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926 전체나눔마당 _ 핑퐁. 즐겁게 모금해요
작성자 : 박우리 | 등록일 : 2017-09-26 12:39:19 | 조회수 4184

2017년 9월 26일 화요일 전체나눔마당

사회: 노연우

서기: 이시윤

노래 : 가을이 올거에요, 가을이 오면

 

[반나눔]

찹쌀반 & 산들반 : 여행준비, 표민이 송별회

옥삼반 & 열쇠반 : 수원화성축제 준비(돈, 밥, 모둠 이야기)

푸른추억반 : 금요일에 경륜장으로 나들이 감

큰 생태반 : 금요일에 우리공원으로 나들이 감

 

[큰모임]

자전거 : 이름(자행기) 정하고, 경륜장가서 실력확인하고 목감천 다녀옴

소설 : 오전에 약속표, 지기표, 문패 만들고 오후는 소설 씀

철인 : 아침에 등산, 풋살장에서 축구, 농구하고 실내체육관에서 야구함

 

[1-2학년 주제공부]

학교에 필요한 물건 만들려고 모둠 짬. 우산꽂이, 문패 등 만들려고 함

 

[청소년]

화요일~금요일 여행감. 강화도 교동으로 평화통일을 주제로 감

 

[지혜]

이월 안건 : 전체나눔마당 의견표시 방법, 나쁜말 캠페인 평가

세민 : 탁구대 준비팀에서 축제같은 방식으로 놀이도 하고 전학년이 모둠 섞여서 밥도 먹고 하자고 했는데 어떤지 의견 듣고 싶다.

 

탁구대 이야기

세민 : 축제방식으로 할 건데 공연도 하고, 준비팀에서 맛있는 것도 만들어서 판다.

보람 : 음식을 하기로 하지는 않았다.

세민 : 공연말고 아이디어 있으면 내주세요.

민중 : 저번에 반나눔에서 모은 게 지금 전체 의견이에요?

보람 : 네. 내용이 구체적으로 정해진 건 없고 다같이 즐기는 축제 분위기면 좋겠다. 놀이마당, 공연 등이 정해짐. 밥을 나눠먹자는 건 우리가 다 섞여서 먹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반찬 싸와서 같이 먹자. 구체적인 이야기는 같이 해보고 싶다.

민중 : 세민이한테 물어보고 싶은 건 탁구대 마련을 위해 기금을 모으는 행사인데 어떻게 우리가 함께 돈을 모을 수 있을까요? 축제만으로는 감이 잘 안 온다.

세민 : 공연할 때 모금함을 앞에 놓거나 하는 방식.

연우 : 공연을 해서 모금을 하는게 충분히 모일까 싶다.

민중 : 저도 같은 고민이 된다. 공연, 축제 하면서 모금함만 있으면 우리가 추석때 모은 돈을 기금함에 넣고 모을 수 있을지 우리 전체가 생각해보면 좋겠다.

선우 : 나는 탁구대를 사용안할건데 돈을 모아야 돼요?

재향 : 선우가 얘기한 것과 민중샘이 얘기한 걸 같이 얘기해보면 좋겠다. 처음에는 탁구대 기금 모음이 전체 동의돼서 시작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각자 마음속에 다른 이야기가 있으면 그 얘기도 나누면 좋겠다. 같이 모금을 해보자고 해서 시작했다고 생각하지 탁구대 칠 사람만 돈을 모으자는 건 아니었던 것 같은데. 적극적으로 더 얘기를 해주면 좋겠다.

윤서 : 탁구대를 안 쓰더라도 다같이 즐기는 축제로 하니까 모두가 조금씩은 모금하면 좋겠다.

사랑 : 공연하고 모금함 하나 두면 저라도 모금을 할까?라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하면 즐기ᅟᅧᆫ서 모금을 잘 할수 있을지 얘기하면 좋겠다.

연우 : 우리반에서 얘기할 때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는데 그걸 사용하면 좋겠다.

다연 : 코스프레 형식으로 재밌는 옷을 입고 돌아다니면서 돈을 모금, 준비팀이 음식을 만들어서 팔면 돈이 모을 수 있지 않을까.

