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반 아빠 모임 후기..11월 19일
작성자 : 장홍상 | 등록일 : 2003-11-20 12:35:47 | 조회수 4753
두번째 아빠 모임이 응서아빠 주관으로 하안동에서 11월 19일 있었습니다. 두번째모임이라서인지, 구면이라서인지 첫번째 모임보다는 많이 부드러워지고 정겨웠던것 같네요. 모임날짜가 너무 좋아서 산이아빠, 지호아빠,병효아빠(대구에서 오심....아빠모임이 엄청나게 중요한 모임이 되는것 같애요..ㅎㅎ)가 오늘밖에 시간이 없다했는데 바로 그날을 모임날짜로  잡아 많은 분이 참석할수있었고, 낚지와 아구찜  너무 맛있었습니다.


오랬동안, 여러애기를 하였고 몇 가지를 정리하자면,


1. 볍씨 교실 건축기금 모금에 대한 의견
   이 문제는 집행부 권한인데....하여간 모임에서 논의된 사항이고
   결정된애기는 아니니 집행부에계신 부모님은 참조하세요..

    일일 주점을  어떻게 지원할것인가란 애기도 있었는데,
    - 윤선생님이 초대의 글을쓰고  초대장과 티켓을 아빠들에게
       할당하자는 의견, 미리미리 초대장/티켓을 돌려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준비하는게 좋을듯.
    - 응서 할머님께서 누룩으로 동동주를 미리 만들기로 함(예정)
    - 음식(안주)에대해서도 구체적인 이름까지도 나왔는데, 이는
      술잘먹는 아빠들이 잘안다는 입지에서구요..
    - 12월 아빠 모임은 지호아빠께서 주관하시되(참가독려 연락만),
      일일주점에서 다 함께 모이는 것으로 대체하기로 하였습니다.

2. 2004년 1월의 아빠모임은 채윤아빠께서 주관하시기로하였고
    온가족이 1박2일 일정으로해서 기차를 타고 이동하며, 산행을
    함께하고자 합니다. 미리미리 날짜와 장소를 잡는게 좋을듯..


3. 기타..난장토론이니 개의치 마세요...
  - 두렁다지기에 아빠도 함께가자는 이야기도있었는데..
     두째..섯째아이는 누가 돌보지..????
  - 볍씨 교실 건축진행은 서희아빠가 주기적으로 참가하여 열심히
    진행하고있고 12월 초에는 공사가 진행되지 않을까하네요
    그리고 건축시 용접공으로 병효아빠(전문가) 허수아비선생님
    (2년경력),장민아빠(2달)가 노력 봉사하기로하였고..이외의 아빠
    들도 시간내어 참석하기로 하였습니다.
  - 병효아빠/채윤아빠가 허수아비선생님에게 무언가 요청사항
    을 끊임없이 하였고....아이를 대안학교에 보낸이유등등..ㅎㅎ
- 아이들에대한 애기중...아이가 우리 아이냐..내 아이냐..몇살에
  독립하냐..7살이라는 애기도 있었슴...등등... 아이를 기숙학교에
  보내는건 아빠들이 아이가 보고싶어 보낼수 없을 것이라는둥,,
  그러자면 빨리 중등과정을 광명에.....하자는둥,,,
- 이번에 아이들 졸업하면 어디어디를 가고, 진행하고있고를
   선생님으로부터 설명이 있었고...이후에 아이가 졸업함으로인해
   부모도 졸업을해야하는지.....OB,OG모임이나, 후원회 형태로
   지속해야하는지..등등.. 병효네는 소연이까지 졸업시킬려면
   몇년을 볍씨에...후원금도 바닥을 친다는둥....병효네는 열심히
  해야한다는둥.. 볍씨 기둥이라는둥...등등
- 지리산 산행 하산시의 기대감이 있었는데,,흐지부지했다는
  둥... 통일반에서는 세레모니 준비를 다 했는데.. 언제 올지몰라
  서 만나는 싯점을 못맞추었다는등등...ㅎㅎ
- 아이들 후반기 기록집을 만들때 어떻게 만들것 인지..
   CD로 굽자는 애기도있고, 아직은 눈으로 활자를 보아야한다는
   의견으로해서 책으로 하자는 안) ....지난번것은 칼라가 아니어서
   아이들 표현이 잘 전달이 안되었다는애기, 그림아래에 아이들이
   그림에대해 설명한 부분을 적으면 부모나 타인이 이해가 쉽지
   않냐는 의견도..
- 아빠들의 아이들 이야기..응서아빠가 요즘은 아이들과 많이 놀아
  주어 드디어 응서와 대화(?)가 되고 있다하네요..너무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하여간,
많은 애기가있었구요...정리하기도 힘드네요..
부족하거나 빠진부분이있으면, 참석하신 아빠들께서 채워주세요.



참고로,

모임 참석은
- 윤석재선생님
- 총무님(GUEST)
   * 추후모임에는 아빠가 못오시면 엄마가 오실수 있는 전례를
     만 드셨네요. 참석해 주셔서 감사했구요...추후에도...
- 강윤후(응서아빠) /산아빠(김기현),지호아빠(박웅수), 장민아빠
  (장홍상),서희아빠(조정남),채윤아빠(조동환), 우경아빠(조철훈),
  병효아빠(김의종) 이 참석하였습니다.

그리고,
태인아빠(윤동선),문섭아빠(신동명),수정아빠/준현아빠,다현아빠(예진수)는 회사일과 지방 근무로 참석치 못했네요.
추후에는  많이 참석하였으면 좋겠네요.



끝으로,
이번 모임을 너무도 잘 준비해주신 응서아빠 그리고 대구에서
몇시간이고 달려오신 병효아빠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좋은애기 함께하였으면 합니다.

이만.  
* kollwit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8-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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