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볍씨학교 가을들살림 거름.하루반(1~3학년)
마지막 날!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일어나 침낭과 가방을 정리하고 아침을 먹었습니다.
그런 다음 다 같이 모여 흥겹게 노래로 열기를 하고, 대청소 시작!
거실과 부엌, 방3, 화장실, 현관, 마당 열심히 깨끗이 쓸고 닦았습니다. 그랬더니 우리가 처음 왔을 때의 모습이 다시 되었네요.
그 다음엔 물건의 주인을 찾아라!
속옷 주인~ 연필 주인~ 바지 주인~ 수건 주인~ 이름이 안 써져있는 이 옷의 주인은 누구 것일꼬~??
다행히 잃어버린 물건없이 모두 주인들한테 돌아갔습니다.

가을 모둠이 맛있게 해놓은 볶음밥을 먹고 학교로 출발~!
근데 어째 짐이 더 불어난 것 같죠?? ㅎㅎ

이제 집에 가자!




오랜만에 자연에서 흠뻑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서 즐거운 들살림이었습니다~


+보너스 사진

감 따기에 진심이었던 은하율 남매

홍시야 어딨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던 행복이

어디보자, 가을철 대표 별자리가 뭐라고?

에헴 난 대왕준홍이다~

오리 무궁화, 개구리 무궁화... 여러가지 버젼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우르르 몰려오는 아이들을 앞에서 보고 있자니 무서워진 술래...ㅎㅎ 살 떨리는 긴장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