재윤 : 저희반에서 누가 오늘돈 못가져왔다고 말하면 이름 적어서 내일까지 가져오기로 하는 아이디어도 있었다.

서연 : 세민이를 한복입히자는 아이디어도 있었다.

기원 : 반에서 나온 아이디어가 빠진건 이런 아이디어가 안 좋다고 생각한거에요?

세민 : 음식을 파는 건 돈 안가져오는 친구들이 돈을 빌려달라고 하기도 하고, 돈을 가져오면 잃어버릴 위험도 있어서 뺐따.

민중 : 모금은 자유롭게 원하는 사람이 낸다고 생각한다. 내가 안 쳐도 친구들이 치면 좋겠다거나, 치고 싶으니까 낸 다거나 자유롭게 하면 좋겠다. 여러분이 용돈을 많이 받는 것도 아니니까 돈을 내는게 어렵지만 기꺼이 마음을 내줬으면해서 아이디어를 받았던 것 같다. 열쇠반에서는 벼륙시장 아이디어. 지금 나에게 필요없는 거 가져와서 나누면 돈도 모을 수 있고 좋지 않을까.

재향 : 준비팀 고민의 지점이 잘 이해가 됐는지 모르겠는데, 내가 물건을 산만큼 모금하는 것에 고민이 있었다. 어른들이 수익사업을 하는 방식. 좀 다른 재밌는 방식은 없을까하는 고민이 있어서 준비팀에 공감되는데, 이런 뜻이 아닌 다른 의견들은 왜 잘렸는지 모르겠는지 모르겠다. 목적을 세우면 아이디어를 더 추릴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청소년에서 얘기할 때 내가 관심없는 탁구대라는 의견이 많았다. 내가 꼭 필요하지 않아도 같이 힘을 모아서 탁구대를 구입하는 것이 모금이라고 생각. 그런 마음을 여러 사람들이 가지면 좋지 않을까. 지금 여기서 아이디어만 모으는 것이 아니라 물건을 사고 파는 방식이 아닌 모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민중 : 재향샘이 얘기한걸 작은 모둠으로 나눠서 얘기해보면 어떨까요?

 

 

작은 모둠으로 이야기

 

 

연우 : 각 모둠에서 얘기 나눈 거 같이 들어보자.

한별 : 공연, 축제를 하자. 이렇게 해도 기금이 모일 것 같긴 한데 너무 퍼포먼스쪽으로 가지 않게 공연을 짜자. 공연을 새롭게 짜보면 좋겠다.

은수 : 모금을 할 때 자발적으로 하면 좋지 않을까. 소수의견은 모금액을 정하자. 퍼포먼스나 대출 등. 돈을 모으는 것에 집중하지 말고 의미에 집중해서 모으면 좋지 않을까하는 의견

서연 : 돈을 많이 냈다고 쓰지말자는 이야기가 많이 조성되면 모금을 하지 말자, 다같이 마음내서 모금을 하면 우리가 모아서 산거니까 관리도 잘 될 것 같고 의미도 있을 것 같다, 또 탁구대를 만들어보면 어떨까하는 의견. 아이디어로는 결혼식 함처럼 돈을 내는 것.

준이 : 탁구대를 많이 쓸 것 같고 학교 물건이니까 대부분은 자발적으로 돈을 낼 수 있다고 했고, 정우랑 준호만 나는 안쓸건데 돈을 왜 내야하는지 모르겠다고 함.

연우 : 대부분 축제를 하자는 의견인 것 같은데 준비팀을 따로 꾸릴지 어떻게 할지.

사랑 : 탁구대 준비팀이 일단 하고 사람이 필요할 것 같다고 요청하면 사람이 더 붙으면 될 것 같다.

재향 : 청소년이 없을때가 많아서 지금 준비팀 상황을 봐야할 것 같다.

진영 : 지금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안 되지 않나싶다. 청소년과정은 여행을 가고, 다음주는 추석이고.

기원 : 추석끝나는 화요일 이후에 그 다음주는 또 들살림이고. 들살림 후에 행사가 이루어질 것 같다.

