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밤문화주간
작성자 : 박우리 | 등록일 : 2018-11-04 13:40:46 | 조회수 4185

너무 늦은 밤 시간에 밖에 나와 있는 아이들을 보면 걱정이 됩니다.

'일찍 자야 내일 또 잘 놀텐데.' 

저녁을 먹고 TV와 컴퓨터 앞에 앉아있다보면 시간은 하염없이 흘러갑니다.  

 

다들 어떻게 밤 시간을 보내시나요?

하루를 잘 마무리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으스스한 기분이 들기도 하고, 말랑말랑한 기분이 되기도 하는 이 시간에    

 

볍씨는 아이들과 밤이 주는 기운을 느껴보고,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즐기며 보내는 밤 문화를 만들기 위해

밤문화주간을 가집니다. 

올해는 이렇게 보냈습니다. 

 

수요일 - 반끼리 보내는 밤 시간

 :: 1-3의 밤 시간은 깜깜할때 놀기, 낙엽으로 동물 만들기

 :: 4-5는 가을들살림 후기 공연 준비

 :: 청소년은 동생들을 위해 고구마 굽기, 이야기 이야기 

 

목요일 - 계피자매 공연 & 청소년 부스(민간요법, 전래동화)

 :: 가을밤에 즐기는 계피자매의 음악 _ 12.12 앨범 발매 공연이 있어요!!

    재미난 악기들의 소리와 모양에 눈이 휘둥그레 해진 아이들, 흥겨움에 몸이 들썩 

 :: 공연 후 이어진 체험 부스. 건강한 볍씨!! _쑥뜸, 차, 그림자극, 지압 _ 

 

금요일 - 도덕산 야간 산행

 :: 반짝반짝 가을별 찾기/ 보람샘이 어느날 산에 갔는데~ / 눈감고 걸어보기  

 

이천십팔년 십일월 이일

볍씨학교 밤문화주간

모든 친구 도덕산에 모여

우리 마음 정성모아

진심으로 축수발원 하나이다 

 

 

우주와 만물을 관장하는 천지신명님

세상을 굽어 살피시는 일월성신님

우리를 사랑하고 인류를 구원하신 하나님과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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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찾게 하는 자비로운 부처님

비록 어린 우리들이지만 정성껏 엄숙히 청하옵니다

부디 우리와 함께 하시며 보살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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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정 밝은 마음 진리 따라 살게 하고

생각 달라 다친 마음 서로 서로 용서하고

자비로운 미소 짓고 위로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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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러러 원하오니 행복은 가까이에

우리있는 이 자리가 행복임을 알게 하고

사랑으로 보듬어서 감싸 안게 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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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서로 나눈 고통, 힘이 되어 뻗어가고

둘러앉아 나눈 얘기 자기 성장 북돋우니

자라나는 우리모습 소중한 생명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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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모두 화평하고 아픈자는 속히쾌차

대나무반 면접통과 엄마아빠 금슬좋고

산과들은 풍성하고 논과밭엔 대풍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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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된 우리땅이 하나된 민족으로

통일된 국토에서 백두산도 올라가세

우리의 미래개척 한민족의 소원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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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파괴 어리석음 이제는 벗어나고

생명과 평화물결 상생조화 이뤄가네

파괴하는 욕망벗고 생명세상 이뤄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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볍씨가족 한자리에 마음모아 합장하고

행복하게 살게하니 그 은혜에 감사하며

온누리에 모든사람 행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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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 김선진 2018-11-05 오후 1:11:43

    감사합니다. 밤문화주간 좋았습니다.
    특히 야간산행~ 선생님들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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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은아 2018-11-05 오후 8:05:48

    문화주간 사진이여서 그런지....몇 장은 심령사진처럼...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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