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121 전체나눔마당 _ 책임감
작성자 : 박우리 | 등록일 : 2017-11-21 12:05:49 | 조회수 4407

2017년 11월 21일 전체나눔마당

사회 : 최이은

서기 : 양준이

노래 : 개나리꽃, 키대보기

 

[반나눔]

옥삼반 : 간식이야기 마무리함, 무시하지 않기

열쇠반 :

푸른추억반 : 나눔마당 안하고 눈 구경하고 배추 뽑음

큰 생태반 : 해준이랑 태웅이가 게임을 하고 싶다고 해서 게임이 미치는 영향 얘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하고싶은지를 얘기함

산들반& 찹쌀반: 보고회 준비

열쇠반 : 차별이야기(지훈이가 의견냄. 예니가 차별을 했고 사과를 함) (병찬이한테는 너무 혼내지 말고 알려주듯이 이야기하자)

 

[큰모임 나눔]

수요일은 출판사 : 소설쓰고 읽어보고 고침

자행기 : 안양천 따라서 철산동까지 다녀옴

철인 12호 : 자전거타고 야구장 가서 야구함, 축구함, 마라톤대회 얘기함

1-2학년 주제공부 : 수묵, 수채로 내 마음을 표현하고, 책을 만듦

청소년 : 그 전 주에 마을학교 다녀옴. 지금은 올해 마무리하는 보고회 준비

 

[지혜나눔]

서연 : 거름회때 이모삼촌들과 학교 행사 이야기를 했다. 어른들 의견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의견도 들어보고 싶다고 하셨고 반 나눔마당에가서 학교 행사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면 좋겠다. 그래서 여기서 구체적인 질문을 만들면 좋겠다.

재윤 : 농구공 잃어버린 이야기하고 싶다.

재현 : 저희가(준호, 동주랑) 탁구대를 마음대로 피면서 탁구대가 망가졌다.

 

학교 행사 이야기

진영 : 부모님들도 학교 행사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다. 올해 가족들의 참여도가 떨어졌고 왜 그런지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고,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고 있다. 이 이야기를 이어서 다음 거름회때 해보려고 한다. 부모님들 의견도 중요하지만 가족행사는 여러분도 함께하는 것이니까 의견을 모으려고 한다. 어떤 질문을 가져가서 반에서 얘기해볼 수 있을지를 같이 생각해보면 좋겠다.

재향 : 행사 이야기를 왜 해야하는지에 대한 배경을 공유하면 좋겠다. 이 행사를 해야할지 말아야할지로 이야기를 나누는 건 아닌 것 같다.

진영 : 가족행사를 할 때 볍씨행사인데도 즐겁게, 우리 일이라고 생각해서 참여하기 보다 의무감을 가지고 행사를 숙제하듯이 하는 것 같다. 이 행사를 왜 하는지, 행사가 필요한지, 행사는 하고싶고 필요해서 만들어진건데 그걸 다시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다고 이야기가 시작됐다.

민중 : 엄마아빠들이 거름회에서 같이 나눴던 질문을 우리가 얘기해보기는 어렵다고 했는데, 배경에 대해서도 우리가 같은 느낌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더 열어놓고 편하게 얘기할수 있게 시작하면 어떨까. 예를들어 학교에서 하는 행사중에서 제일 참여하고 싶은 것, 또는 안가고 싶은 것 같은 질문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면 좋겠다.

준우 : 우리 가족 행사가 뭐뭐가 있죠? 그것부터 하나씩 생각해보자.

터다지기, 가족들살림,,, 생각나는 것 중에 재밌었던 것 등을 얘기하면 어떨까.

재향 : 헷갈리는데 여기서 논의하자는 제안이 아니라 여기서는 질문거리를 뽑고 반에서 얘기해보자는 것 아니었나요? 사회자 정리를 해주세요.

이은 :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의무적으로 행사를 참여하고 있는지를 반에서 얘기해보자고 시작됐고...

재향 : 사회의 정리가 헷갈린다.

재윤 : 학교행사할 때 귀찮다고 안 나오는게 많은 것 같다. 나하나쯤은 괜찮겠지하는 마음으로. 그러다가 문제가 생겨서 반에서 얘기해보자고 한 것 같은데, 반에서는 어떻게 하면 학교행사를 책임감있게 참여할수 있을까를 얘기해보면 좋겠다.