연우 : 사람을 더 붙여주면 준비할 수 있지 않을까요

민중 : 10.10일이 다음 나눔마당인데 그날 하기에는 시간이 좀 부족한 것 같다. 가을들살림 같다오면 휴교라 어렵다. 밤문화주간 행사의 하나로 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과, 좀더 빨리해야한다고 생각하면 어린이과정끼리 조촐하게라도 추석때 받은 돈을 다 써버리기 전에10.10일에 하면 어떨까싶다.

연우 : 10.10일에 바로하면 어린이과정이 준비할 수 있을지, 밤문화주간에 하면 좋을지.

기원 : 저는 개인적으로 어린이과정이 하면 좋겠다. 11월까지 가는게 좀 그렇다. 모금을 하는거니까 추석끝나고 바로 하는게 맞지 않나싶다. 할 수 있는만큼만 준비해서 모금을 최대한 하면 좋겠다.

 

 

진영 : 저도 그 의견에 동의하고, 일정이 자꾸 늦춰지면 탁구대도 늦게 사게 된다. 준비팀에서 할 수 있는만큼만 하면 좋겠다. 근데 공연을 할 친구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싶고, 밥같이 먹는걸 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연우 : 모금축제때 공연을 하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한별 : 학년별로 공연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새누 : 피아노 공연 할게요.

조승호 : 하모니카연주. 하고싶은 사람들 모아서.

정연 : 한별이 말대로 학년별로 하는것도 좋은데 모둠을 짜서 하는것도 좋을 것 같다.

연우 : 공연 추천도 받아요

기원 : 청소년 모임중에 안무 창작모임이 있잖아요.

다연 : 아직 제대로 나온 것도 없고 부담이 된다.

채빈 : 무용하는 언니들 공연하면 좋겠다.

재향 : 지금 강현이만 물어보면 1학년 공연은 된다.

강현 : 할게요.

은수 : 사랑이가 바이올린 공연 하면 좋겠다.

사랑 : 보윤, 새누, 동주 클라리넷 배운다.

연우 : 네명이 같이 공연

시윤 : 바람반 남자애들 카혼공연.

채원 : 1학년이 피아노 치면 좋겠다.

연우 : 확정된 공연

새누 피아노, 2-3학년 하고싶은 사람 하모니카, 1학년 공연, 사랑보윤동주새누 악기 공연, 채원이 피아노, 동희샘 공연

 

 

공연 얘기는 그만하고 밥 나눠 먹는 거 이야기 할게요.

나영 : 밥 같이 안 먹었으면 좋겠다.

진영 : 준비팀이 제안한건 각자 반찬을 조금씩 싸와서 나눠먹자는 얘기인데 그렇게 할지 결정하면 좋겠다.

윤지 : 맛이 없어서 싫다.

연우 : 비빔밥이 싫은거야? 다같이 먹는건 괜찮아?

윤지 : 비빔밥이 싫다.

연우 : 반찬 한가지씩 싸와서 모둠끼리 먹는걸로 할까요?

준우 : 다 좋다고 하니까 반대하기가 그런데 축제를 어린이과정끼리 준비하기로 했는데 판이 커지는 것 같기도 하고, 일주일에 두 번씩 반찬을 싸오는게 번거롭기도 해서 긍정적으로 생각이 안 들기도 한다. 행사가 축제 형식이 되긴 했지만 기금을 모으는게 주목적이니까 큰 행사가 생기면 힘들 것 같아서 간단하게 넘어가면 좋을 것 같다는 마음도 있다.

연우 : 밥먹는 걸 어떻게 할까요?

준우 : 축제는 나눔마당 시간에만 하는거였죠? 판이 커지면 화요일 전체가 행사가 되는 것 같고. 근데 저만 반대하는 거라면 반찬 싸오는 것도 괜찮다.

연우 : 그럼 다같이 먹는 거에 반대하는 사람이 있나요?

다연 : 다같이 강당에서 먹는게 싫다. 모둠끼리 반에 가서 먹는게 좋다.

연재 : 다같이 먹으면 복잡하고 모둠끼리 먹으면 좋겠다.

