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06 볍씨나눔마당
작성자 : 이희연 | 등록일 : 2021-04-06 20:04:40 | 조회수 2042
첨부파일 : 20210406_볍씨나눔마당.hwp [79Kb]               

볍씨나눔마당

2021.04.06

네 번째

 

- 이끄는 이 : 민영

- 쓰는 이 : 동주

 

- 여는 노래 :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딱지 따먹기

 

 

[반 나눔]

거름반(세령) : 저희는 몸풀기 할 때 너무 장난치고 그래서 그거 이야기했고, 밥 먹을 때 너무 많이 이야기하고 그래서 그 이야기 했어요.

하루반(유찬) : 밥 먹을 때 태도, 찬율이 형 모자 허락 안 받고 막 만지는 거 얘기했어요.

놀평반(예성) : 윤장이 이기적인 행동 이야기했고, 밥 먹을 때 행동과 지우개 따먹기 이야기했어요.

빛나는반(석주) : 음식 밥 먹을 때 편식하는 이야기 했습니다.

사계반(서정) : 건무랑 조승호 싸움 이야기했습니다.

 

 

[비비탄]

민영 : 비비탄 이야기해야 하는데, 강현이 글 듣겠습니다.

강현 : 비비탄 총을 안 쏘기로 했습니다. 비비탄 총을 쏠 곳도 없고 나이도 안 되고 비비탄 총을 쏠 때 사고가 날 수도 있어 내가 위험할 수도 있어서 나이가 될 때 사용하겠습니다.

유섭 : 저번에 울면서 쓰고 싶어하던 모습 기억나는데, 1~2주 사이에 마음이 바뀐 이유 궁금하네요.

강현 : 상대 말 들으니까 나이도 넘고 위험한 거 같아서 그래요. 마음이 바뀌었어요.

민영 : 그럼 비비탄 이야기는 이걸로 마무리해도 될까요?

 

 

[알림]

찬율 : 자전거 면허 시험이 필기 없어지고, 실기와 사전교육을 하기로 했습니다. 목요일에 사전교육을 하고 금요일에 실기시험을 하기로 했습니다.

민중 : 필기를 보려고 했던 이유가 있잖아요? 그 이유도 말해주고, 그래도 교육을 하되 안 보기로 한 이유를 말해주면 좋겠어요.

건무 : 사전교육을 미리 했어요. 그런데 잘 안 들어서 헬맷을 어떻게 쓰는지 모르고 브레이크도 잡고 그래요. 그래서 잘 안 들었는지 이해를 못 했는지 확인하려고 필기시험을 넣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필기를 넣는 것도 그런 거 같고, 공지한 것과 달라지는 것도 아닌 거 같아서, 사전교육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윤승호 : 4월 생일 노래해요.

민영 : 알림 끝나고 하겠습니다.

조승호 : 저희 이야기 들었을 텐데, 저희가 영은샘 차를 긁어서 리어카를 못 쓰게 되었잖아요. 그래서 사과글을 썼는데 그걸 지금 5명이 다 썼거든요. 정우는 안 와서 4명이라도 읽어야 할 거 같아요.

민영 : 일단 알림 다 하고 읽을게요.

지훈 : 저희가 모금함 팀인데, 미얀마 관련해서 모금할 돈을 저기 초록색 통에 넣어주면 좋겠습니다.

병찬 : 화장실 휴지를 휴지통 말고 변기에 버려달라고 했어요. 남자 화장실은 밖에 빼놨고, 휴지는 변기에 버려주세요.

조승호 : 교사실 앞 방에 카메라를 놓은 게 잘못이긴 하지만, 카메라가 고장났으니 자수해줬으면 좋겠어요. 사과나 그런 걸 해줬으면...

민영 : 일단 승호 카메라를 망가뜨린 사람이 아직 안 나왔고, 사과할 마음이 있으면 사과해주면 좋겠어요.

재향 : 어떻게 망가졌나요?

조승호 : 카메라 화면이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할 수 있는데, 화면과 카메라 연결된 부분이 부러졌더라고요. 화면이 덜렁거려요.

채빈 : 미얀마 사진 찍어야 하니까, 볍씨나눔마당 끝나고 모여주세요.

서정 : 각반 테라스에서 사진 찍을 거니까, 나눔마당 끝나고 모여주세요.

민영 : 딴 데 놀러 가지 마시고 사진 찍을 수 있게 각 반에 잘 모여주세요.

소연 : 일요일에 학교에 왔는데 옷살림 방이 50도로 올려져 있었어요. 혹시 온도 올리는 걸로 장난을 치지 않았으면 좋겠고, 필요해서 올린다면 30도로 해주면 좋겠어요.

지성 : 저도 4~5학년 때 장난을 쳤지만 조금만 더 집중해주면 좋겠네요.

민영 : 알림 더 없으면, 영은샘 차 긁은 거 이야기하면 좋겠습니다.