이은 : 지금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라서 얘기를 안 하는건가요?

정리해보면, 지금 학교 행사를 잘 참여하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건지를..

다연 : 지금 준우언니랑 재윤이 오빠가 질문을 얘기했잖아요, 질문이 있으면 더 받고 없으면 이걸 가지고 반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얘기하면 되는거 아니에요?

이은 : 그래도 되나요?

기원 : 그럼 최소한 반에서 어떤 이야기를 해야할지를 정리해주세요.

이은 : 행사를 즐기는 분위기로 생각하는지

기원 : 지금 제가 듣기로는 어떤 행사가 제일 재밌었는지, 재미없었는지 / 학교 행사를 다같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 / 올해 했던 행사가 무엇이 있었는지부터 얘기하자

시윤 : 가족끼리 하는 행사에서 자신의 태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진영 : 그 동안 해왔던 행사들이 아니어도 이런 행사를 같이 해보고 싶다는 제안도 받아오면 좋겠다.

민중 : 어떤 행사가 재밌었는지 그럼 왜 그게 더 재미있었는지 이유까지 같이 얘기해보면 좋겠다.

이은: 더 있나요? 없으면 다른 안건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다연 : 한번 더 정리해주고 반에서 한명씩은 메모해가면 좋겠다.

민중 : 넘어가기 전에 질문인데요, 반에서 해온 이야기를 다음에 그냥 모으기만 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다음주에 이걸 가지고 더 얘기해야하나요? 그리고 다음 주까지 이 얘기를 해야하나요?

진영 : 첫 번째 질문은 같이 반별로 얘기해온 걸 가지고 이야기를 나눌지, 그냥 거름회때 전달할지는 모였을 때 결정해야 한다. 그리고 다음주까지 얘기해와야 한다.

이은 : 그럼 다음 의견으로 넘어갈까요?

준우 : 지금 다음에 한번더 이걸 가지고 얘기할지, 그냥 전달할지를 얘기하고 넘어가야할 것 같다.

이은 : 그럼 찬반 피켓을 들어볼까요?

서연 : 다음주에 한번 더 모여서 얘기하면 더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니까 한번더 얘기하면 좋겠다.

재향 : 다양한 의견을 전달하는 것도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반에서 나눈 이야기를 토론을 거치지 않고 정리해서 거름회에 전달하면 좋겠다는 제안이다.

이은: 그럼 찬반 피켓을 들어주세요.

찬성

 

 

농구공 이야기

재윤 : 농구공을 갖고 놀다가 차량기지로 넘어갔다. 철망을 넘어가려고 했는데 그러면 안된다. 보이기 하는데 어쩔수 없다. 새로 사려고 하는데 돈으로 그냥 넘어가는 건 아니다. 저 공이 만원~2만원 정도한다. 그리고 이제 앞마당에서 공놀이 안했으면 좋겠다.

재향 : 너무 쉬운 방법을 택한게 아닌가, 그리고 차량기지에 찾아가서 공이 넘어간 걸 말씀드리고 뺄수 있게 부탁을 드리면 어떨까하는 제안이다.

재윤 : 만약에 안되면 어떻게 할까요?

재향 : 그 다음에 고민해봐요.

연우 : 공을 넘겼다고 했는데 언제 넘어간거에요? 그게 엄청 몇~주전인데 그 공이 그 공인가요?

연재 : 넘어갔을 때 민중샘한테만 얘기하고 나눔마당에서는 얘기안했대요.

 

 

탁구대 이야기

재현 : 탁구대가 접혀져 있어서 제가 청소년한테 펴달라고 얘기도 안하고 제 마음대로 폈다. 그런데 모서리가 깨진 걸 봤다. 내가 깼나 싶다가 민중샘이 오셔서 이야기를 했는데 사용안하자고 얘기를 하고, 옥삼반이랑 얘기해보니까 준호랑 동주가 망가트린거라고 얘기했따. 제가 선생님이나 청소년에게 부탁하지 않고 탁구대를 핀 것이 죄송합니다.

국호 : 모서리가 아예 떨어져 나간거에요?

