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1 전체나눔마당 - 새해엔 4~5년 친구들의 달라진 모습 기대할게요!
작성자 : 김소연 | 등록일 : 2020-02-11 12:28:10 | 조회수 4860

2020211일 전체나눔마당

이끄는 이 : 연우 / 쓰는 이 : 가람

여는 노래 : 항해, 함께라는 건

 

반나눔

무지개반 : 정월대보름 노래 연습했는데 행사가 취소되었어요.

여울반 : 연만들기랑 문집만들기 했어요.

4-5 : 이끼반은 마침보람 준비하고, 불꽃반은 불꽃반 이야기 했어요.

청소년 : 사람책 도서관 지난 주에 한 거 평가 했어요. 4-5학년 친구들 태도 이야기 했는데, 진행하는데 방해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걸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어요. 언니들이 고민하는 내용이 자기들이 고민하는 내용들이라 공감되는 내용도 많을테니 청소년에 곧 올라올 4-5들이 집중해서 들으면 좋겠어요.

 

지혜

금요일 종업식 아이디어

이끄는 이 : 방학식 때 하고 싶은거 있으면 얘기하면 되요.

민중 : 놀아요.

예성 : 공포체험

이끄는 이 : 한 학년을 마무리하면서 하고 싶은걸 얘기해주면 되요.

해찬 : 고백신

이끄는 이 : 아무튼, 몸놀이를 하고 싶다는 거죠? 간식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네요.

이끄는 이 : 몸놀이랑 간식 준비해서 같이 먹자는 의견, 안 놀고 집에 일찍 가자는 의견도 있는데. (좋아요) 이 정도 의견을 선생님들이 정리해서 방학식 준비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입학식

<볍씨 심는 날 계획>

시작 공연(연극)

미션

학교 규칙

선생님 소개

공간 소개

축하공연(홀림)

학년소개

1학년공연

부모님 편지

선물

축하공연(??)

축하포옹

 

-역할나누기

선생님 소개, 강당꾸미기 : 1-3

가족 이름표 만들기, 학교규칙과 공간소개, 가족 소개 붙이기 : 청소년

 

강당 잃어버린 물건 한번 세탁해서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하는 것

민영 : (아름다운 가게 소개) 자기가 필요없는 물건을 아름다운가게에 가져가면, 다른 사람들이 싸게 사갈 수 있어요.

건무 : 오늘 1시반까지 강당에 있는 자기 물건 가져가주세요. 그 이후에 분류해서 세탁하고 아름다운 가게에 가져갈게요.

 

4-5 태도

해민 : 사람책 할 때 5학년 여자애들이 시끄럽게 하고, 4학년 남자애들도 집중안하고 그래서 그 이야기를 4-5에서 따로 얘기를 해주면 좋겠습니다.

이끄는 이 : 4-5 친구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제안을 받아가거나.

재향 : 반에서 이야기 해야 하는 거에요? 지금 이야기 하면 안되요?

해민 : 5학년 여자 애들은 준영이, 효송이, 재희, 정언이, 청은이. 4학년 남자 애들은 윤승호, 조승호, 태웅이, 찬율이, 민석이, 중혁이. 이렇게 다 장난을 쳐서 얘기를 해주면 좋겠어요.

이끄는 이 : 사람책 들어온 태도가 억지로 들어온 태도를 민석, 중혁이가 보였던 거고, 사람책 뿐만 아니라 연극이나 공연을 볼 때도 에티켓이 부족한 것 같다 그래서. (에티켓이 뭐에요?) 예의.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예의. 생각해서 얘기해주면 좋겠어요. 4-5 친구들 어떻게 생각해요?

재향 : 나눌 수는 있는데, 이끼반 여자 친구들은 3월부터 여기에 없기 때문에 전체나눔마당에서 이렇게 얘기를 나눴다고 할 수는 없는 상황이에요.

이끄는 이 : 그럼, 지금 4-5 친구들이 어떻게 얘기를 하면 좋을까요?

준이 : 청소년 과정 언니들이 얘기한 거에 대해서 동의를 하는지 확인을 하고 싶어요.

조승호 : 4학년이 나도선생님 하는데 그때도 잘 안 들으면 기분이 나쁜데. 장난을 친 것 같아요.

