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을 하면서
작성자 : 강옥희 | 등록일 : 2002-10-08 19:23:45 | 조회수 3884
산책을 하면서
                                          성현구
오늘 볍씨 친구들이랑 앞산으로 산책하면서 자리공도 따러갔다.
먼저 앞산에가면서 선생님이 꽃도 알려주시고 나무도 알려주셨다. 친구들이랑 이야기도 하고 율무도 따먹었는데 율무가 너무 딱딱했다. 그래서 현정이 언니가 "현구야! 이거 진짜 딱딱하다"
"그치?" 그렇게 계속 율무를 어떻게 해서라도 먹을려고 하는데 갑자기 "뚜두둑"하고 소리가 났다.
"언니! 내꺼 쪼개졌어" " 봐- 진짜내"
그러면서 율무를 먹었다. 힘들게 쪼겠는데 별로 맛이 없었다 그래서 아쉬웠다. 맛있을 줄 알았는데...
그리고 올라가면서 자리공을 따긴땄는데 비가와서인지 자리공이 별로 없었다.
약수터로 내려갔는데, 강아지울음소리가 아주 크게 들렸다. 강아지있는데로 가 봤더니 어떤 아저씨가 나뭇가지 같은 거로  강아지를 찌르고 있었다. 강아지가 너무 불쌍했다.
약수터에서 생활나눔을 하고 학교로 내려와서 밥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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