 

 

[영은샘 차 긁은 것 사과]

조승호 : 저와 찬율, 정우, 휘원, 중혁이가 숙제를 안 해와서 남게 되었어요. 저희가 숙제를 다하고 놀고 싶었는데, 그래서 수레를 끌었거든요. 맨 처음에는 제가 타고 중혁이나 나중에 끈다고 했는데 저는 불안해서 내리고 정우랑 얘기를 하면서 걸었습니다. 그런데 차랑 수레가 가까이 있어서 보니 차가 긁어져 있었어요. 놀라고 3일 동안 그 일이 계속 신경 쓰였습니다. 우리들이 차를 긁은 것은 영은샘이 차를 고쳐서 끝났지만 다시는 이런 일이 샘이기 않게 경고문을 쓰던가 우리 때문에 수레를 못 타게 된 많은 사람들이 다시 수레를 탈 수 있게 충격 방지하는 것을 부착하거나 해야 할 것 같고, 운동장에 수레를 탈 수 있는 길을 만들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사건으로 우리 학교 안전을 끝까지 책임지면 좋겠습니다.

휘원 : 숙제를 안 해와서 남아서 숙제를 하고 가기로 했는데, 숙제를 다 하고 남아서 밖에 나가서 놀려고 하는데, 놀 때 손수레를 타고 놀았는데 타다가 중혁이가 끌고 찬율이가 타고 있었는데, 중혁이가 중심을 못 잡고 영은샘 차를 긁어버렸습니다. 손수레를 못 쓰게 되고, 영은샘 차는 정비사 분이 페인트로 칠해주신 상황입니다. 죄송합니다.

찬율 : 제가 애들이랑 시간이 남아서 놀고 있었는데, 영은샘 차를 긁었어요. 영은샘 차를 범퍼를 다 뜯어서 70만원으로 기스 없게 고치는 방법과 페인트 칠하는 방법이 있었는데, 영은샘이 페인트 칠하셨어요. 그래서 저희가 학교 안전을 대신 살피고, 안전하게 놀겠습니다.

중혁 : 저도 휘원, 정우, 찬율, 조승호와 학교에 남았습니다. 남아서 숙제를 다 하고 시간이 남아가지고 애들이랑 밖에서 수레를 끌며 놀았다. 그리고 내가 수레를 끌 때 중심을 잃고 한쪽으로 가다가 그만 영은샘 차를 긁었습니다. 그때 지켜보던 애들이 있었고 수레에 타고 있던 애도 있었는데, 나는 수레를 끈 사람인 내 책임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애들이랑 영은샘께 많이 미안했는데 계속 미안해 하고 있으면 안 돼서 차를 고칠 수 있는 방법이랑 돈을 어떻게 모을지 알아보고 1~3, 4~5 청소년 한테 애들이랑 같이 사과를 하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금요일날 다시 애들이랑 영은샘과 모여서 얘기를 했을 때 영은샘께서는 차를 고치셨고 우리가 책임을 지는 방법은 꼭 돈으로 변상을 하는 것 아니어도 다른 방법으로 책임을 지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 책임을 지기로 했습니다. 영은샘께는 차를 긁어서 죄송하고 저희 때문에 수레를 못 갖고 놀게 된 1~3, 4~5, 청소년한테 죄송하고 용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안 그러도록 주의하겠습니다.

민영 : 다 읽었나요? 그러면 질문이나 하고 싶은 말 있나요?

동주 : 안 갖고 놀고, 일할 때는 사용하는 거죠?

휘원 : 저희가 안전하게 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못 찾으면 일할 때만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석주 : 제 생각에는 수레는 타지 않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수레는 조심히 탄다고 해도 사고가 날 수 있고, 원래 타는 게 아니니까, 아예 안 타면 좋겠어요.

민중 : 원래 다섯 친구인데요, 5명이 앞으로 돈으로 보상한다 리어카 잘 사용할 방법을 고민하는 것만이 아니고, 재밌게 놀았지만 안전을 신경 쓰고 했나 하는 질문이 생겨요. 안전하면서도 재밌게 놀 방법을 찾아서 이야기 해주겠다고 말한 거 맞죠? 기왕에 그렇다면 다섯 친구가 볍씨에서 함께 노는데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으면 어떨까 제안을 드려요. 동생들 놀 때도. 이번엔 차를 긁었지만 사람이 다쳤다면 더 큰일이죠. 어떻게 볍씨 친구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나 고민하고 주위도 살피고 제안도 하는 역할을 다섯 친구가 해주면 어떨까요?

조승호, 휘원, 중혁, 찬율 : 네, 좋습니다.

영은 : 말로만 하고 끝나지 않게 이름도 만들고 계속 활동하면서 할 수 있게, 한 달마다 점검을 하고 청소년이나 나눔마당에서 나눈다거나... 실제로 운영되는 위원회가 되길 바랍니다.

 

 

[4월 생일축하]

민영 : 그럼 4월 생일자 나오세요. 4명밖에 없나요? 그럼 사랑가 부르겠습니다. (사랑가 부르기)

- 4월 생일 : 해찬, 은성, 단하, 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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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희(김지호) 2021-04-06 오후 11:34:10

    생일축하가 작년에도 있었나요? 새롭게 느껴지네요. 생일 맞은 친구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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