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두 번개를 보았어요
작성자 : 강옥희 | 등록일 : 2002-10-08 19:17:11 | 조회수 4029
무시무시한 번개
                                      강희수
지난 토요일날 아빠랑나랑 강한이오빠랑 함께 무주 구천동으로 별관측엘 갔다.
별관측회 가는길에 버스정류장에서 잘 못 내렸다.
게다가 비까지 와서 더 막막했다.
그래서 아빠가 여기가 어딘지 알아보려고 횡단보고를 건너서 멀리멀리갔다.
강한이오빠와 나랑 둘만 남아서 어떤 가게 밑으로 비를 피하고 있었다.그런데 아빠가 가자마자 빗줄기가 갑자기 세지더니 천둥과 번개가 무시무시하게 쳤다.
천둥은 좀 들했는데 번개를 정말 세게 쳤다.
번개가 세게 칠때마다 오빠랑 나는 "앗" " 헉" 하고 놀라움의 목소리를 감추기 못했다.
진짜 번개가 칠때는 갑자기 아침이 된것같이 밝아졌다.
아빠가 오랬동안 안오니까 '번개 맞아 죽은건 아닌가?' 했다.
비가 계속 오니까 가까운 슈퍼로 대피해있다가 택시를 잡아서 타고 갔다. 정말 무시무시한 번개였다.


토토로의 비
                                        예상우
토토로를 보기 3시간 전에 비가 오기 시작했다. 천둥번개도 쳤다. 뒷산으로쳤다. 그래서 마당에서 토토로를 보려고 했는데 비가 와서 관리사무실에서 봤다.


무서운번개
                                  서다희
토요일날 삼촌과 엄마와 어딜갔다와서 차가 막혀서 성산대교에서 차가 서 있었다. 근데 벌개가 치더니 무서웠다.
엄마께서 "다희야 번개봤니?" 했다. 너무 번개가 무서웠다. 그래서 번개보고 나서 엄마와 번개이야기를 했다.



말과 글시간에 주말에 있었던 일을 글로 썼습니다.
비가 왔서 있었던 일을 주제로 쓴 친구들의 글이었습니다.
* kollwit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08-2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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