윤승호 : 처음 시작할 때부터 장난을 쳤는데 이유는 그렇게 흥미가 있지 않아서. 살짝 지겨워서 장난을 쳤고. 도서관에서는 나도선생님 해봐서 애들이 장난치면 기분이 나쁜데 그 때 그걸 생각 못했던 것 같아요.

찬율 : 처음에 지루해서 장난을 쳤고, 그리고 흥분되어서 장난을 쳤고요. 기분을 생각 안 하고 장난을 쳤던 것 같아요.

이은 : 조승호는 집중이 안 된 거까지는 이해할 수 있는데, 방해를 해서, 말을 끊고 이상한 질문을 한다거나, 그래서 저는 잘 듣고 있었는데 옆에서 계속 딴지를 거니깐 듣는 사람 입장에서도 되게 불편했거든요. 사람책 한 사람은 열심히 준비했고 긴장도 했을텐데 방해를 했던게 좀 심했던 것 같아요.

효송 : 해민이 오빠 사람책 할 때 들어갔는데 지루하기도 해서 장난을 쳤는데. 열심히 준비한건 알긴 아는데, 분위기가 장난치는 분위기도 있었던 것 같고 집중이 안 되었던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들어요.

조승호 : 저는 처음에 들어갔을 때 같이 놀던 형들이니깐 흥분이 되어서 장난을 많이 친 것 같아요.

윤승호 : 저는 재미가 없었어요. 흥미롭지 않았고 와닿지도 않으니깐 그래서 장난을 쳤어요.

찬율 : 이번에 나도선생님 준비할 때도 힘들게 준비했는데, 사람책도 그럴거 아니에요. 다른 사람 기분 생각 안 하고 장난친 것 같아요.

이끄는 이 : 저희도 각자 고민 얘기니깐 그렇게 느낄 수는 있으나, 4-5학년이 사람책 들었으면 좋겠는 이유를 얘기했는데, 곧 청소년과정 올라올 친구들이니깐 이게 어떤 건지 알아보고, 공감되는게 있다면 궁금증을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자리였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4-5학년이 사람책을 들으러 오는 이유는 뭔지 궁금하네요.

보람 : 듣기가 힘들어서, 잘 안 들려서. 좀 크게 이야기를 해줘야, 여러번 크게 이야기 해달라는 얘기를 안 할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을 산만하게 하는 거 말고, 민석이랑 중혁이는 안 듣는 태도가 있다고 했는데, 그 부분도 청소년 언니들에게는 기분이 나빴다 얘기한 부분도 있고, 5학년 여자 친구들 같은 경우 몰려다니면서 본인들끼리만 얘기하는게 있었다는게 있어서, 다른 친구들도 얘기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끄는 이 : 들을게 없다는 태도는 준비한 사람을 무시한 태도인 것 같아서.

재향 : 핑계 아니었을까요? 목차 안 보고 제목만 봤다는 거는.

이은 : 제목만 보고 들어온 것도 이해는 되는데, 생각을 해보면 그냥 막 찍어서 들어왔어요 이거는 듣는 사람이 불편하잖아요. 들어오고 싶어서 들어온게 아니라 막 들어왔다는 거는. 진짜 그렇더라도. 차라리 말을 다르게 했으면 기분이 나쁘지 않게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제가 제일 불편했던 점은, 관심없는거는 이해가 되는데, 안 듣고, 집중 안 하고, 집중하고 있는 어른들 청소년들 4-5학년 몇 명까지 방해를 하는 행동이 저는 제일 별로였거든요.

이끄는 이 : 아까 중혁이랑 민석이 이야기도 나왔는데. 사람 무시하는 말 얘기했던 것도 그렇고.

석주 : 사람책 다 똑같은 것 같아서, 친구 따라서 들어갔는데, 청소년들이 열심히 준비한 걸 생각 안 한 것 같아요.

정언 : 해민이 오빠 이야기에 많이 집중 안 했는데, 많이 준비했는데 안 들은 걸 미안하다고 하고 싶고. 여자애들끼리 몰려다니면서 따라 들어가서 장난을 친 것 같아요.

이끄는 이 : 궁금한 거는 최소한의 예의를 알고 있었던 건지, 아니면 모른 채로 한 건지. 이번 사람책만 그런게 아니어서. 그런게 헷갈리긴 했거든요. 당연히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혹시 몰랐던 친구가 있을까요?

