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일지 (8월 19일-20일)
작성자 : 장홍상 | 등록일 : 2003-08-21 10:15:56 | 조회수 3559
여러분들의 격려와 우려(?)속에 잘 다녀왔습니다.
산행일지라기보다는 간략한 내용을  정리할께요.
아이들이 직접 camp에대해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은데,
아직은 이른 것인지...

* 8월 19일
- 09:30분에 출발
     (통일반 전원참석 12명, 선생님+장민아빠..총 14명)
    많은 비 소식으로인해 여러 협의와 통화,,우려속에서 일단은
    조심스럽게 캠프를 진행하기로하고 강행(?)결정

- 11: 30에 서산 휴게소 도착
    부슬부슬 내리는 비로인해, 차가 막히어서 늦게 도착

- 12:30경에 오소산 휴양림 도착
   가져온 맛있는 도시락으로 허기진 배를 채움.
   아침을 적게 먹거나, 안먹은 아이가 있어서 12:30의 식사도
   늦은감이 있슴. (차후는 이동시 차안에서 간단한 간식도 요구됨)

- 13:30 : 비는 거의 그치었고, 가끔씩 비가 내림으로 바뀌자
        아이들이 오징어 놀이 함.

- 14:30 : 산행을 결정하고, 선생님의 제안에 맨발로 걷기로함
     (자유의사이어서 4명정도가 신발을 신고 진행하였습니다)
    계곡을따라 산행이 시작되었고, 중간에 조그만 암자를 지나
    한시간여에 임도에 도착...물놀이....임도를따라 내려감.
    거의 도착 지점에서부터 비가 많이 오기시작함.
    (산행 중간지인 암자에서 사과 간식을 맛있게 먹음)

- 17:00 : 숙소 도착

- 19:00 : 카레라이스로 저녁식사
            (여자아이들와 선생님이 준비)
   식사후 선생님의 제안으로 12명 아이를 두팀으로 나누어서
   연극준비

- 20:30- 50분경 : 연극

- 21:00-22:00까지...이제까지의 캠프지 활동을 비디오로찍은것을
    TV로 방영함...아이들의 자신의 모습을 재미있어함.
  => 장민아빠가 19일날의 행동일지를 비디오로찍었습니다.
      추후 통일반 학부모 모임때 상영토록하겠습니다.
  => 간식으로 옥수수를 먹으면서 VIDEO시청

- 22:30-11:00 취침
  18:00경부터 무섭게 쏟아지던 빗줄기가 22:00경부터는 비가
  줄어듬...계곡의 유량도 급속히 줄고 있었음.
  내일까지 내린다는 비에 난감하기는했지만...


* 8월 20일
날씨는 화창했고, 아침해가 서산에 뻘거게 나타나고있슴

- 06:00부터 아이들이 하나둘씩 일어나고 아침을 남자아이가
    하기로하고 06:30분부터 본격준비..

- 07:00에 전원 기상하여 아이들 선생임과 산책하고

- 08:00 야외탁자에서 된장국에 아침을 먹음
   날씨가 너무 좋았고, 오늘의 일진이 좋아보임
   점심준비,감자쌂기, 간식(복숭아,오이,당근)준비
   모든 것을 재 정비및 정리,,그리고 짐을싸서..

- 09:30- 10:30 에 대천해수욕장으로 출발-도착
     날씨는 따가운햇쌀에 뜨거웠고, 해수욕을 시작함    

- 10:30- 12:00
       해수욕, 모래놀이, 축구, 복숭아 간식으로 해변에서의 놀이

- 12:00-12:45
     더 놀고 싶다는 아이를 어르고하여, 물밖으로 빼어내서
     중식..(감자,오이, 당근,,,)

12:45- 15:00 대천해수욕장 출발=> 광명실내체육관 도착


  * 대체적으로
     - 날씨가 많이 도와주어서 일정에 차질이 없었고,
     - 음식준비또한 준비가 잘되어 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옥수수, 감자맛이 좋았습니다, 된장도 맛있었고.)
     - 비용도 숙박료, 통행료, 기름값 정도임
     -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놀았고, 잘 먹었고, 다치거나 부상한
       아이는 없었습니다. 개학 하기전에 좋은 만남으로해서
       개학 후 좋은 학교생활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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