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 바뻐!
작성자 : 만두소녀--★ | 등록일 : 2004-01-25 10:03:49 | 조회수 2260
바쁘다 바뻐!emtc_017

설때 정말 바뻤어요;;..]

왜 바뻤냐면 먹느라고 바뻤고 텔레비전 보느라 바쁘고..(이건 사실 비밀인데....)emtc_011

친 할머니네서 세밤자고 외 할머니네서1밤자고..
제가 일기를 쓰는데 일기장을 안 가져가서 5일째 일기를 하루에 쓰느라 힘들었어요!

근데 조금 대충대충 쓴것 같은데 또 다시 일기쓰기 싫어서ㅣ...emtc_010

새배 해서 돈도 받고...

그렇게 새뱃돈 많이 받은 적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emtc_058

설 때 날씨가 굉장히 안 좋았잖아요..
그래서 항상 할머니네 가면 하루에 한 번은 할머니네 집 옆에 있는 문방구에 갔는데 이번엔 추워서 딱 2번갔어요!emtc_044

날씨가  하필 설때 추워서 밖에서 놀지도 못하고..

외 할머니네선 시골이라 밖에 있는 고드름을 따면서 고드름 전시를 했는데 고드름을 어디서 땄는지 아세요??emtc_049

바로바로.........

정말 무서운 곳이에요..

흉가인데, 문은 찢어져 있고 다 풀로 뒤덮혀 있고, 사람이 살던 집같은데 정말 무서워요!
생각만 해도 소름이 돗아요! 현우언니하고 저하고 현목이하고 한 번 들어가 보려고 갔더니 갑자기 소가 우어ㅓ 하고 우는데 저가 거기서 무엇을 발견했어요!

바로 항아리 항아리가 몇개 있더라고요! 문도 찟어지고 방 에는 식탁같은 것도 있는데 그런데 한번 가보셨어요?

그 집에 하필 우리 할머니네 집 바로 옆이에요!

근데 거기서 왕고드름을 현우언니하고 현목이하고 땄는데 전 작은 거만 여러게 땄어요ㅣ..
왕 고드름이 정말 부러워서 삐졌는데 어차피 집에 못가 져가고 그냥 노는 것인데뭐!emtc_001

그 흉가에 밤에 들어가면 정말 무서울 것 같아요..
사촌들이랑 같이 오면 같이 들어가 보려구요!ㅋㅋ

하여튼 이번 설은 노느라 바쁘고 먹느라 바쁘고! 아ㅏ 차!

먹는 얘기를 안 했네??

할머니네서는 부침개를 먹고 떡국을 먹는데 거기에 만두가 들어가 있어서 정말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갈비도 먹고 국수도 먹고!

손이 어디로 갈지도 고민 했다니까요!

다시 했던 이야기를 배풀어서 이번 설에는 먹느라 바쁘고 노느라바쁘고 흉가를 돌아다니느라 바쁘고..

정말 바쁘다 바빠!emtc_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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