이은 : 덧붙여서, 작년에 청소년과정이 일년 내내 빡시게 연습해서 하는 연극이 있는데, 작년에는 한번밖에 안 했어요. 근데 4-5학년들이 장난을 쳐서 하는 입장에서도 불편했거든요. 그래서 그 후로 평가를 하는데 계속 4-5학년 얘기들이 나왔어요. 그래서 그때도 많이 걸렸었는데, 계속 그래서, 얘기를 해보면 좋겠다고 해서 하는 건데. 솔직히 심정은 4-5학년이 왜 오나, 방해만 되는데, 보지도 않는데, 안 왔으면 좋겠다는 심정이었거든요. 지금도 약간 그런 생각이 있는 것 같아요. 어떻게 생각하는지 얘기를 해줬으면 좋겠어요.

이끄는 이 : 민석이 아직도 얘기 안 했고, 다른 친구들도 얘기를 해주세요.

태웅 : 제가 장난친 이유는요, 얘기만 하는게 지루하고 심심해서 장난을 쳤고, 입장 바꿔 생각하면 청소년 언니들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상처를 줄 수 있어서 미안하다고 생각해요.

민석 : 장난친 이유는, 따분하고 지루해서 듣긴 듣는데 상대방을 눈으로 보지 않고 엎드려 있었는데. 듣긴 들었는데 다른 사람들이 장난치고 안 듣고 싶은 마음으로 엎드린 거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고, 그래도 제가 잘못한 것 같아요.

이끄는 이 : 4-5 친구들이랑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할지, 어떻게 정리를 해야 할지 얘기를 해줬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어떻게 행동을 바꿔나갈지 얘기를 해줬으면 좋겠어요.

윤승호 : 저는 앞으로 사람책이나 수업을 들을 때, 집중을 해보겠습니다.

찬율 : 수업을 들을 때 입장을 바꿔서 생각을 하고, 집중해서 잘 들어보겠습니다.

태웅 : 들을 때 다른 사람한테 민폐 끼치지 않고 집중해서 잘 듣겠습니다.

조승호 : 다른 사람 이야기 잘 못 들으면 들어온 의미가 없으니깐 생각을 해보고 들어가겠습니다.

이끄는 이 : 좀 참는 걸 했으면 좋겠는데, 청소년 과정 언니라고 장난치고 싶은 마음이 안 드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 그 시간만큼은 집중을 하고 그러는 거니깐 그러는 걸 노력했으면 좋겠어요.

효송 : 상대방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고 해야 할 것 같아요.

정언 : 사람책 할 때 무슨 내용인지 안 보고 제목만 보고 들어간 것 같은데, 뭐 할 때 내용 잘 보고 들어가고, 상대방과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고 집중해서 들을게요.

보람 : 이름이 언급되었는데 이야기를 못 들은 친구들도 있어서 시간을 주면.

민석 : 앞으로는 장난 치지 말고, 상대방을 보면서 사람책을 들어야 겠어요.

청은 : 앞으로 사람책 같은거 고를 때도 신중하게 고르고, 들어가서도 딴 거 하지 않고 잘 들을게요.

준영 : 사람책 고를 때 친구따라 고르지 않고 하고싶은거 고르고, 들을 때도 잘 들을게요.

재희 : 앞으로 모임이나 그런데서 집중해서 들어야 할 때 주변이 산만해도 일단 준비한 거니깐 집중해서 듣고 친구랑 장난치지 않고 들을게요.

이끄는 이 : 더 하고싶은 얘기 있는 친구들 있나요? 이대로 정리해도 되나요? 없으면 이대로 정리할게요. 4-5 친구들은 각자 한번씩 더 생각해봤으면 좋겠고, 행동도 바꿔줬으면 좋겠어요.

 

알림

건무 : 강당 도미노방 잘 정리했으면 좋겠어요.

주연 : 이끼반 이번주 목요일 마침보람 하는데요. 저녁 7시 학교에서 해요. 많이 보러 오세요.

 

마무리는, 1-3학년 동생들의 공연으로! 

 

 

라라라라 랄라라

마음을 열어 보세요.

그리고 노래 불러요.

변치 않는 우정의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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