준우 : 혹시 학년끼리 섞여 먹는 의미만 있다면 밤문화때 하면 안될까요? 뜬금없다는 생각이 있다. 저는 그날 다같이 먹는거에 반대한다.

서연 : 저도 그 축제날에 다같이 먹는게 의미가 이상한 것 같다. 다른날에 잡아도 될 것 같다.

기원 : 그럼 사회자가 그 날 다같이 먹는걸 반대하는 사람이 있는지 물어봐주면 좋겠다.

연우 : 그럼 그 날 다갗이 먹는걸 반대하는 사람이 있나요?

다연 재윤 사랑 이은 준호 국호 ...

다연 : 꼭 같이 먹어야 한다면 강당에서 먹는 것 보다 반에서 먹는 게 낫다고 한거고 섞여서 먹는게 싫다.

사랑 : 다같이 있으면 너무 정신이 없을 것 같다. 나눠서 먹으면 좋겠다.

은수 : 다같이 모금을 한거니까 밥이 아니더라도 다같이 하는게 있으면 좋겠다.

연우 : 방법이 두가지인데 모금날 밥을 같이 먹는 것, 다른날도 옮기는 것.

재윤 : 어떻게 먹든 상관없는데 귀찮아서 싫다고 그런거고 다같이 먹는거는 밤문화주간때 하면 좋겠고, 다같이 할 수 있는걸 준비팀이 준비해주면 좋겠다.

연우 : 그럼 그날 다같이 밥을 먹지는 않고 준비팀에서 같이 할 수 있는 활동을 준비해주면 좋겠다.

보람 : 근데 준비팀에서 그런 의미로 같이 먹자고 했는데, 그것 말고 또다른 걸 하면 좋겠다고 하면 여기서 아이디어를 주면 좋겠다.

연우 : 놀이 이야기도 나왔고

준우 : 제가 얘기한 거는 그날 밥을 먹자는 의미가 잘 느껴지지 않아서 의견을 냈는데 원래대로 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

기원 : 지금 우리가 나누는게 다같이 밥을 먹는 취향을 파악하는게 아니다. 다같이 할 수 잇는 뭔가를 제안할게 있으면 제안하고, 그게 없으면 준비팀에서 밥을 같이 먹자고 하면 따르는게 맞는 것 같다.

연우 : 그럼 재윤이가 말한 몸놀이를 하는 걸로?

기원 : 지금 전체가 하는 회의에서는 의견 파악정도이고 결정은 준비팀에서 하면 될 것 같다.준비팀이 제안한 밥 같이 먹자는 의견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다는 걸 준비팀이 알았고, 구체적인 결정은 준비팀에서 하면 될 것 같다.

진영 : 오늘 전체나눔마당 끝나고 결정해서 알려드리게 될 것 같다.

 

[알림]

사랑 : 표민이가 진로를 결정해서 야구를 더 열심히 하게 돼서 학교를 나가게 됐다.잘 가라고 인사했으면 좋겠다.

표민 : 야구를 취미로 시작했는데 저랑 맞다고 생각한다. 아쉽지만 야구 열심히 할거고, 동생들에게 멋진 모습 더 많이 보여줬어야 하는데 미안하고 형을 잘 대해줘서 고맙다. 앞으로 선생님 말씀 잘 듣고 멋진 사람이 되길 응원할게. 내가 꿈을 갖고 가는 거니까 응원을 해주면 좋겠어.

은수 : 저번에 남자화장실 청소 갔는데 물이 콸콸 틀어졌다. 청소년 수업중에 뭘 찾는다고 계속 들락날락한다.

윤서 : 도미노 잘 정리해주세요.

재향 : 도미노방 불 잘 꺼주세요.

민정 : 길고양이 급식소 밥당번 남아주세요.

연우 : 청소년과정이 여행을 간다고 했잖아요, 저희밭에 여행경비 마련위해 무를 키우는데 물을 줄 사람이 필요하다.

현우, 새한, 나영

나눔마당 끝나고 잠깐 모여주세요. 물을 어떻게 줄지 얘기해줄게요.

나영 : 숟가락 잃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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