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 뚫린 여름 선물^^
작성자 : 김주연 | 등록일 : 2021-05-31 19:49:47 | 조회수 1608

밥터 중간 창이 뚫렸습니다

소리를 뚫지 못했던 창이 뚫리니 귀도 뚫립니다

음식 냄새를 가로 막았던 창이 뚫리리 코가 뚫리고 침샘이 바로 자극됩니다

걸림없는 바람도 멈춰 돌아서게 했던 창이 뚫리니 오감이 열립니다

아직은 뚫린 공간이 어색하지만 오늘 흙냄새, 풀냄새 나는 바람 맛을 살짝 느낄 수 있었습니다

땀을 식혀주는 바람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공사해 주신 분들께, 밥쌤들 건강을 걱정해 주신 분들께...

 

 

202105311948443440.jpg

 

목록
  • 김소연 2021-06-01 오전 8:35:18

    아빠들 고마워요!♥
    밥선생님들, 힘내세요!♥

    답글쓰기
  • 김효선 2021-06-01 오전 9:38:36

    김주연씨의 소감글이 무슨 시를 읽는 기분이네요.
    아빠들 더운 날씨에 고생 많이 하셨겠어요.
    그 덕에 왔다가 돌아갈 바람이  밥선생님들에게 자연의 향기를 실어다 줄 수 있게 되었네요.
    그 덕에 밥선생님들은 더욱 더 힘을내서  맛있는 건강반찬을 쓱쓱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고생하신 아버님들~~~
    감사합니다.  힘이나실  밥선생님들~~

    답글쓰기

댓글쓰기


이전글
이희연 | 20210601 볍씨나눔마당
다음글
정명진 | [코로나극복프로젝트] 작은 발자국 여행 3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