

서희 : 발견된 거는 11월 8일에 낙서 있었어요.

이끄는 이 : 볍씨학교 아이들 중에 없나요?

한별 : 근데 글씨 말고 그림도 따로 그려져 있었어요?

이끄는 이 : 지금 지우긴 한 상태에요.

재현 : 제가 화요일 홀림할 때 손에 묻혀서 냄새를 맡아 봤는데 그냥 크레파스에서 나는 향이랑은 달랐어요.

이끄는 이 : 제 생각에는 립스틱 같은 느낌이었다고 하면 청소년 중에 있을 수 있다는 말인가요? (아닐 수도 있지. 4-5학년 중에 있을 수도 있지) (지금은 지웠다고?) 네 지금은 지웠어요. 김장 얘기를 해야 하니깐 그럼 다음 번에 이야기 할까요? 낙서 얘기 빨리 끝내고 김장 얘기 할까요? 어떻게 할까요?

연우 : 어떻게가 무슨 말이에요? 이미 지웠다면서요. 우리는 범인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요?

이끄는 이 : 그건 아닌 것 같은데...

연우 : 무슨 얘기를 하면 되요 저희가?

재향 : 재현이가 화장품 같은거라고 얘기한거는 크레파스랑 립스틱은 칠할 때 느낌이 다르긴 하거든요. 화장품 냄새가 난다는 건 맞는거죠?

재현 : 생각해보니, 립밤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재향 : 11월 8일이라고 하면 혹시 소품처럼 연극이나 이럴 때 두고 쓰는 물건에 있거나 하지 않아요?

연우 : 연극 소품으로 화장품이 있긴 한데 며칠 전에 가져왔고 그때는 학교에 없었어요. 며칠 전에 놓았어요.

재향 : 낙서가 발견된 때는 있지 않았다?

연우 : 네. 그리고 립밤은 친구들이 각자 가지고 다니긴 하는데.

채빈 : 제가 언젠지는 모르는데 전체나눔마당 끝나고 잠깐 여기 있다고 끝나고 립밤이 떨어져 있었는데 복숭아 향이었어요.

이끄는 이 : 그 립밤은 제 껀데, 떨어뜨리고 갔는데, 그걸 누가 주워서 일부로 낙서한 걸까요?

연재 : 그때가 밤문화주간 끝나고 나서인데 그때 가져온 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연우 : 근데 방금 이야기 한 걸로는 건무 립밤일 수도 있다고.

보람 : 건무는 잃어버린 시점이 언제에요?

건무 : 지난 주 화요일이요.

보람 : 건무 립밤은 아니겠다.

채빈 : 저는 지지난주 쯤에 발견했어요. 지난 주는 바로 나갔거든요.

건무 : 잃어버린 요일이 기억이 잘 안 나서 지지난 주나 지난 주 화요일 나눔마당 끝나고 인 것 같아요.

보람 : 가능성을 열어두면 건무 립밤일 수도 있고, 밤문화주간 때 분장을 해야 해서 가져온 것일 수도 있겠다는 가능성을 열어두긴 해야 겠네요? 우리 안에 글씨를 쓴 친구가 있을 수도 있다고 다들 생각하는 거죠? 아까 립밤을 갖고 있다가 잃어버린 친구든지, 아니면 밤문화주간 때 화장품을 갖고 왔던 친구들이 이야기 해주는게 낫지 않을까요?

유섭 : 제가 입술이 많이 터서 립밤을 가방에 가지고 다니긴 하는데 제 꺼는 색깔이 없고요, 강당에 가져온 적이 없어요.

조승호 : 저번에 채빈이도 그렇고 많이 가져왔는데 왜 얘기를 안 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끄는 이 : 청소년들 틴트인가 바른다고 가져온 사람들 많은데 얘기 좀 해주세요.

재향 : 채빈이가 화요일에 발견하고 테이블에 올려놓고 갔는데 장구 수업 때인가 그때는 없어졌다고 안 봤다고 얘기하는데 혹시 누군가 챙긴 사람 있어요?

이끄는 이 : 재윤이 형이 지난 주인가, 지지난 주인가 갖다 줬어요.

제윤 : 지난 주 목요일, 지난 주 화요일이나 수요일에 저희 반에서 발견했어요.

연재 : 지난 주 화요일에 열쇠반에 떨어져 있어서 챙겨서 반에 갖다 놨어요.

재향 : 행적이, 화요일 나눔마당 끝나고 노는 사람이나 수업을 한 사람이거나, 열쇠반에 가는 사람 일 것 같아요. 2주 안에 열쇠반을 한 번도 안 갔다고 하면 아니겠죠.

연우 : 열쇠반은 주로 청소년 친구들이 가잖아요.

재향 : 1-3, 4-5 친구들은 열쇠반 안 가나요? (네) 그럼 합리적으로 추론해보면 건무도 색깔이 비슷하다고 했으니깐 그거가 낙서한게 맞는 것 같은데, 다른 사람들은 특별히 잃어버린 사람이 없는 것 같고. 위치가 열쇠반에서 최종 발견된 거 보면 누군가 쓰고 거기에 버려진 것 같긴 한데 청소년들 안에서 고민해보면 맞지 않을까 하는 추론이 되는데요.

보람 : 그럼 놀터에 있다가 열쇠반에 뿅 간게 아니면 쓰지는 않았어도 ‘어 이게 있네’ 하고 놀터에서 열쇠반에 가져다 놓은 친구가 있어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저학년 친구들은 열쇠반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것 같고, 의견을 받아서 저희 안에서 얘기를 다시 해볼게요.

이끄는 이 : 청소년들이 둘러앉기 시간에 같이 이야기 해볼까요? (네) 그러면 새한이 사랑가 부를게요.

재향 : 새한이 잘 지내라고 불러주고, 창학이도 완쾌해서 빨리 잘 지내자고 같이 사랑가 불러주면 어때요?

이끄는 이 : 그럼 새한이랑 창학이 사랑가 불러줄게요. 알림인데, 잃어버린 물건통이 두 통이나 있어요. 밖에 찾아서 자기 물건 가져가 주세요. 2019년 11월 19일 전체나눔마당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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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희 2019-11-27 오전 8:28:33

    창학아~ 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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