민찬 : 껍질이 떨어졌다.

이은 : 그럼 허락을 받고 필지 정

동주 : 우리가 어떻게 책임질지 얘기하고, 이런 일이 안 생기게 규칙을 만들면 좋겠다.

다연 : 그럼 탁구대를 피다가 깬거에요?

동주 : 피다가 쓰러져서 깼다.

재향 : 피지 않는 규칙을 어긴건데 또 규칙을 만들어요?

이은 : 그럼 책임을 어떻게 질지 얘기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연우 : 책임을 어떻게 질지 다같이 얘기하자는 거에요? 아니면 그쪽에서 얘기를 하실거에요?

준호 : 일단 우리가 생각한 것은 떨어진 조각을 찾아서 본드로 붙이던가, 붙여도 떨어지면 탁구대 반쪽을 새로 사는 것을 얘기했다.

재향 : 근데 지금 얼마나 부셔졌는지 모르는데 ..

동주 : 엄지손가락 크기. 조각은 있다.

국호 : 본드로 우선 붙이고 나중에 생각해보면 좋겠다.

이은 : 본드로 그냥 붙이면 되지 않을까요? 다시 사는 건 아닌 것 같다.

재향 : 조각이 있으니 본드로 붙이는건 당연한 것 같다. 근데 이 얘기를 꺼내서 제안한 이유는 조각을 붙일까요 말까요를 물어보려고 갖고 온 건 아닌 것 같다. 몇가지 아쉬운 것이 있었잖아요. 저번에도 장구채 문제가 생겼을 때 물건을 소중히 생각하자는 의미로 장구채를 깎아서 만들었다. 물건을 함부로 다룬 것과 위험하니 힘이 약한 어린이과정 친구들이 안폈으면 좋겠다는 약속을 어긴 것에 대한 책임을 어떻게 질지에 대한 고민을 해보면 좋겠다.

이은 : 그럼 두 가지에 대해서 얘기하면 좋겠다.

우리 : 두 친구가 먼저 생각해서 얘기하면 좋겠다.

동주 : 다음에 저희가 생각해와서 얘기하겠다.

민중 : 준호 동주뿐만 아니라 재현, 민찬이도 얘기를 하면 좋겠다. 재현 민찬도 탁구대를 마음대로 폈다.

재향 : 근데 왜 네명이 다 했는데 재현이가 대표로 죄송하다고 얘기한거에요?

재현 : 준호랑 동주는 제가 피기전에 망가트렸다. 그걸 모르고 저랑 민찬이가 선생님 불러서 펴야하지 않으까 얘기하긴 했는데 그냥 둘이 하나를 폈다.

재향 : 네 각자 위치에서 고민해야할부분이 있는데 왜 재현이만 얘기하는지 모르겠다. 대안마련해올 때 네 명 모두 자기 자리에서 고민할 지점을 얘기하면 좋겠다.

다연 : 본인들이 직접 탁구대를 피고 접고 했다는 것에 대해 잘못이 있다는 생각을 하는거에요?

다연 : 부서트리긴 했지만 그래도 잘만하면 쟤네들도 필수 있지 않을까요. 실수를 하긴 했지만 제대로 배우면 피고 접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주로 하는게 4-5학년이고 할때마다 청소년 부르는게 번거로울 것 같고 저희도 귀찮다.

연재 : 청소년만 필수 있다고 하면 5학년 만이라도 필수 있게 하면 좋겠다.

재향 : 다연이가 얘기한 것에 대해 헷갈리는게 있어서 그런데, 준호와 동주가 문제이지 재현이와 민찬이가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애기를 꺼낸거에요

다연 : 실수 한 것은 봐주고..

재향 : 의견이 헷갈리는데, 지금 벌칙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 행동에 대해 뭘 고민해와야하는지를 얘기한 것 같다. 근데 뭘 봐주고 할게 있는지 모르겠다. 두 번째로는 지금 얘기 나온 새로운 규칙, 5학년 친구들도 필수 없을까에 대해서는 다음에 다시 논의하면 좋겠다. 이 네명이 했던 이야기랑 별개로. 세 번째로는 깬 것은 두 친구가 맞고 그런데 규칙이 잇는데도 재현, 민찬이가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을 고민했으면 좋겠다. 민찬이가 처음에 말렸다고 하지만 끝까지 말리지 않은 것도 고민해볼문제라고 생각한다.

