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공지][7월5일] 왁자지껄 촛불 대안마당 행동의 날
작성자 : 허성우 | 등록일 : 2008-07-03 09:33:54 | 조회수 4864
아래의 일정이 변경되었습니다.

철산역으로 오후3시까지, 모여서 함께 움직입니다.(담당 황성윤(011-9209-4506) 선생님). 서울에서는 오후4시, 성공회대성당(서울시의회 뒷편)으로 오시면 됩니다.

2008년 7월 5일 ‘촛불’들이 서울을 환하게 밝힌다


2008년 7월 5일 ‘촛불’들이 명동(明洞)을 환하게 밝힌다

- 분노의 촛불을 넘어 사랑의 촛불로, 광우병을 넘어 먹을거리 자치로  


미국산 쇠고기 전면수입으로 촉발된 최근의 사태
촛불항쟁으로까지 불리는 평범한 시민으로 이루어진 촛불의 물결, 공명의 파장들
그러나 그 에너지는 80년대를 연상케 하는 폭력적인 공권력에 굴절되고
이제는 새로운 대안 보다는 대립과 갈등이
새로운 희망 보다는 걱정과 공포, 무관심과 당혹감, 격정과 분노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2008년 변화의 용광로에서    
2008년 희망의 상징이 된 촛불의 물결 속에서
YMCA “촛불”들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이렇듯 가야할 방향이 뚜렷하지 않을 때
자기혼자 골방에서 혼란스러워 할 것이 아니라
등대모임에서만 소근 소근 말할 것이 아니라
지역을 넘어, YMCA 촛불들이 한 자리에 모여
왁자지껄 불을 더 환하게 밝혀야 합니다.

새로운 에너지를 모아야 합니다.
새로운 깨달음을 나누어야 합니다.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합니다.

7월 5일(토) 오후 4시, 명동성당 맞은편 대한YWCA연합회 강당에서
YMCA 촛불들이 서울의 밝은 동네 명동(明洞)을 진짜 환하게 밝힙시다.
이제 분노의 촛불을 넘어 생명체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사랑의 촛불로,
거리의 촛불을 넘어 일상의 촛불로 나아갑시다.


왁자지껄 촛불 대안(代案) 마당

□ 일 시: 08년 7월 5일(토) 오후3시
□ 장 소: 대한YWCA연합회 / 명동성당 앞마당
## 철산역 지하광장에서 1시50분까지 모여서 함께 움직입니다. 연락담당 선생님은 볍씨학교 황성윤 선생님(011-9209-4506)으로 연락주세요.

(2시 정시에 출발하오니, 함께 움직이실 촛불(가족)들은 황성윤 선생님에게 꼭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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