다연 : 저도 고민해봤으면 좋겠고, 그럼 5학년도 필수 있지않을까하는 주제는 네 명 이야기를 듣고 다시 얘기해보자.

이은 : 네 명은 그럼 잘 정리해서 다음 나눔마당때 얘기해볼까요? 찬반 표시를 들어주세요.

이은 : 그럼 5학년이 필지 얘기를 지금 할까요?

민중 : 아까 찬성한 것은 네 명의 이야기를 듣고 얘기하자는 것까지 포함된 것 같은데요.

 

[알림]

보람 : 산어린이학교에서 일주일동안 볍씨에서 지내려고 선생님이 오셨다.

열매 : 이름은 이미래이고 별명은 열매이다. 저는 산어린이학교에서 내년부터 교사를 하는지 배우고 있다. 그래서 볍씨학교에 대해서 알고 있따. 학교 약속을 잘 모르니까 바로 바로 얘기해주면 좋겠다.

민정 : 길고양이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어린이과정 친구들이 잘 안챙겨서 제가 거의 다 챙긴다. 다시 당번을 알려드릴게요. 승호새한 /윤하윤서 / 채빈주하 / 보윤 은수 저 / 월화수가 잘 안 챙겨진다. 이 친구들을 보면 밥줬냐고 물어보면 좋겠다. 밥이 비워져 있으면 좀 채워주세요.

은수 : 강당이 같이 쓰는 공간인데 옷이 널어져있고 수업인데도 들락날락해서 가져간다.

그리고 검정색 테이프 붙인건 연극수업때 쓰는 것이니까 안 뜯었으면 좋겠다.

채빈 : 탁구공이 또 찌그러졌다. 탁구공좀 잘 챙깁시다.

사랑 : 제가 월요일에 청소년방과후 수업으로 도예를 한다. 근데 저희 앞에 4학년 애들이 도예를 하는데 정리를 제대로 안 한다. 제대로 뒷정리좀 해줬으면 좋겠따.

보윤 : 연극소품이 강당에 있다. 함부로 만지지 마세요.

지성 : 자전거를 타고 등교하려면 면허증이 필요합니다. 자행기에서 자전거 교육과 실력을 점검하는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자전거 면허증 따는 시간과 날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재희 : 면허증딸 수 있는 사람은 4학년부터이고 3학년중에서는 윤재,선우,지성이는 가능하다. 부모님의 동의를 받아야하고, 목감천 길을 중심으로 와야한다.

민중 : 자행기에 추가로 묻고 싶은건데, 4-5학년부터 딸수 있다고 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내년에 자행기 친구들이 면허증을 또 딸 수 있게 시험을 준비하는게 아니라면 지금 3학년 친구들이 또 딸수 있는 기회가 없지 않나 싶다. 혹시 지금 3학년 친구들도 면허 시험을 보고, 내년부터는 탈수 있게 하면 어떨까요? 이 자리에서 논의해봐야할까요?

연우 : 자행기에서 먼저 얘기를 해보고, 다시 얘기를 해주면 어떨까요?

이은 : 어떻게 할까요?

선우 : 자행기에서 모여서 얘기를 한 다음에 해야 할 것 같은데 지금 아무나 얘기하면 안 될 것 같다.

수연 : 예전에 바퀴특공대 친구들이 준비해서 청소년은 면허증이 있는 친구들이 있는데 그 친구들도 시험을 봐야하는지 궁금하다.

우리 : 저번 나눔마당때 청소년친구들도 교육은 받자고 결정된 것 같다.

진영 : 시험용 자전거가 있는건가요, 자기 자전거를 가져와야 하나요?

민영 : 시험용 자전거가 있습니다.

준우 : 제가 화장실청소지긴인데요 오늘 청소를 하려고 보니까 변기 안에 물이 얼어있었다. 날씨가 추워지면 아예 얼수도 있으니까 변기 뚜껑을 닫으면 좋겠다.

이은 : 11월 생일은 앞으로 나와주세요.

기원, 윤지, 수민, 새누, 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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